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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용평 리조트 홈페이지 가서 포토뉴스 보시면 잘 아시겠습니다만....
용평 골드에서 내려다 보면 온통 눈세상입니다. 덕분에 러시아 대만 동남아 관광객 분들도 간간이 보이네요.
물론 용평에 평일은 사람이 없습니다. 예 진짜 아예 없습니다.
보더들이 제일 좋아하는 골드 슬로프 3시 제가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세어보니 전체 슬로프에 20분쯤 계시더군요....
설질은 음 역시 타는 사람이 적으니까 군데 군데 눈이 요철이 조금 조금 있습니다. 잘 타는 분들은 괜찮으시겠지만
걸핏하면 넘어지는 저로서는 가끔 쫄게되더군요. 용평 골드 밸리는 속도가 좀 납니다. 넘어지면 마이 아픕니다. 진짜 마이
머 그래도 올해의 첫보딩하는 날 온도는 영상 1도 날씨도 맑았고 최고였습니다. 앙 좋아... 근데 이번이 4번째 시즌인데
왜 저는 아직도 이렇게 넘어지는 걸까요?
옷 역시. 평일 보딩이 답인가요.
즐거우셨겠네요.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