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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폭설이 온다고 해서..
2시에.. 현장나가본다고.. 퇴근..
3시에 종합운동장에서 탑승.. 가고 있는데.. 눈내리기 시작!
5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고.. 락카가서.. 옷갈아입고.. 장비 들고 쫄래쫄래.. 타러 갔는데..
음.. 정설시간이 있더라구요.. 항상 주말.. 땡보딩하고.. 1시차타고 왔더만..
그렇게.. 약.. 한시간동안.. 토스트 + 라면 + 베지밀 + 커피 + 김밥.. etc.. 우걱우걱..
별다방이랑.. 장비보관소나.. 사람이 너무 없더라구요.. 그래서.. 옷도.. 그냥.. 보관함문열고 뒤에서 갈아입었네요..
혹시 보신분 계시면.. 죄송.. ㅡㅡ;
설질 - 폭설내린 다음에 정설한후가.. 정말 좋다고 하시는데.. 전.. 커피마시러 스키장다녀서 그런지 어제가.. 지상낙원이였습니다.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데크는 땅에서 띄우는거 아니라고 알고 있었는데.. 넘어져도 아프질 않으니 계속 뛰어다녔네요.. ㅋ 그런데.. 바람이 역방향으로 불고.. 눈도 쏟아져서.. 라이딩하기는.. 힘들었어요..
인파 - 뭐.. 리프트는 대기시간은 전~혀 없엇구요.. 8시쯤 되니까 바람이 엄츙 불어서.. 에코리프트는 운행안하더라구요.. 시야확보는 눈이랑 안개때문에 힘들었는데요.. 슬로프에 사람이.. 브라보기준.. 많았을때 10명이 안되는거 같았는데..
그렇게 2시간 반정도.. 쉬지않고 탔더니.. 코에서 홍수터져서.. 9시반 셔틀타고.. 약.. 2시간반정도 기사아저씨가 안전하게 운전해주셔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결혼준비해야하는데.. 계속 설레여서.. 일도 안하고 요로고 있네요..ㅋ
다들! 달리세요~ ^___________^
아! 아시겠지만.. 왁싱은 다들 하고 가세요~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