*. 날씨.

차량 온도계 8시에 -1도. 정상부는 하루 종일 살짝 영하.

위는 하루 종일 눈. 1시반 전후 잠시 소강 상태였을 뿐,

실버 삼거리 위쪽은 4시반까지도 함박눈이거나 싸리눈.

나도 모르게 내뱉은 말, "쓸데없는 눈, 그만 좀 와라." ;;

 

*. 설질.

1시~3시 레인보우 전체적으로 감사. 2 하단은 행복~.

렌.파. 오전은 기쁨. 낮에 습설화 진행되었으나, 3시반

물기 빠져서 4시 반은 제법 양호. 4시 40분 그린, 참혹.


*. 인파.

레인보우는 사람이 좀 있었으나.. '발왕산 전망대 번개'

도 취소된 듯. 오전 한때 관광객이, 슬로프 전체 이용객

9배 인원으로 곤돌라 점령. '그들의 계절'이 돌아 온 듯.

 

*. 기타.

-. 모든 날이 좋았다..


01

개장이래서 설레이는 마음에 장거리를 운전해서 왔던 그 날도 좋았고,

익숙한 일상이 되어 셔틀버스로 오고 가던 그 여러 날들도 다 좋았다.

02

추운 날은 제대로 혹한을 느낄수 있었기에 나름대로 운치있어 좋았고,

비교적 따뜻한 날은 겨울속의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기에 또한 좋았다.

03

주말에 찾은 날은 기다림의 결실이기에 순간 순간이 의미있어 좋았고,

평일을 제끼며 뛰어 왔던 날은 설레임과 긴장의 시간이었기에 좋았다.

04

혼자서 하루종일 있던 날은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는 기회여서 좋았고,

여럿이 몰려 다니던 날은 사람들과 어울려 함께하는 시간이라 좋았다.

05

강풍이 심했던 날은 틈새마다 옷깃을 단속하며 움츠려 들어도 좋았고,

정상에서조차 거짓말처럼 바람이 없던 날은 어깨를 펼수 있어 좋았다.


06

주간을 마감하고 돌아 서던 대부분의 날들은 다음을 기약해서 좋았고,

어쩌다 야간의 기회가 주어진 날은 한바퀴 한바퀴가 축복이라 좋았다.

07

청명한 하늘에 더 없이 시계가 뚫린 날은 가슴이 열릴수 있어 좋았고,

짙은 먹구름이 운해로 흐르던 날은 동양화의 주인공이 되어서 좋았다.

08

골드에만 머무르던 날은 다시 돌아 오겠다던 약속을 지켰기에 좋았고,

하루 종일 레인보우에만 있던 날은 쩜여러개 님을 추모했기에 좋았다.

09

남자 사람 동생과 거품을 물고 뺑뺑이 치던 날은 본전을 뽑아 좋았고,

여자 사람 동행과 담소를 나누며 돌던 그 날은 분위기가 있어 좋았다.

10

일행 중에 맨 먼저 출발해서 쏘고 나가던 날은 가슴이 뚫려서 좋았고,

뒤에 따라가며 무리를 챙기던 날은 보호자의 뿌듯한 입장이라 좋았다.


11

오전으로 치고 빠지며 광화문으로 향하던 날은 내가 시민이라 좋았고,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을 타워 콘도에서 송금한 날은 국민이라 좋았다.

12

검표줄을 통과한 후 먼저 가라고 양보해 준 보더를 만난 날도 좋았고,

놓친 폴을 주워 준 스키어에게 감사 인사를 받은 날도 더없이 좋았다.

13

목이 쉰 계절사원에게 목캔디를 주고 인사받은 그날도 기분이 좋았고,

추운데 고생 많다하니 초콜릿을 선물한 검표원과 함께한 날도 좋았다.

14

어둠 속을 헤치며 달리는 고속도로의 속도감으로 다가온 날이 좋았고,

귀가길 정체가 심해도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느낀 날이라서 좋았다.

