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렌보상단 곤도라 하차장 기준 아침 -19도에서 시작하여 1시 -11도..ㄷㄷㄷ

눈썹이 얼어서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접함

경기권에서는 흔지 않은 일이라 당황;;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

(슬로프)

골드환타스틱, 실버파라다이스, 실버, 뉴골드 등 미운영

실버파라다이스는 운영하지 않으나, 맆트는 돌아가더라구요

아마도 미운영동안 누군가 전세(?)낸듯

뉴골환타스틱은 마운틴코스터인지 먼지 모르겠으나, 슬로프 양옆으로 레일이 깔려있고 미운영

뉴골드환타스틱에서 보이는 풍경이 쵝오인데 아쉬웠음

메가그린은 헝글에서 듣던대로 '메가'가 빠진 그냥 '그린'이였음

(인파)

리프트, 곤도라 모두 대기시간 5분 미만으로 매우 한산

렌보파라다이스도 황제 보딩 가능

(설질)

강설 아님....깡설!!

깡설 위에 잔눈 깔려있는 곳도 있으나, 어제 똥바람의 여파로 깡설이 드러난곳이 많음

렌보 상단, 골드 상단은 그냥 깡설 그 자체!!

9시 땡보에 피클의 세모 윗부분이 보드로도 갈라지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접함

피클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음

(이 부분은 다리 힘없는 종이인형 스타일의 본인 라이딩 실력 탓이 큼;;;)

렌보 벽타기를 기대하고 갔으나, 벽이 그냥 얼음임

들이댔다가는 데크가 뽀사지든, 내가 뽀사지든 둘중의 하나일것 같아 포기

(총평)

역시 갓평!!

무조건 달리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