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정도에 곤돌라 타고 레인보우 갔어요.
역시 레인보우는 아직 살아있어요^^
레인보우 1 진짜 설질 최고예요.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극성수기 설질입니다.
레인보우 2 에서는 랩을 타봤는데 ㅋㅋㅋㅋ
진짜 멍충이처럼 타서 말도 안되는 기록이 나옴 ㅋㅋㅋ
그래두 재미있더라구요.
레인보우 3 역시
설질이 아주 그냥~~~
레인보우 1만큼은 아니지만
진짜 내 실력보다 10배는 더 잘 타지더라구요.
강설에
쓱쓱~소리내며 내려오는 기분이란^^
2시경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로 내려왔는데
이렇게 좋았던 렌파도 처음이네요.
렌파 폭이 좁아서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슬롭인데
오늘만큼은 즐겁게 내려왔어요.
넘나 행복했어요.
내려와서
실버 옆 미니 파크 타구 (은근 잼나요)
메가에 있는 김지섭파크 타려고 했는데
프리스키 아니어서 안된다구 ㅋㅋㅋ
인터스키로는 안된다구 ㅋㅋㅋ
(사실 옆에서 그냥 슬슬 갈건데 말이에요 ㅠㅠ)
어쨌든 입구에서 프리스키어들이 겁줘서
다시 오솔길로 빠져
실버 하단 미니 파크 탔어요 (여전히 잼나요)
오후 마감으로 실버 한 번 타구
내려왔네요.
실버상단은 어제도 그랬지만
아주 조금 군데군데 아이스가.
그래도 전반적으로 설질이 정말 좋았습니다 ^^
늘 그렇지만 용평은 사랑이에요.♡
•아.
곤돌라에서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어봤는데
음질이 나쁘지 않았어요.
첨엔 웬 블루투스???? 웃기다 누가들어 ㅋㅋㅋ 막 이랬는데
이용해보니
어색하고 적막한 15분동안
음악을 틀어놓으니 매우 좋더라구요.
오늘 저의 선곡은 이루마였습니다.
•• 야땡 기다리고 있는데
이제 일요일 야간도 두 번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한 턴 한 턴 최선을 다 해 타겠습니다.^^
야간도 열심히 타야하는데...;;
야맹증이 좀 있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