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이 전무님과의 심층대화가 길어져서 땡보딩은 못하고) ~ 21:30

 

*. 날씨.

바람 심합니다. 주간에 이어 상당히 맹렬한 기세.

실제 기온보다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 아직 겨울은 끝나지 않은 듯.

 

*. 설질.

한마디로 강.설.

오렌지 라인 / 뉴올 라인 구분없이 강설입니다. 빙판 아님이 다행...

 

*. 인파.

대기줄인가? 하고 뒤에 붙어 보면 어영부영 얼떨결에 리프트 타게 되고,

다시 내려와서 이건 또 뭔가? 하면 다시 타게 되고...

마음 독하게 먹으면 슬롭 전체에 몇명 있는지 세어 볼 수도 있을듯... ^^

 

~~~~~~~~~~~~~~~~~~~~~~~~~~~~~~~~~~~~~

22:00 ~ 23:00

 

강한 바람 그대로. 강설은 차차 빙판으로 진행...

끝까지 타는 사람들 얼굴.. 서로간에 대충 아는 정도..

 

마지막 리프트 타고 올라가며, '마감 방송' 듣는 기분이란...

 

엮인글 :

Js.써니

2011.03.07 21:47:41
*.77.61.72

저녁날씨가 쌀쌀하더니 역시강설이군요ㅎㅎ
내일슬쩍 들어가봐야겠네요~
안보하세요^^

깻잎한장

2011.03.08 01:42:22
*.101.202.54

어제 낮에 써니랑
똑같은 옷 입은 무리를 보고 두리번....
...어... 써니는 없네...
...어제 달렸다던데 떡실신했겠지...
(한번 겪었더니 상황이 그려져서... ㅋㅋ)

덜 잊혀진

2011.03.08 11:43:24
*.32.66.17

슬쩍 말고 대놓고 들어와도 되는데... ^^

웰치스.

2011.03.07 22:25:47
*.60.83.43

설마  타고 있던분  ㅋㅋ

덜 잊혀진

2011.03.08 11:46:54
*.32.66.17

같이 계셨나요? 그 중의 한 분?? ㅋ

마이

2011.03.07 23:13:06
*.130.1.129

아..주간에 지산 가는데 차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따사롭더라구요.

마성터널 막히길래 에버랜드 쪽으로 빠졌는데 그냥 에버랜드가서 놀고 싶더라는(이 나이에;;;;)

 

 

아싸아~~

2011.03.08 09:48:15
*.216.49.122

오늘도 레이더에 마이님 포착!!!

에버랜드라뇨!!!

아직 눈이 남아있는데여...

마이님

토욜 마을회관

용평원정은 안오시나여???

마이

2011.03.08 13:54:33
*.84.246.150

아~저도 여러 사람들하고 떼보딩하고 싶어요ㅡㅜ

그러나 이번 달에는 주말에 쉬는 날이 없네요;;

주말이나 빨간날은 많아야 일년에 6~7번 쉴거요?  

덜 잊혀진

2011.03.08 11:58:02
*.32.66.17

에버랜드라뇨... 자칭 열혈 전투 보더께서 그리 말씀하시면... ㅋ

마이

2011.03.08 13:56:52
*.84.246.150

지금 말고 예전에 그랬다는거죠...^^;;

아..할 말은 많은데 독수리라 한계가 ..ㅋㅋ

깻잎한장

2011.03.08 01:39:01
*.101.202.54

오늘 낮부터 바람 작렬..
헤드폰이 흔들흔들.. ㅜㅠ
덕분에 오렌지앞 벤치(?)에 앉아
봄햇살 맞으며 노닥거리기... 쏠쏠하던데여 ㅋ
야간엔 ㅎㄷㄷ... 추웠어여..
거기다 완전 아이스... ㅜㅠ
어젠 연습용 슬러시 딱 좋았는데 말이져..

덜 잊혀진

2011.03.08 12:00:35
*.32.66.17

봄햇살 맞으며 노닥거리기...

이제 그만 현실로 돌아 오세요,

언제까지 '꽃보더 일장춘몽' 을~ ㅋ

와꾸뉨

2011.03.08 08:49:37
*.194.26.143

 전 사람이 없어서 즐거웠어요 .....실버나 블루엔 사람이 횡하던데 ㅋㅋ 이제 진정막바지가됐나보네요 ~

덜님 끝까지 달리실꺼죠 ?! ㅋㅋ

덜 잊혀진

2011.03.08 12:03:28
*.32.66.17

끝까지 안 달릴거라 생각하세여? ^.~

MIX™

2011.03.08 09:40:14
*.249.162.30

어제는 뉴올을 열었던 모양이네요 ^^

보딩을 처음 시작한 곳이 오렌지와 뉴올이라서 그런가... 항상 그곳만 가면 행복함이 ^^

와꾸뉨

2011.03.08 10:57:55
*.194.26.143

어제 뉴올은 닫혔습니다 ~ 걸어올라갈까 하다가 ㅋㅋ 포기 ㅋㅋ

덜 잊혀진

2011.03.08 12:06:21
*.32.66.17

아닙니다. 뉴올은 요새 감춰 두더라구요.

 

슬롭의 좌/우 부분을 편의상 표현했어요;;

항정쌀

2011.03.08 10:06:29
*.182.131.178

어제는 정말 한산함 그자체인듯

주차장에 그렇게 차가 없는걸 본것도 처음이었네요

매표소 코앞에 주차를 다하다니ㄷㄷㄷ

덜 잊혀진

2011.03.08 12:10:38
*.32.66.17

그 늦은 시각에 달려 오는 정성... (__)

 

떡볶기 사 달라더니 어디로 갔어요?

마지막 땡~보딩 내려오니 안 계셨..;;

항정쌀

2011.03.08 13:02:35
*.182.131.178

원래대로라면  7시 이전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사정상 늦었네요;;

막보딩 내려와서 인사하고 갔는데

하도 않내려 오셔서;;

떡볶이는 원천적으루다가

제입에 들어갈게 아니였으니;;ㅋㅋㅋ

덜 잊혀진

2011.03.08 16:12:57
*.32.66.17

나 낙엽질 느린거 알믄서 ㅠ.ㅠ

하긴... 떡볶기 기다리던 사람은

집에 가서 밥솥 껴안았을 듯~ㅋ

지재령

2011.03.08 16:26:32
*.193.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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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리플 작렬이네요!^^

좋은 지산 슬롭 후기 감사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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