15

내부 숙소로 초대를 받은 날은 보름달을 바라볼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외부 숙소로 부름을 받은 날은 미리내를 쳐다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


16

오염된 태극기는 부끄러워도 인공 촛불로 밸리를 밝히던 날이 좋았고,

공연장의 노래는 몰라도 투사의 출정가를 목청껏 부르던 날도 좋았다.

17

기다리던 눈이 쏟아진 날은 희망이 현실로되는 들뜬 마음이라 좋았고,

쌩뚱맞은 비가 내린 날은 자연의 섭리를 겸손히 배울 수 있어 좋았다.

18

새벽에 들어간 날은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정설자국을 느껴서 좋았고,

뒤늦게 오후에 합류한 날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독일수 있어 좋았다.

19

정상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인사를 하는 날은 당혹스럽긴 해도 좋았고,

아래에서 스치는 사람들이 손을 흔드는 날은 난처하기는 해도 좋았다.

20

버스 앞자리에 앉아있다 튀어나가 주차장의 고깔을 치운 날도 좋았고,

셔틀 노선 축소에도 또 뵙기를 바란다며 너스레 떨던 그 날도 좋았다.


21

버스 옆좌석의 사람이 후기를 읽다가 알아본 날은 부끄럽지만 좋았고,

같은 곤돌라에 타게된 누군가가 눈치챈 날은 부정하긴 했지만 좋았다.

22

올해도 오셨군요라고 목례하는 패트롤에게 첫 인사 받은 날도 좋았고,

겨울에 뵙겠습니다라는 직원분의 배웅을 받은 날 역시 정겹고 좋았다.

23

불려 다니며 정신없어도 설면이 그 자리에서 기다려준 그날이 좋았고,

날밤을 새우고 뛰어가도 다소곳이 그 자리를 유지해준 그날도 좋았다.

24

이 겨울 처음 마주했던 그 미흡하고 설레이던 모습의 그 날이 좋았고,

끝까지 힘을 다한 뒤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의 마지막 그 날도 좋았다.

25

오랫동안 눌려졌던 그리워 하는 마음으로 한발씩 다가간 날이 좋았고,

다시 또 반가운 느낌으로 만날 것을 알기에 헤어지던 그 날도 좋았다.



-. 용평, 아쉬움 있고 미흡함 많고. 무엇보다 귓구녕에 전봇대 꼽은

그런 행태는 하지 말기를. 책상에서 할인율이나 맞추는 직원 보다는

현장에서 고객들 상대로 고생하는 계절 사원이 아는게 더 많다네~.

'콘크리트' 만 믿고 배짱 떨지 말고, 바른 말에는 귀 기울이라고~! ㅎ

보다 나은, 발전된 모습을 바라며.. 그래도 용평에 감사한다.


I'll be back.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엮인글 :

너굴너굴~

2017.03.27 09:52:46
*.7.58.186

추천
1
비추천
0

일단 일추..

너굴너굴~~^^

덜 잊혀진

2017.03.27 10:06:33
*.138.120.194

아주 좋은 습관을 가지셨습니다. ㅋ

밀린 방학 숙제 드디어 끝낸 기분. ;;

너굴너굴~~. ^^

너굴너굴~

2017.03.28 23:00:59
*.194.180.131

추천
1
비추천
0

ㅋㅋㅋㅋ

토닥토닥

너굴너굴

덜 잊혀진

2017.03.29 10:44:40
*.138.120.194

추천
1
비추천
0

후기 압박하는 사람들, 죄다 미워할테다~. ㅋ

너굴너굴~~. ^^

닭죽대왕

2017.03.27 10:02:57
*.119.135.122

추천
1
비추천
0

똑 같이 좋았다 하시나

어째 9번 하단 줄의 기쁨에 유독 광채가....ㅋ


올 시즌도 언제나 감사했습니다.

이제 돌아오는 시즌 평일엔 덜님 혼자 용평을 지키셔야....,^^

덜 잊혀진

2017.03.27 10:09:13
*.138.120.194

추천
1
비추천
0

(나중에 글 번호를 위아래로 바꾸려구요. ;; ㅋ)


저야 말로 감사했습니다. 추가 할까요?


