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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3. 1. (월) 용평 소식~
1. 이용슬로프 : 없음...(잠깐 레인보우 베이스 하단...-_-)
2. 이용시간 : 하루종일 거실쇼파~마트~수리샾~레인보우 베이스~거실쇼파
3. 이용인원 : 극소수
4. 설질 : 망
5. 날씨 : 오후 1:30 경까지는 폭우... 그이후 2:30 까지는 우박>싸래기눈.. 3시경부터 눈~
야간 폭설....;;;
6. 기타 : 새벽에 눈을 기대하고, 눈을 떳으나, 폭우...다시 잡니다..(이건 꿈일거야...ㅠ)
7:30 금방 깬척하면서...눈이 오나, 베란다 나가봤는데... 폭포수같은 폭우...ㅠㅠ
망연자실...11시까지 밥도 먹고, 쇼파와 몰아일체...;;;
(올시즌 임시폐장 제외하고, 처음으로 쉬는날인것 같음..;;-주말보더기준-)
오전 타고 나간다던 일행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퇴실..;;;
12시 넘으니, 배가 고파서 보드도 맡길겸 마트를 갑니다...
비가 많이 오니, 칼국수가 땡겨서 xx 장칼국수 라면을 삽니다..
무슨 라면이 한봉지에 1,550원이지 하면서 불평...
복귀하다가...불현듯 렌보에 올라갑니다..
7. 기타2 : 올라가는동안 같은 방향으로 가는 자동차 4대..-_-;;;
내려오는 자동차 2~3대.... 주차장에 버스도 있고, 자가용 8~10대....;;;
눈이 아닌걸 확인하고, 다시 피눈물을 흘립니다...ㅠㅠ
온김에 사진이나, 찍자하고, 사진 찍고 있는데....
레몽레인님 발견....ㅋㅋㅋ... 아니 이 비에 우비도 안입고 타고 계시네요...;;
그만 타시라고 충언을 했더니... 눈 좋다면서..-_-;; 옷 갈아 입으시더군요..;;;
리스펙합니당....ㅠㅠ
그리고, 철수하는 말당나귀님과 인사...말.님..이번주 토요일에 눈 온데요...
그건 놓치지 마시기를...ㅠㅠ
8. 기타3 : 숙소 내려와서 칼국수 맛나게 묵고... 한숨 잡니다..
자기전에 1:30 ~ 2:00 쯤 우박같이 내리다가... 싸래기눈으로 바뀜...
도저히 오후에도 복구될리 없다고 생각하고 잡니다..
자다가 15:30분에 깼습니다..ㅠㅠ .. 밖을 내다보니...4~5cm쯤 쌓임...
오기로한 일행한테 연락하니..횡계...
맡겨놓은 보드도 찾을겸 시내 나가서 장보고...보드 찾고..........;;;;
(차를 잘못 돌려서 못빠져 나올뻔..;; 자세제어 끄고, 간신히 탈출..ㅠㅠ)
차는 내일 개고생 안하려고... 타워 지하주차장 주차하고 올라옴...
9. 기타4 : 그동안 눈은 계속..~~ 저녁먹고, 술도 먹고, tv 보다가... 계속 밖에 내다보고..
12시 취침전까지 정설차가 쓸데없이 부지런히 돌아다닌다고 욕하다가...
빌라콘도 슬로프쪽 주차장에서 타시는 용자분들도 응원하고...(속으로..;;;)
부푼 꿈을 안고 잤습니다..;;;
10. 기타5 : 밤에 열심히 등산해서 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런거 안하기로해서...;; 그냥 응원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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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썩은 설질 보이시나요?ㅋㅋㅋ
실상은 정말 처참했습니다... 슬러쉬+빗물+아이스 콤보..ㅠㅠ
그게 이렇게 바뀌더군요...
베란다 난간대 눈을 시간단위로 계속 긁어내고 봤는데...
아 이정도면, 대박이다~를 외치면서 잤습니다...
빌라 주차장에서 정설차도움 한번...
입실하는데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