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틉니다~~

일출에 물든 눈 덮인 설악산

설악산 바라보며 용평 출발~

하나로마트 워셔액 4번코너..

다이소보다 비쌉니당..

몇 분을 까먹는거냐..ㅠㅠ

기상실황

레인보우 메인

한적합니다..

이미 좋은 상태 누리고 가신분들..ㅋ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에서 바라본 

스카이워크, 드래곤피크

실버 리프트를 바라보니

이제는 못타는 슬로프가 그립네요..

골판..실버..뉴골드..(골판이 최애였는데 ..ㅜ)

그린도 한산~~

나무 사이로 가는 운치

고요함 속에서 멍~~ 때리는걸 좋아합니다.,

블루에서의 잔잔함..

바람에 반찍이는 눈가루..

세상 평화롭쥬~~~~

시계탑 0도

종로김밥..냠냠^^

 눈 내린 설악산~

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나,전일 눈이 많이 내려서 

어느 정도 제설도 되고 해떠서 녹기를..기다리며 느즈막히 출발했습니다.

고속도로는 제설 잘 되어 있었고

횡계 읍내도 어느 정도간 녹아있었습니다.

제설팀 분주하네요~

염화칼슘에 녹은 눈 물이..

앞 버스..옆 트럭..전면 유리에 마구 튀어서 닦았는데

때마침 워서액 부족 경고등..-_-;;

보드타러 가야하는데..ㅜㅜ

나에게 이런 시련이..ㄷㄷ

꾸역꾸역 앞이 흐린채로..횡계 하나로에 들려 워셔액 주입..다시 출발.

환복후 바로 11시쯤 곤돌라 대기 제법 있었으나

주말에 비교할 바 아니었고 금세 탑승이 가능했어요.

마지막 대기자 노란꽃 기준~  안쪽으로~~

늦게 가기도 했지만 렌보 메인은 이미..많이 내려간 흔적이..

상단은 고속도로 개통

중단은 감자 수확중

하단은 범프 천국

전날 눈오기 전에 내리 비도 있어서 어쩔수 없다 생각해요..

경기권에 비하면 이것도 감사합니다.

눈량은 많습니다!

렌 파 벽은 여전히 살아있고~  설질도 좋습니다.

실버 삼거리 지나서 하단부는 오후에 내리쬐는 햇살에 

살짝 떡 기운이 섞인 눈상태~~

블루 통해서 레드쪽 이동..

블루 리프트랑 브릿지는 나무 사이로 가는 기분이 참 고요하고 좋습니다.♡

뉴레드에 모글은 어제 이후로 없어져서 핑크에만 조성,

레드는 앞으로 다가올 (대회?테스트)일정을 앞두신 분들,팀별로 열심히 타고 내려갑니다.

점심때 레드 대기 없다가 식사시간 이후 늘어났지만 3시 이후부터는 다시 대기줄 없음..

레드파라도 간간 아이스와 감자 있기는해요.

기온 높고 비도 왔음에 비하면 훌륭한편~

오전에 영하로 시작해 점심즈음 0도,

오후 2시 40분경 영상 1도 살포시 찍고

다시 0도로 돌아옵니다.

정상에는 바람에 구름이 빠르게 움직이나 베이스쪽은 그나마 잔잔했구요.

해가 다소 강했지만 기온이 높게 오르지 않아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비와 눈이 혼재해서 내린 어제와 비교한다면,

저는 금요일보다 목요일이 더 좋았습니다.

바로 쌓이는 신설 맛보늗게..기부니가 좋거든요~~ㅎ

눈 먹는 사람이 임자에요...ㅋㅋ

야간까지 타려다 컨디션 저하로 귀가길에 오르고..

돌아와 확인해보니 2일간 달린 거리가 661킬로..

오자마자 또 씻고 기절...;;;

심지어 맛난것을 많이? 먹어서 장탈까지..ㅜ

'곰@'님께서 다음날 후기 올리시는 상황에 격하게 공감되는 용평의 일정이었습니다.

부디 일요일의 높은 기온과 월욜의 폭우를 잘 버티길 바래봅니다.

모두 안보하세요~

너굴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