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 14시. (더 자세한 후기는 쮸* 님에게 넘기고~)

 

*. 날씨.

아침 광장 -7도, 약한 눈발. 정상은 -12도, 강한 바람.

바람이 좀 거슬리기는 해도 보드 타기에 좋은 날씨.

 

*. 설질.

아침에 다소 딱딱.. 그래도 좋...아요.

강릉 40cm 폭설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한낮의 그린 슬롭 저 깊은 곳에는 얼음~.

 

*. 인파.

한 단어로 표현하면 "성수기".

곤돌라 2번 돌리고 레드로 쫓겨갔다가, 12시에 그린.

점심시간 그린은 5분 내외. 상대적으로 레드가 한산.

오후 3시 셔틀로 빠졌다가 내일 다시 오는게 현명.

 

*. 기타.

-. 어제 자유게시판에서 급조된 '터미네이터' 번개.

역시나 예상대로, 곽** 님 외 몇분과 단촐한 회동. ㅋ

헝글 게시판에 초딩 글쓰기 금지를 적용해야..

 

-. 드레곤 피크 화장실 들렀는데, 우렁찬 목소리~~

"내다, 어케 지내노?"

(흠칫~. 이 바닥에서 누가 나한테 반말을 해? @.@)

뒤를 봐도 옆을 봐도 아무도 없네요.

칸 안쪽에서 "왜 전화하긴, 궁금해서 해따 아이가~"

화장실에서 오는 전화 받는 분은 이따금 봤었지만,

큰일 치루면서 안부 전화 거는 사람은 처음... ㅋ

 

상대방 근황이 엄청나게 궁금하셨던듯... ㅋ

 

 

엮인글 :

nobird

2013.01.19 14:32:55
*.214.88.92

소식 감사합니다. 내일은 인파가 좀 줄기를 기대해야겠군요.

덜 잊혀진

2013.01.19 14:39:19
*.73.93.2

댓글 고맙습니다. 통상 일요일이 좀 낫더군요.

저도 내일은 새벽에 가서 주간 끝까지 예정. ^^

NARUTORSTEIN

2013.01.19 14:35:21
*.28.120.182

저두 내일 들어가요 ㅋ 기대만빵

덜 잊혀진

2013.01.19 18:28:23
*.10.6.158

저도 내일을 기대, 사람 좀 적었으면... ^^

생각날거야

2013.01.19 16:35:12
*.70.56.150

정상 똥바람 맞고싶어 친구 버리고 올라갔다 지지쳤네요ㅜㅜ

덜 잊혀진

2013.01.19 18:29:39
*.10.6.158

ㅋㅋㅋ 벌 받으신 겁니다. (죄송~ ^^)

라리라

2013.01.19 16:39:45
*.134.221.75

아 번개가 있었군요. 알았더라면 갔었을텐데요. 오늘 갑자기 슬럼프가 찾아왔는지 턴이 안되는 통에 거의 안 타고 빈둥댔거든요.
정말이지 눈 기대하고 오면 안되는 설질이었네요. 올해는 눈은 많이 오는데 기온은 계속 심하게 낮은 통에 밑바닥에 얼음이 깔려 있어서 상쾌한 기분은 아니네요. 그늘에서 식겁할 때가 너무 많아요.
날씨는 딱 좋았는데 덕분에 사람도 많고 아쉬운 하루. 낼은 피크아일랜드나 가야겠어요

덜 잊혀진

2013.01.19 18:33:16
*.10.6.158

ㅎ 번개라고 할것도 아니구요.. ^^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C%95%84%EB%86%80%EB%93%9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9024911

 

설질이 정말 어정쩡~ 하더라구요.

긁으면 파이기는 하니, 나쁘다고 하기도 좀 그렇고

그냥 "좋아요" 라고 하기엔 부족하고...

고민 끝에 "좋..아요" 라고 중간에 한 박자 끊고... ㅋ

간만에 그린 가 봤는데, 밑바닥은 얼음이더라구요.

라리라

2013.01.19 21:02:29
*.234.204.27

ㅎㅎㅎ 저런 사연이 있었을 줄이야 ㅋㅋ

덜 잊혀진

2013.01.21 10:46:16
*.10.6.158

막간 희극이죠. ㅋ

심야너굴

2013.01.19 17:26:22
*.223.29.133

저 오늘 레인보우 4-3-2-1 순서로 타봤어요

미끄러지기만 했는데 암튼 타봤다는거 ㅋㅋ

차도 한번 같이 좀 타요~

덜 잊혀진

2013.01.19 18:34:54
*.10.6.158

연락처 몰라서 전화 못한다고, 인편 통해 소식 전했건만..

빠직~

잡히면 어케 되시는지 알져? (며칠전 평일 보딩 후기... ㅋ)

렌보홀릭

2013.01.20 18:42:07
*.117.116.130

심야너굴님 렌보 너무 사랑하는것 같아요.
시즌말에는 렌보에서 날아 다니는 모습 기대해도 되는거져? ㅋ

머신보더

2013.01.19 17:45:13
*.33.160.4

잉 번개있다는걸 왜 말씀을 안해주셨징

알았다면 참석 했을텐데 으앙... 다음에 용평 베이스 님들 함 뭉치죠.ㅎ

덜 잊혀진

2013.01.19 18:37:16
*.10.6.158

알아서 챙겨 먹는거죠, 이 바닥. ^^

(라리라 님 글에 붙인 링크 참조)

알았어도 안 나왔을거 같은데... ㅋ

 

직접 번개 한번 쳐요~. 내일 봐여~.

Jekyll

2013.01.19 18:39:59
*.33.155.71

곤쟘에서 원정온 저로서는.... 설질이 확실히 다르네... 라고 느꼈네요.
곤돌라 한번 타고는 골드에서 놀다가
2시경에 실버 잘라먹기 하고 놀았는데... 재밌었네요.
렌보차도 논스톱으로 내려오려다...헉헉...
실버차도 합류지점에서 결국 멈췄다가 내려오느ㅡㅡ 즈질체력.
역시 용평이군... 하고 즐거웠네요.

덜 잊혀진

2013.01.19 19:01:28
*.10.6.158

평소 곤지암 이시군요. ^^

레인파라를 아침에 갔으면,

딱딱은 해도 뭉치기 전이라

웬만큼 괜찮다 느끼셨을듯.

 

설질은... 참 주관적이죠. ㅋ

렌보홀릭

2013.01.20 18:36:32
*.223.24.85

경황이 없어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왔네요.
다음에 들어오실때 연락 주세요. 오늘보다 더 잼나게 라이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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