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오투 리조트 개장을 할 것 같읍니다.
홈페이지에 계절직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떴네요.
물론 아무 관심도 없겠지만 ^.^
올해 2월이 아닌 작년 2월 주말에 갔을 때 상급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앞으로 보이는 리프트 사람 0명, 뒤로 보이는 리프트 0명
오후 끝날때 까지 그루밍이 살아 있었읍니다. 정말 좋은 경험이였죠.
하이원이 옆에 없어야 다시 살아날 것 같읍니다. 하이원 개장 이후 우리나라 스키장 시즌권 가격이 많이 저렴해 졌읍니다. 우리는 좋지만 하이원은 스키장에서 연 200억~300억 정도 적자를 내고 있으나 강원랜드로 인하여 표시도 나지 않고, 용평, 무주 등은 경영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적자가 더욱 커지고 있읍니다. 몇년만 지나면 하이원 및 휘팍, 곤지암, 대명 빼고는 부도날까 살며시 걱정이 되네요.
올해 오투 개장하면 망하지 않게 한 번씩 도와주세요^.^
하다못해 동네 눈썰매장만 없어져도 측은한 생각이 드는데, 스키장을 오죽할까요.....만은... 동정심으로 지켜주는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선 자구책으로 살아남는 수 밖에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