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_ _)

운정부터 셔틀 자리가 엄청 채워지더니 일산만 통과후 고속도로 진입~

지인과 동행이라 메인센터로 가봅니다.

이른 아침 8시 30분이 조금 넘었는데도 매표소에 사람들이 있네요.

당일에 이용하는 리프트권은 현장 구매보다, 어플로 온라인 사전 예약이 더 저렴합니다.

현장 할인은 30~35퍼센트,사전예약구매는 45퍼센트 이상 할인 받을수가 있습니다.오전권 34000원에 구매!

카드 보증금 2000원이 있습니다.

매표소 갈일이 없던지라..가는길에 발견한 흡연부스~깨끗해진 느낌이에요.

글루에서 협찬해줬나봅니다.

입장 후 체온 측정 카메라 통과하면 기둥뒤에 카드 보증금 반환기가 위치해있습니다.

9시 30분-12시 10분까지 이용

발라드/째즈/클래식-째즈

바람없고,낮은기온에 인파 많지 않았습니다.

다른 슬로프는 이용하지 못해서 모르니 패쓰~

비발디와 째즈 클래식 모두 좋았습니다.

이번 시즌 제가 느끼는 비발디..

기온이 낮으니 설질 유지만 하겠다. 라는 모양새가 아니네요.

기온이 낮으면 눈을 뿌리는 거다.라고 작정했나 봅니다.

오늘의 시작은 발라드로.오랜만에 발라드 리프트 타니 속도가...하아.

전향 바인딩으로 토엣지 걸면서 내려왔더니 뒷발목이...하아.

발라드 1회 내려오다 허벅지터지고 발목 나가는줄..하아.

발라드에 꿀바른 느낌~부들부들~압설도 잘되고 기온때문에 무너지지도 않는!

명품 발라드 재탄생해습니다.엣지도 잘박히고 넘나 좋은것!

사진으로 열심히 찍어보긴 했는데..느껴지시나요?명품 발라드~^^

째즈는 이용 인원이 많은지라, 한번에 우수수수~몰릴때만 피하면 좋은눈 즐기실수 있습니다.째즈 눈 ~역시 좋아요.눈 양이 많아진 느낌이네요~

내려올때 째즈 우측 쓸려서 벗겨진 구간 보이니 조심하면서 타세요~

오늘도 고수님들 보이고..알파인도 보이고..

리프트는 역시 눈요기 좌석입니다~^^

11시 15분경 영하7도 유지중입니다.

심지어 바람도 없네요!

오후에도 영하권 예보로 매우 우수한 설질 유지가 예상됩니다.

지리시는분 다수, 타느라 바쁘신분 다수로 

소식이 뜸~~할듯하여 간단히 올립니다.

자,야간 달리실분들 서두르셔야죠!

모두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덧

1.관광이라 5번 이상 못탈 각오하고 왔는데 의외로 선방하고 갑니다.

왁싱요정님 발라드로의 소환 송구~송구~~

왁싱요정님 친히 도와주셔서 감사~감사~~

시즌중 바쁘니 끝나면 고기때리러 가십시다요.ㅋ

(시간 맞으면 언제든지요^^)

2.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부적?으로 선물받은 팔찌인데 흰색+검은색 셋트에요..

장갑 꼈다~뺐다~하면서 검은색 팔찌가 쓸려나간듯..

환복할때 보니 없네요..

째즈와 발라드 또는 클래식..어딘가 있겠죠?  하아...

3.

홍대입구 버스정류장 엄청 신식에 좋아졌네요~

시즌초부터 깜놀.

정류장에 히터도 있고 좌석에 열선도 있고 usb포트도 있네요~

10년전 이쪽에서 근무할때는 상상도 못했던 정류장..

경기도 촌놈은 서울 문화를 볼때마다 놀란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