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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 4시반. 오렌지 14번 리프트에서 종료 방송 듣고~. ^^
*. 날씨.
전광판은 거짓말처럼 영상 5도 유지. 화창한 하늘에 이따금 뭉게 구름.
어제와 맞먹는 강한 바람.
*. 설질.
블루는 서걱서걱 심한 습설...
오렌지는 왕창 습설.과 슬러쉬 사이. 슬롭을 좌우로 양분했다고 치고,
뉴오렌지쪽은 내 피부처럼 촉촉한 습설. ;;;
4시 이후 물기 빠지고 바삭바삭 웨하스. (야간에 어찌 될꼬... ㅠ.ㅠ)
*. 인파.
산불 지나간 뒤 비탈에 청설모 뛰어 다니듯, 여기 저기 두어명 씩..
*. 기타.
- 오늘 막벙에, 장비 빼가며 '다음 시즌에 뵈어요~' 라는 인사 꽤나 할텐데..
떠나가는는 자는 모른다, 남겨지는 자의 슬픔을....
지산그만 가시고 성우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