따뜻한 점심을 대접 받은 날도 좋았고,

골드를 함께한 꿈결 같은 날도 좋았다.

어필

2017.03.27 10:20:42
*.62.202.154

추천
1
비추천
0
시즌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좋은소식들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담시즌에도 화이팅 입니다!

덜 잊혀진

2017.03.27 10:24:52
*.138.120.194

만나지 못하고 끝나서 많이 아쉽습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밋러버

2017.03.27 10:40:07
*.33.181.97

추천
2
비추천
0
수고하셨습니다~
1718시즌 개장일의 후기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용평] 2017/11/10.금. 용평."
개장 날짜 찍어봅니다ㅋㅋ

덜 잊혀진

2017.03.27 10:47:03
*.138.120.194

;; ㅋ

댓글 학원.. 대치동에 있는 비싼데 다니죠? ㅋ

난 구청에서 무료로 하는거 야매로 두번 출석.

급이 달라~.. ㅠ.ㅠ

밋러버

2017.03.27 10:49:29
*.33.181.97

별말씀을요~
사실... 정수리가 향긋한분께 개인과외 받고있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연구형

2017.03.27 10:56:50
*.36.159.107

추천
1
비추천
0
이렇게 한시즌이 가내요~ 여느해보다 열심히 탓것만 아쉬움이 더크게 남는것 같습니다! 오가며 인사드려 반가웠구요 내년시즌 혹이나 곤지암 오실계획 있으시면 미약하나마 지인할인 도와 드릴깨요! 덜님의 2017년 개장 현장 소식도 기대해봅니다 ㅎ0ㅎ

덜 잊혀진

2017.03.27 11:06:12
*.138.120.194

골드에서 처음 인사하던 날, '많이 본 정도가 아니라, 리프트도 같이 탔었다' 는 말에.. ;; ㅋ

곤지암 지인 할인.. 감사합니다. 넙죽~. ^^

SQUADPRIME

2017.03.27 11:02:04
*.146.32.233

추천
1
비추천
0

내년 시즌권 할려니....레인보우 안한다고하고.....


ㅠㅠ


고민이 많은 1718시즌 되겠네요

덜 잊혀진

2017.03.27 11:09:50
*.138.120.194

레인보우 안하는건 기정 사실이고.. 교통 통제도 거의 확실하고..

다른 곳으로 가자니, 인파에 밟힐테고.. ;;

심야너굴

2017.03.27 11:22:54
*.140.249.13

추천
2
비추천
0

오오... 약간 뭉클하군요.


이번 시즌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덜 잊혀진

2017.03.27 12:12:13
*.138.120.194

추천
1
비추천
0

약간 뭉클.. 약간? 약간만?? ㅋ

용평 끝났으니 얼굴 보자구요.

날씨 예보 고마왔어요~. ^^

심야너굴~, 너굴너굴~. ^^

연구형

2017.03.27 11:23:44
*.36.159.107

추천
1
비추천
0
올림픽 기간에만 교통통제 및 슬롭제한 있는거 아닌가요?

덜 잊혀진

2017.03.27 12:13:59
*.138.120.194

공식으로는 그거면 되겠으나..

선수들이 처음부터 연습을 할테니, 경호 문제나 여러가지가.. ;;

곰팅이™

2017.03.27 11:27:44
*.132.214.195

추천
1
비추천
0

역시 삿갓님...시인이십니다..^^

못다 나눈 이야기는 다음에 ~

시즌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덜 잊혀진

2017.03.27 11:57:18
*.138.120.194

추천
2
비추천
0

좌우로 정렬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집에서 엮을 때는 잘 맞았어요.

'메모장'에 텍스트 파일로 만들면서 전각/반각 문자, 마침표까지~.

헝그리 게시판에 올리니, 빈 칸(스페이스)이 먹는 공간이 달라요..

