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7시에 이미 영상 6도. 느껴질듯 말듯한 이슬비가 찔끔~.

10시 이후 '비'라고 부를만한 것은 오지 않음. 오후 햇빛.

바람도 없는 따스한 봄 날.


*. 설질.

망가짐. 슬러쉬. 표현력이 부족, 옐로우 개구멍 사진~.

P180304001.jpg


*. 인파.

골드 폐쇄에, 물 떨어진다고 리프트 양쪽만 앉히는 통에

(10시까지) 어제에 버금가는 기나긴 대기줄. 레드, 그린.

그나마 나중(오후?)에 뉴레드 리프트 돌린 모양.


*. 기타.

-. 9시쯤 "골드 어쩌구.." 방송이 나오기에, 이뻐라~ 하는

우*이 한테 물으니, "골드 리프트 아파요/리프트가 아파?

/네, 리프트가 아야~ 했대요" 말 참 이쁘게 한다는.. ^^

덕분에 웃고 갑니다.


오후 4시경 방송. 내일(3/5)도 골드 운영하지 않는다고. ;;


-. 어떤 분이 레드에서 고생한 모양인듯. 레드 만만치 않죠.

P180220004_Red.jpg

얼마전 사진. 죄측 위에서 넘어진 분이 동그라미 부분에서

스키 분리 됨(나중에 다른 분이 와서 줍고 있는 장면 임).

빨간 줄을 따라 계속 미끄러져서 동그라미 두개 부분에서

겨우 멈춤(경사 끝나는 부분이죠. ㅋ).


-. 비발디의 [내궁둥이~] 님, [종이컵~] 님, 반가왔어요.

나한테 사겠다던 커피는, 접대의 배후세력인 너굴너굴~

님에게로~. ㅋ

@너굴너굴~


-. 평소 내 팬이라는, 지산에서 오신 꽃보더 님, 죄송요.

하필이면 인사할 때, 맨 얼굴을 보여 드리다니. ;; ㅠ.ㅠ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으니, 이제 '비추 실명제' 예상. ㅋ

@말당나귀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 각주. (아래 부분은 언제나 동일한 내용이니 한번만 읽으시면 됩니다.)

= '날씨' 부분.. 상황에 따라 옷을 바꾸거나 추가하지 않고 그냥 버팁니다.
결국 어느 정도 이하의 온도가 되면 '춥다'는 식으로 표현되니 참고하세요.
= '설질' 부분.. 장비도 싸구려에 실력은 더 싸구려라 강설에 극히 약해요.
차라리 슬러쉬일때 '비교적 좋다'라는 표현이 등장하니, 감안해서 읽으세요.
= '인파' 부분.. 집단폐해 선호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항상 혼자 움직이기에
대기줄 기다리는 것을 호환마마 보다 무서워 합니다. 참고하고 해석하세요.

= '기타' 부분..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에 가까운 내용들의 집합체 입니다.

대개는 건너 뛰셔도 무방합니다. ㅋ


덜 잊혀진

2018.03.04 21:19:01
*.169.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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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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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말당나귀 님은 롱다리 남자 사람이구요. ㅋ

말~ 님과 인사하는데 옆에 있던 꽃보더 분이 제 팬이었답니다. 얼굴을 보이다니.. ㅠ.ㅠ

동구밖오리

2018.03.05 03:41:03
*.38.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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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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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ㅋㅋ

안가길 잘했...

이불속이 최고 !

덜 잊혀진

2018.03.05 09:16:58
*.113.81.154

저주 건거 아님? ㅋ

그래도 지금(3/5.월) 적설량 발목 넘었고, 눈 계속 오는 중~. ^^

닭죽대왕

2018.03.05 09:43:56
*.195.13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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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목욜도 눈이 어마어마하게 온다고 되어 있군요. ㅎ

휴가를 낸다면 내일 화요일이 날씨도 화창하고 설경도 멋질거 같으니 가장 좋겠는데

(수욜은 잔뜩 흐리다는 예보이니....)


4일 연휴를 보내고 하루 일하고 바로 휴가 내기는 좀 그렇고...

그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당일치기는 당최 해 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수,목 휴가쓰자니. 목욜 폭설이라 설경이야 좋겠지만 타기는 글런 거 같고...

또, 수목 휴가 쓰면 금욜 다시 출근했다 토,일 다시 쉬는 것도 좀 눈치보이고...ㅋ

그래서 금요일 휴가를 써서 금,토,일 3일 가 볼까 했었으나 

윈디컴보니 목욜종일 오는 눈이 금욜 아침 늦게나 멈춘다고...

해서 또 금욜은 온통 모글밭일거 같아서 또 패스....ㅋ 

결국 토,일,월 3일 가기로...결정 했는데 월욜은 또 기온이 높아지네요...

그래도 차라리 기온이 높아도 오전은 괜찮을 테니 .....최종 결정~!


여기까지 결정하고 나니, 

이제 용평이냐 하이원이냐를 두고 고민 시작.ㅋ

두 군데 중 번갈아 가면서 눈이 오면 고민하지도 않을텐데...

꼭 같이 눈이 오니...원....ㅎ


어쨋든...

이런 고민 할 필요없었던 지난시즌이 그립고....지금의 덜님 사정이 또 부럽고...^^

덜 잊혀진

2018.03.05 20:54:38
*.169.19.54

내용 읽으며, 차근차근.. 모양을 상상하며, 상황을 그리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ㅋ

찍힌 댓글 시각을 보니, 아까 저한테 문자(콘도) 보내신게 최종 그림이시겠군요. ^^

반갑게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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