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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일. 용평. (용평 개장 94일차.)
*. 날씨.
7시 반 영하 4도. 미세 먼지는 여전히 있지만, 햇빛이
강합니다. ;; 한낮에 정상부도 영상 2도까지 상승. ㅠ
아래는 완전 포근. ㅠ.ㅠ 위쪽은 이따금 바람 제법~.
*. 설질.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오전은 행복, 다소간의 약강설.
설탕없이 천천히 녹아서, 한낮에는 곳곳이 회색으로.
마감 무렵에는 설탕화 진행되는 것이 보임.
10시 반~ 레인보우 4. 입구부터 2 갈림길 일대까지는
골 파임 현상 생겼고, 미끌~. 경사지 부터 아래쪽으로
상태 우수. 레인보우 3 경사지도 따봉. ^.^=b
3시 반 그린. 표면에 물은 흐르지 않으나, 물컹물컹~.
*. 인파.
아침 곤돌라 대기줄 상당함(8시 반에 자리 잡았기에,
뒤가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름. ;; ㅋ).
그후 검표기 바깥으로 약간 있었을 뿐, 대부분 양호..
대신,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 관광객이 몰리면.. ㅠ.ㅠ
다른 곳 리프트, 평일 대비 줄은 있지만 심하지 않음.
*. 기타.
-. 오전 실버 하단에 기문 설치하고 뭔 연습하는 듯?
예전 언젠가.. '눈썰매 타보고 싶다' 고 한적 있는데,
전화 잘 터지지 않는 곳에서 '눈썰매.. 다른거 포함..
만오천..' 통화 연결 불량. '다른거' 는 또 무슨 말씀?
알고 보니, 옐로우 슬로프 한쪽(뉴옐 쪽)으로 '심한'
눈썰매(?)를 설치한 모양. 한번 타 볼걸 그랬나.. ㅋ
-. 3.1절 100주년 기념 행사에 사용하는 31번 캐빈,
다시 돌아 왔습니다. 따라서, 내부에 모니터가 있는
↙ 저기에서 "3.1절" 상징하는 사진 찍어 오시거나,
↘ 31번 캐빈에서 가능(다시 매단 거 오늘 찍었음).
'뭔 소리지?' 하는 분은 지나간 내용 살펴 보세요~.
-. 심심해서 한가지 더 적어요. ^^
곤돌라 캐빈에 따라 특색 있어요. 승하차장에서는
조용하다가, 공중에서 잡소리 나는 애들이 몇개~.
그 중 2년 만에 만난 50번 캐빈. 잡소리 주파수가
높아졌어요. ㅋ '가릉 가릉~ 또르륵~' 하던 것이,
'삐리릭 끼루룩~ 끼끼릭~' 하는 고주파로. ㅋ
사람으로 치면.. 저음 베이스에서 테너 정도로~.
뭐.. 그냥 그렇다구요~. ;;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3.3 일날 출격해볼까..고민과 번민을 하고 있사옵니다. ㅎㅎㅎ 소식글은 언제나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