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스키장이라 부르지 못해 미안한 무주 빙상장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야마가 모차르트 카덴자 미뉴에트 모두 상단부가
얼음일체입니다. 카빙보다는 엣지 긁으면서 슬라이딩 하셔야될 것 같습니다. 특히 모차르트 카덴자 왈츠 쪽은 미뉴에트 하단부 까지는 얼음밖에 없습니다. 저번에 왔을 땐 모글 밭이었는데 다 바람에 날아갔나 보네요...
하지만 중급자 투탑(커넥션 루키힐)은 카빙하기에 무리없는 건재함을 보이고 상급중에서 야마가 하단 레이더스 하단 미뉴에트 내려오고 멜로디 리프트 까지는 굉장히 좋은 설질입니다. (아마 위에서 깎인 눈이 채운 걸로 생각...) 하모니 리프트 근처에 펜스가 엇갈려 쳐 있는데 이 부분에 얼음이 있어서 카빙으로 속도 내며 오시는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크루저가 좀 빨라지면 레이더스 하단도 많이 탈텐데요... 크"루저"의 속도는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레이더스 상단은 오늘 폴 작업중이던데 곧 오픈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무주에서 빙상 후기였습니다. ㅠㅠ.
사진은 미뉴에트....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오~ 많이 다니셨네요 저는 루키힐만 관광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