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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주민자치회·고한읍번영회, 스프링 모굴캠프 제안
11일~4월7일 잔설로 모굴 코스 조성 후 관광객 유치

강원일보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2024-03-08 15:38:15

【정선】하이원리조트가 지역의 제안을 받아 들여 꽃 피는 봄에도 모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제2의 스키 시즌을 열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고한읍주민자치회와 고한읍번영회는 지난해 하이원리조트에 스키장 폐장 후 남은 잔설을 활용한 모굴 코스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스프링 모굴캠프’를 지역 상생 사업으로 제안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중순부터 4월 2일까지 3주간 스프링 모굴캠프를 무료로 운영한 결과 3,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스키장을 찾았고,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한읍주민자치회와 번영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스프링 모굴캠프를 열기로 하고, 11일부터 4월7일까지 한 달 동안 하이원스키장 슬로프에 상급자부터 초급자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굴 코스를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하이원스키장이 당초 10일에서 24일로 폐장을 2주간 연기한 만큼 폐장 전 2주 동안은 빅토리아와 제우스 슬로프에 상급자와 초급자가 즐길 수 있는 모굴코스를 이용하고, 폐장일 이후에는 제우스 3-1 슬로프에 중급 300m, 초급 200m의 모굴 코스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모굴 스키는 눈이 슬러시 처럼 녹은 상태가 돼 초보자들도 쉽게 모굴에 입문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 이용 고객은 1일 1만5,000원, 스키 시즌권 소지자들은 스키장 폐장일인 24일까지 시즌권과 리프트권을 이용하면 되며, 폐장일 이후에는 8,0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태희 고한읍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 스프링 모굴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가져온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은 “하이원은 4월에도 스키를 탈 수 있는 관광상품을 선점하고, 지역은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 상생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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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sabasdbdsas

2024.03.09 11:46:03
*.62.148.9

기사 퍼오신거죠??ㅎㅎ
1일 1만 50,000원 ㅋㅋㅋㅋ뭔가햇네용

뽀루쿠보겐

2024.03.10 09:46:44
*.28.71.38

많이들 가주세요~. 그래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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