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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블루슬로프 오픈했습니다. (그린 A와 더불어)
양지 주간에 처음 타 봤는데 진짜 황제 보딩&스킹 이더군요.
야간에만 타서 몰랐는데..진짜 보딩은 주간 보딩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ㅠㅠ
설질은 최상입니다. 아이스 하나 없고, 엣지도 잘 박히는 약간은 부드러운 설질이었구요.
이번 시즌 양지 출격한 이래로 가장 눈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아마 이번 주말..늦어도 담주초에는 챌린지쪽과 나머지 블루 상단도 오픈 할 것 같습니다.(눈 무지막지하게 뿌리고 있어요.)
오전 내내 타고 점심 식사하면서 동동주를 좀 마신 관계로 사우나도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아담해서 좋데요. ^^ 저녁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니깐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고요.
프리미엄 시즌권자는 1000원인건 다들 아시죠?
그리고 저녁 식사는 리조트내 식당에서 치즈 돈까스 먹었는데..
가격도 타 스키장에 비해 약간 저렴하고..(보통 10000원 받는데..양지는 9000원..거기다가 치즈 돈까스 ㅋㅋ)
맛도 좋더라구요. 역시 스키장에선 돈까스가 가장 무난한듯..ㅎㅎ
야간엔 7시부터 10시까지 빡세게 타고..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야간에도 평소보단 사람이 적은 것 같았구요.(블루리프트 때문인
지는 잘 모르겠어요.) 설질 역시 최상이었습니다.
오늘 눈이 많이 오지만..안전 운전 하셔서 양지에서 최상의 설질을 느껴보시길..
참고로 전 몸이 만신창이가 되서 오늘 쉽니다. ^^;;
이런글 보구 양지로 사람들 몰리면 아니되는데.....ㅋ
잘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