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_ _)

비발디파크!오늘 쾌적,꿀질,정오까지 정설자국 살아있는데 왜 소식이 없나요..;;

장비빼러 새벽같이 달려서 7시 27분에 명당?에 처음으로 주차해봅니다.

장비보관소 직원분들 8시 출근할때까지 기다린것도 처음..

정말 장비빼러 간거였어요..장비만..장비를..장비도...ㅡㅡ;;

아침 7시 30분 차량기준 영하 10도

오전 10시경 영하4도

정오쯤 영하2도

8시 20분 째즈 열리길 줄서서 기다리며 국민체조 음악도 오랜만에 들어봤어요.

8시 30분~12시 40분간 이용했습니다.

경기권 셔틀이 금주부터 없어서인지 인파없고 매우 쾌적했습니다.

평소 부족했던 아땡 1시간이 어마한 체감을 준 날이었습니다.

해가 길어져서 땡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슬로프에 해가 들어요.

째즈,테크노,힙합 이용

모두 성수기급 설질이었습니다.

뽀득구간,건설구간,약강설구간 모두 다 분포~~

맨질 벗겨진곳도 있지만 투명 아이스 아니고

엣징 잘 된 데크를 타시는 고수님들께서는 썰 수 있는 상태네요.

립트 승차장은 투명한 얼음으로 존재하니 조심하세요~

날씨가 너무 잘 받쳐주는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단..오늘의 문제는...바람이었어요.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종종 감속되고, 립트 위에서 오돌오돌~~,콧물이 주르륵~

지난번  꼬리뼈 통증이 가시지 않아서,

최대한 방어?보딩으로 즐겼습니다.ㅋㅋ

비팍 설질 좋은거,비밀에 부치기로 하신건가요??ㅋ

원정 부럽지 않은 설질이었습니다.

인파도 없어서 편하게 커피타임~^^

별다방+버거킹쪽보다 한산하고 사람없어서 너무 좋네요.

이 눈으로 폐장 기다리는게 너무 아쉽지만 금요일부터는 진짜 봄을 느낄것같아서 놓아주고 왔어요..

시즌 내내 시간에 쫒겨 아쉬운 마감/귀가하고,

또 일하고를 반복..피곤했지만 내가 좋아서 타는것,모두 감수하며 보냈는데

오늘은 일찍부터 도착해  준비하고,

눈 좋은 슬로프에서 인파없이 쾌적하게 아땡 시작하고,

지인분들과 즐겁게 타고,

카페테리아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시즌 첨으로 따뜻한 커피도 마셔보고,

'머가이버'님의 짐벌 조작도 신기하게 구경하고,

오징어지만 하산할때 촬영도 하고,

아주~~오랜만에 국수리 국수집가서 부추 수제비도 흡입하고,

집에 도착하니 톡딜로 구매한 호정가 오란다가 도착해서 기다리고,

저녁 식사로 한솥도시락 비빔밥과 빅치킨마요등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시즌중 제일 완벽한 하루를 보낸것 같아서 기분좋게 2122시즌 아듀합니다.

면역력이 최고니 건강 잘 챙기시고,

모두 남은 시즌 잘 보내세요~

너굴너굴~~^^

사진

1.비팍분들!!저 명당에 주차 처음 해봤어요!!ㅠ.ㅠ 주륵(감격이네요..ㅋㅋ)

2.오전 7시 30분.영하 10도

3.2층 장비보관소..오전 8시 인증

4.째즈 1빠 대기중..

5.째즈

6.베이스(폐장 느낌 물씬..)

7.메인센터 카페테리아

8.메인센터 푸드코트

덧

1.'마테~'님~! 후루룩 나오느라고 인사를 못드렸네요~;;

기념샷도 함께 찍는 영광을 !(_ _)

다음 시즌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남은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세요^^

2.고수님께서 사주신 맛난 커피, 그리고  비팍에 갈때마다 유독 뵈었던 모 님;,

모두 반가웠고 감사했습니다.(_ _)

다음 시즌에 반갑게 뵈어요.~~

3.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정신없이 보내느라 등기를 3번이나 못받아서 ㅠ.ㅠ

귀가전 우체국에 직접 방문했어요...아 진짜..파주 땅덩이 왜이리 넓나요..;;

4.원정 못가게 되어도 오늘 하루가 알차서 아쉽지 않게 보내줄수 있을것같아요.폐장까지 질척거리고 싶었는데..ㅋ어느분께서 '대명은 2월말까지라며~'

네네..잘 다녀왔습니다.~~~(_ _)

오늘 저녁 붕어로 몸보신 어떠세요?^^

5.비시즌 요정님 촬영해주신?스위칭 돌려보며 감을 잃지 않도록 해볼께유..ㅋ

시선 칭찬 감사감사~(_  _)용기가 뿜뿜 나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