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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다음주말(28일 또는 29일경)에 스키장 개장을 슬며시 예상해보는 분들이나
또 그것을 은근히 기대하는 분들이 있지만... 뭐 저도 그렇지만.ㅋ
솔직히 기상청 예보로 보아 다음주 오픈 가능성은 그야말로 제로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비가 내린 후 화수목금 4일동안기온이 영하권 이 쪽저 쪽으로 큰폭으로 떨어지긴 하지만
낮의 기온이 너무나 높습니다.그리고 담주말부터는 또다시 기온이 올라가버리고요...ㅠㅠ
작년 깜짝 개장을 했을 땐 하루종일 기온이 낮은 날이 며칠지속되어서
제설한 눈이 녹지를 않고 또 낮에도 제설이 가능하여 제설하는 시간이 충분하였기에 오픈이 가능하였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최저기온은 많이 떨어지지만 낮에 기온이 너무 올라가버립니다.
하여 ,제설시간은 기껏해야 밤 12시경부터 아침8시정도까지가 될 터이죠.
그 정도의 제설시간으로는 그야말로 간에 기별만 가는 수준일터라..
오픈을 할래야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기상청 예보가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등의 예보는 간혹 틀리는 경우가 있지만
기온 예상은 틀리는 적이 거의 없습니다. 더군다나 주간예보정도의 단기예보임에야...
아마 모르긴 몰라도 다다음주인 11월 첫째주 4,5일경 주말도 오픈이 사실상 힘들 것입니다.
다음주 화요일(10월25일)부터 금요일까지 기온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10월 29일 토요일부터 다시 온도가 올라가는 예보로 추측컨대 이 기온은 최소 4일은 유지될 터이고
날짜로 보면 11월 2일 화요일까지는 기온이 재차 큰폭으로 떨어질거 같지는 않기 때문이지요.
하니 11월 3일경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한다하여도 11월 5일주말까지의 기간이 너무나 짧으므로
다다음주말인 11월 5일경 오픈도 힘들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해집니다.
그렇지만 ,,,
기상청 장기예보가 11월 상순부터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인지라
대략 11월 3일경에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이때에는 상당히 큰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이고
또 하루종일 추운날씨가 지속될 것이라 추측되는 바
아마도 스키장 오픈 일은 11월10일이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뭐 순전히 추측이긴 하지만요...^^
사극 대사보는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