짜증~. ㅠ.ㅠ



Resized_2017-03-26_01.JPG

Resized_2017-03-26_02.JPG

첨부

곰팅이™

2017.03.27 12:01:10
*.132.214.195

추천
2
비추천
0

맞춰도 안맞춰도 아쉬운 마음은 잘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 )

열혈류

2017.03.27 11:49:01
*.206.246.152

추천
1
비추천
0

마지막날 덜님과 타고 게시판에서만 볼수 있었던 분들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덜님이 올려주신 "~해서 ~했다."라는 시의

행이 25인거는 조금 아쉽네요...


이왕이면 덜님 셔틀 이용 갯수에 맞추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varotour싸이트 들어가서 횟수 체크 해볼려고 했더니....

벌써 닫혔네요 ^^ 

전 겨우 30번 정도 밖에는 못탔습니다.

덜 잊혀진

2017.03.27 12:18:12
*.138.120.194

추천
1
비추천
0

소개할 때 웃겼죠?

여기가 "그" 곰팅이, 여기가 "그" 노버드, 여기가 "그" 산유국", 여기가 "그" 와프, .. ㅋ


4시에 막 곤돌라, 4시 반에 다시 그린~. ㅋ 저녁 먹고 출발해서 서울까지 운전질. ;;

밤중에 엮으려니, 피곤하고 졸리고.. 시간이 없어서 대충 끊었어요.

시간만 있으면 100 행인들 못 할까요. ㅋ

부상병동2

2017.03.27 11:51:43
*.180.160.162

추천
1
비추천
0

이렇게 좋은 장문의 시가 나오려구 후기가 늦었군요..ㅎㅎ

 

그 간 추운겨울 아스팔트위에서 고생하셨구요 

칼잠 자면서 셔틀 버스 타느라 고생하셨구요

소중한 후기 쓰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언젠가는 그 고생이 큰 보답으로 이어질 거에요

 

무엇보다 저는 페장일 마지막 곤돌라와 식사를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덜 잊혀진

2017.03.27 12:27:28
*.138.120.194

추천
1
비추천
0

저녁 먹으면서, '도깨비 라는 드라마에 '어째서 좋았다' 는 대사가 나오냐' 고 물어 본 이유. ㅋ

마지막 곤돌라는 혼자서 탔어야 했는데.. ;; ㅋ


덕분에 재미있었습니다. 겨우내내 명언도 많이 터졌고~. ^.^=b

(쥬니어)25년전을 잘 생각해 봐 / 허리 치기 / 용평이 달걀이냐 /

화요 목4 / 코미디 프로 작가 / 홍삼 캔디 / 엄마, 아빠 어딨어? /

아빠는 추러스 안사주쟎아 / 점심을 굶어야 해 / 버치힐 현관문 /

신발장 문고리 3인방 / 12월에 이미 시즌권 본전 뽑았다 / .. ^^

badass

2017.03.27 11:58:12
*.128.229.209

추천
2
비추천
0
웬지 뭉클. 눈물 찔끔. 지난 시즌 2번뿐이었지만. 5시간 왕복운전이 전혀 수고스럽지 않았던. 시즌내 덜님 후기 잘 앍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덜 잊혀진

2017.03.27 12:44:17
*.138.120.194

(__)

댓글 감사합니다. 지난 번에.. '닭 벼슬 치켜 올리고 드라마 본다'. ㅋㅋ

warp

2017.03.27 12:24:36
*.231.19.11

추천
1
비추천
0

이래저래 서울의 일로 시간 쪼개가며 힘들게 보낸 올 겨울이 많이 생각날 듯 합니다.

지금 안타면 다음 겨울에나 탈 수 있어서 기를 쓰고 탔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

.

.

하~ 술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

이번시즌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시즌엔 선 100번 도전!!!

덜 잊혀진

2017.03.27 12:46:55
*.138.120.194

추천
1
비추천
0

지나고 나면, 이 겨울도 하나의 추억으로 기억되겠죠?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 시즌은 '불륜 100번' 이런거 해야 하는데. ㅋ

warp

2017.03.27 13:30:36
*.231.19.11

추천
1
비추천
0

2주 전 덜 주니어(?)를 목격했으니 1번 빼드립니다.

