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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보드는 입장 불가였나여..??
오픈했다는 소식만 듣고 갔더니 보드는 안된다고 혀서 실망..
스키는 되고 보드는 못타는 이유가 있나여?
곤지암의 정책에 대해 비난도 많이 하지만 그런 스키장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치로 용평, 무주는 전통적인 스키 메카로 군림해 왔고,
외국에선 30% 미만으로 그다지 대접받지 못하는 스노보더들이
휘팍, 성우를 다수 점거하고 있음에도
용평, 무주 정도는 스키어들 중심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저도 옛날엔 스키탔고 요즘은 보드만 탑니다.
어제 무주 간만에 내려갔다가 라이너 리프트 대기줄때문에 열받아서
3번밖에 야마가를 못탔지만
그래도 다른 대안들은 많습니다.
야마가에서 맺힌 마음,
설천 미뉴에트 수십번 타는 걸로 푸십시오 ^^
곧 카덴자나 설천의 다른 상급자 열리면 그쪽으로도 가시구요.
윗분이 근거없이 30% 운운하셔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http://www.nsaa.org/media/68045/NSAA-Facts-About-Skiing-Snowboarding-Safety-10-1-12.pdf
미국 스키장협회 에서 2012년 10월 낸
이 자료 보시면 "스노우보드가 스키보다 위험하고 사고를 많이 낸다"는 것이 "편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충돌과 관련해서 타 스키어/스노우보더와 충돌할 가능성이
"알파인 스키어가 스노우보더보다 3배 가량 높다"는 얘기도 있지요.
11/12시즌 사망자와 중상자도 스키어가 스노우보더보다 모두 3배 이상씩 많습니다.
참고로, 윗분 30% 얘기하신 인구에서도 스키어:스노우보더 비율은 5.8대 4.0 정돕니다.
스키장이 안전을 운운하며 보더를 차별하는 것은 편견 이상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말만 입장불가 입니다.
창립 방침이라고 하네요 ㅋ
평일엔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