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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 분석해봤습니다
일단 전년대비 무료=> 유료 이게 가장 큰 변화겠죠
셔틀 운영사 측에 유료라도 괜찮으니 시간대 및 노선 조정이 가능하냐 전화로 문의를 했지만
올해 이렇게 변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리프트권종의 변화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즌초 및 시즌 말에는 오전 10:30 잠실 출발 오후 05:00 비발디 출발, 피크 때도 오후 1시 비발디 출발 서울 행선지는
오직 잠실, 홍대 뿐...
그리고 올해부터 비발디 리프트 권종은 오전, 뉴 오전 등등 이 없어지고 곤지암처럼 타임패스권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예약을 하면 기본 4시간부터 시작인데....
그러니 오전 출발 시간대를 굳이 전년도 처럼 리프트권종 시간에 따라 7시 전후 8시 반전후로 나눌 필요가 없기 때문에
7시반 하나로 시간대가 통합 된 거 같고...
셔틀 9시반에 비발디 도착 리프트권 수령하고 렌탈하고 슬로프에 올라가면 10시반~11시라 예상했을 때, 오후 1시 서울발 셔틀
출발은 콘도 이용자들을 위한 명맥상으로만 존재할뿐 스키를 즐기려 오는 시즌권자에게는 이용할 수 없는 시간대겠죠...
리프트권자 이용객이 오후까지 스키장에 오래 있어야 매상도 올려주고 일석이조......
또한 시즌권자 셔틀 현금페이백도 무의미한 제도고...한마디로 시즌권자는 스키장에서 봤을때 큰 이익를 주지 않는
이용자인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어떻게 변화가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해는 이렇게 갈것 같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1254084i
https://www.sonohotelsresorts.com/daemyung.vp.skiworld.04_04_01.ds/dmparse.dm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욕심이죠.
시즌권 이라는 제도 자체가 시즌 초반의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모으기 위한 행위 인대 어느순간부터 이익의 극대화를 하기 시작했고, 셔틀 역시 고객의 접근성을 높혀서 최대한 많은 인원이 올수 있게 하기 위함인대.. 올해 스키장들 하는 행태 보면 "이래도 올거잖아? 아니야??" 딱, 이렇죠. 이제는 이용자를 늘려서 시장을 키우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어차피 올사람들 상대로 비싸게 팔아 먹겠다는 방향으로 바뀌었으니까요. 앞으로 가격은 더 비싸지고, 접근성은 더욱 떨어지며 이용자는 더욱 줄어 드는 악순환이 시작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