나머지 99번 숫자 채우세요. ^^

덜 잊혀진

2017.03.27 13:36:17
*.138.120.194

추천
1
비추천
0

ㅋㅋㅋ ^.^=b

어째서 우리는 상대방 위해 주는 '척' 하는게, 30초를 넘기지 못하나요. ㅋ

warp

2017.03.27 21:28:53
*.198.7.226

추천
1
비추천
0

30초... 각자 황산벌 전투 신라군 vs 백제군 노비에 속했나 봅니다.  ^_^


(경) 헝글 만랩 30레밸 등극을 양 손 번쩍 들어 축하드립니다. (축)

덜 잊혀진

2017.03.28 09:43:17
*.138.120.194

추천
2
비추천
0

-. 혹은 내가 여포, warp 님이 초선이었을지도? ㅋ

-. 한번 리셋 하는 것을 신중히 검토 / 고려했으나,

   언제고 낙서를 모두 지우고 싶을때를 대비해서.

-. 그네 구속되면, 토요일에 축하주 번개 칠지도~.

『곱게자란제이』

2017.03.27 14:20:31
*.217.107.245

추천
2
비추천
0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덜삿갓님..

덜 잊혀진

2017.03.27 14:54:48
*.138.120.194

;; 쑥스럽습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산유국서민

2017.03.27 14:49:08
*.16.249.163

추천
1
비추천
0

주말 보더로 올 한해 국민으로써의 틈틈이 작은 역활도 하고 보딩도 해야 하고 해서 바쁘고 힘든 한해 였습니다.

전년 대비 출격횟수가 ......ㅜㅡ,    용평식구 모두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다행이네요~ 담시즌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덜 잊혀진

2017.03.27 14:57:03
*.138.120.194

바쁜 와중에도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행하신 당신을 존경합니다. (__)


출격 횟수가 적었던 만큼 마지막 2주간 숙박으로 불태웠잖아요~. ^^

스피커 폰 통화중, "빨리 들어 와" 들었을 때 온몸에 전율이 찌릿~. ㅋ

다음 겨울 전에라도 반갑게 뵈어요~. ^^

MIX™

2017.03.27 15:39:46
*.212.141.60

추천
1
비추천
0

오~~~ 시적표현 멋지네요 ^^

혹시 도깨비 대사를 인용하신것이지... ㅋ ^^

다음시즌에 뵙길 희망해 봅니다

덜 잊혀진

2017.03.27 16:02:57
*.138.120.194

추천
1
비추천
0

쑥스럽습니다. ;; ^^

용평에서 선전할 때, '어쩌구 저쩌구 좋았다' 그런걸 본듯 했거든요.

폐장하고 저녁 식사 같이 한 식구 중에, 중학생 딸한테 물어봤어요.

도깨비를 몇편 봤다는데, 기억나는 그런 대사는 없다고.. ㅠ.ㅠ

결국은 대충 느낌으로 패러디 한건데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 ㅋ

작년에 휘팍에서 만날 기회 놓친게 아깝습니다. ^^

수천

2017.03.27 15:47:25
*.25.248.173

추천
1
비추천
0

한시즌 고생하셨어용.. 1시간 정도 타러 나갔는데 결국 만나게 되네용 ㅎㅎ

머 갈곳없는 사람이니 담 시즌에도 용평서 뵈용 ㅋ

덜 잊혀진

2017.03.27 16:05:47
*.138.120.194

약속 하지 않아도 만날 사람은 결국 다 만나지더라니까요. ㅋ

지난 번 '방팅 멤버들' 모이면, 다음 겨울에 한번 불러 주세요.

신세진게 많으니, 소소하게라도 술 한잔 쏘겠습니다. ^^

Basket信

2017.03.27 16:21:04
*.62.8.74

추천
1
비추천
0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다음 시즌이 어느새 올거고
또 용평에서 다시 인사 드릴 수 있겠죠

다음 번 커피는 제가~~

덜 잊혀진

2017.03.27 16:38:44
*.138.120.194

그쵸, 며칠 덥다 보면 어느새 겨울.

