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어에파크 오픈 소식을 올리고 제가 다녀와서 후기를 올리네요 ㅎㅎ

우선 시즌권을 사지 않은 관계로 3일권(원하는 날짜에 나누어 쓸수 있음)을 구입해서,, 강제로 두번을 더가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ㅎㅎ
3일권은 남자는 13만원, 여자 및 유스는 10만원입니다.

오전 11시에 도착해서 티케팅 하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ㅎㅎ
그래도 두번째 세션부터는 사람들이 좀 와서 대기줄이 초급킥 기준 5~6명 수준, 미들킥 기준 3~4명으로 형성이 되었습다.
참, 각 세션은 10시 반부터 시작해서 2시간반씩 그리고 중간에 30분 휴식이 있어서 총 4개 세션입니다.

에어파크 총평을 말씀 드리자면 우선 지산 리조트에 있어서 매우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화장실이나 나무그늘에 쉴 수 있는 장소도 꽤 좋습니다.
그리고 브러시 상태도 좋아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습니다.
끝이 뾰족한게 아니라 둥근 모양이라 넘어져도 아프지 않을것 같습니다.

킥은 총 3기로 운영 중인데, 초급은 1미터라는데 팝을 세게치면 3미터 정도는 나오는거 같고 미들킥은 4미터라는데 꽤 뽕이라 6미터는 나오는거 같습니다
빅에어는 무서워서 근처에도 못갔습다.
초급은 너무 작은 느낌이었고 미들킥은 초반 어프로치 각이 상당해서 초급 적응하신 분들이더라도 진입장벽이 있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아직 지빙존은 준비중이었고 라이딩, 그트 할 수 있는 존이 구성되어 있습다.
매트 상태도 훌륭했습니다. 무슨 뻘짓을 해도 하나도 아프지 않더군요. ㅎ

시즌중에 파크를 타고 싶으나 망설이는 분들께는 에어파크가 정말 최고의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