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8.목. 용평. 야간.
*. 날씨.
레드 시계탑 영하 8도 보며 시작. 상현달 떠 계시고, 별도 제법 보이고.
바람 없는 듯 느껴지다가도, 골드에서 내려 올 때는 역풍으로 강추위.
춥지만 않으면 아주~ 좋았을 날씨. ;;
*. 설질.
골드 며칠 전의 쓰레기 상황은 어디로 갔는지, 황송할 만큼 좋아요. ;;
긴 설명 생략. 상주자와의 골드 약속 맞추느라, 레드는 생략해서 모름.
*. 인파.
당연히 썰렁인데, 밸리에는 주제 안되게 쏘는 무리들이 이따금 출현.
*. 기타.
-. 16일에 사정이 있어서, 15일 오후에 서울로 철수를 했죠. 다시 오니
'어디 가셨었어요?/무슨 일 있으세요?/걱정했어요/왜 결근하세요?/..'
오늘까지 이어 짐. ;; 그래, 다음부터는 미리 허가를 받건 신고를 하건,
너희들한테 미리 알려 주마. ;; ㅋ
-. 오후부터 상주자와 돌았는데, 5시 앞두고 마감하자고. 검표 맡았던
HW이(2년전 레드 근무)한테 "집에 잘 다녀와~(내일 휴무)" 작별인사.
리프트에서 한바퀴 더 돌자고. 다시 내려 오니 "저 보고 싶어 오셨죠?"
아주.. 북 치고~ 장구 치고~, 혼자서 다 하렴. 너의 그 미소가 부럽다~.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너의 그 해맑은 미소가 부럽다~. ^^
-. 펀글은 펀게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왜구는 수준에 맞는 곳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02/18 : 038-46/084
(주간은 다른 분이 알려 주셨으니 생략.
개인 일기장에나 몇자 엮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