가족내 경사 축하 드리구요~. ^^


저는 커피보다 현찰을 선호.. 아, 아닙니다. ;; ㅋ

피츠버그

2017.03.27 19:50:34
*.252.47.23

추천
1
비추천
0

시즌내내 올려 주신 용평소식 감사드립니다.


다음 시즌까지 몸 건강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b

덜 잊혀진

2017.03.28 09:49:10
*.138.120.194

전해 주신 객관적인 정보에 감사 드립니다. ^^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

jekyll

2017.03.27 19:56:32
*.178.222.241

추천
1
비추천
0

이번시즌도... 후기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다음 시즌엔... 쐬주만... 한두병? ㅎㅎ

아참... 시즌 내내 염장질(?) 하셨죠?

하아!!

덜 잊혀진

2017.03.28 09:51:07
*.138.120.194

으응? 쐬주요? 지난 번 횡계 감자탕으로 정산된거 아닌가욤?

증인이 열명은 될텐데요. -.-a

jekyll

2017.03.28 12:28:00
*.33.178.125

제가 사 드린다는 얘기랍니다.

덜 잊혀진

2017.03.28 12:36:40
*.138.120.194

저는 현찰을 선호합니다. 아실만한 분이.. 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스노우캐슬 [각 보드장 맛집정보] [57] 루카[ruka] 2019-01-09 64 73142
공지 공지 [보드장소식 이용안내] [9] Rider 2017-03-14 23 70302
35677 용평 전 용평 한컷 투척이요 file 광란이입니다 2017-06-05 6 4029
35676 강촌 방금 강촌 연락 결과 시즌권관련(수정) [12] 붕어오빠 2017-06-02 2 4017
35675 곤지암 현재 곤지암 사진 투척 file [3] 헝그리레드 2017-06-02 2 4227
35674 플레이도시 5 월14일현시간.. [2] 이누고미 2017-05-14 1 3105
35673 베어스 베어스 2차 판매 공지 다시 떴네요. file [23] 동동나라 2017-05-13   3356
35672 플레이도시 2017.05.09.(화) 대선날 오전 웅진 플레이도시 file [19] GdayJun 2017-05-10 8 3454
35671 베어스 2차 시즌권 판매 공지 삭제 되였습니다. [10] 이클립스♠ 2017-05-10 2 1811
35670 베어스 2차 판매 시작하네요. file [22] 이클립스♠ 2017-05-08 3 2565
35669 플레이도시 웅플 다녀왔어요!!! file [25] 돈까스와김... 2017-05-02 3 3609
35668 해외 17.04.21-22핫코다 file [11] warp 2017-04-22 6 3631
35667 해외 17.04.20 핫코다 file [28] warp 2017-04-20 10 3011
35666 에덴밸리 에덴밸리 단신 file [16] 사나이외길 2017-04-10 4 5262
35665 비발디 4.8(토) 대명 비발디 파크 모습 file [8] 보드매니아♡ 2017-04-09 10 5211
35664 곤지암 4월9일 아침땡 file [9] Sensbang 2017-04-09 2 3913
35663 무주 4월8일 무주 아직 눈이 있어요!! file [6] 알래스카불곰 2017-04-08 7 4280
35662 플레이도시 4월 첫주 웅진플레이도시 file [32] 션_SeaN 2017-04-07 6 4029
35661 해외 프랑스 알프스 파우더 런 [16] 피기 2017-03-28 17 5855
35660 용평 03월 26일 오전 file [27] 열혈류 2017-03-27 9 4067
» 용평 2017/03/26.일. 용평. [61] 덜 잊혀진 2017-03-27 29 2582
35658 용평 2017. 03. 25 (토) ~ 26 (일) 용평 후기입니다. file [24] 곰팅이™ 2017-03-26 19 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