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차타고 도착하니 베이스 온도계가 -16도를 가르키고 있습니다.
장갑에서 손을 꺼내니 10초만에 감각이 없어지더군요.
제대로 추운날입니다.
오후 한시에도 영하 10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바람이 아주 똥바람은 아닙니다.
* 메가 그린
용평 특유의 강설같은 파우더 입니다. 딱딱한 설질이나 타기 좋습니다.
다만 10시에 학댜이 몰려와 블루맆트 타고 레드로 피신
* 레드
레드 상단 역시 딱딱하고 고운 설질유지.
레드 슬로프 이이스 없이 전반적 양 호합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적어서 그런듯
* 뉴레드
레드와 유사한 설질
* 골드
11시쯤 넘어갔는데 대기줄 거의 없습니다.
골드밸리 타기 좋았습니다.
환타스틱도 나쁘지 않았고
뉴골드 올해 최상입니다. 언습하기 좋더군요.
전반적으로 단체만 잘 피하면 비교적 쾌적한 라이딩 즐길수 있습니다.
다만 춥습니다. 특이 발이 시렵네요.
방한에 신경쓰고 오시면 즐거운 시간 될거여요.
아쉽지만 뉴골드라도 오픈해줘서 고맙다고 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