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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말 마감된 이랜드의 호텔·레저시설 매각 예비입찰에 총 10여 개 인수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딜 초기 단계지만 최종 거래 성사 여부를 가늠하는 데 있어 현재까지 분위기는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28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호텔 △강원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등 패키지 매각주체인 이랜드와 주관사 EY한영이 지난 25일 잠재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10곳 넘는 원매자가 응찰했다. 참가자 명단엔 다수의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가 골고루 포진해 흥행 성공을 예감케 한다는 게 관계자 전언이다.
매도자는 이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와 응찰가 등을 검토해 이번주 적격 예비후보(숏리스트)를 추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주중 기업실사 착수도 가능해 보인다.
이랜드그룹의 경우 최근 이랜드리테일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와 모던하우스 매각 등 대규모 자금조달 거래를 성공리에 완수하면서 재무안정성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이 사실이다. 다만 굵직한 자구안 이행 이후에도 신용도의 완연한 회복을 위한 추가 액션 주문이 잇따라 이번 자산 매각을 기획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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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8일날 이런 일이 있었는데... 아직 어디가 인수했다!!! 는 이른 소식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그리고, 찾다 보니... 재밌는 기사내용도 있네요.
사실 이랜드그룹은 17년 봄에 기업 상장을 목표로 했고 이랜드리테일만 제값만 받고 상장하여 유동성 위기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지난 겨울에 이랜드파크(이랜드리테일 산하)의 아르바이트생 임금 문제등으로 상장심사가 늦어졌었네요.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80742101
포천 베어스타운은 스키 슬로프 11면과 콘도 533실, 골프장 시설 등을 갖춘 리조트다. 이랜드는 부지와 함께 직접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선스(권리)도 파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스타운도 매각대상으로 되어있고, 금번 대기업집단으로 선정된 호반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다면 낙찰 가능성은 커보이네요 이미 골프장 운영경험도 있고(대명리조트 소속 골프장을 인수한것으로 보입니다 : 스카이밸리 CC) 재정적안 측면에서도 이랜드그룹보다 안정적인 호반이 인수하여 운영한다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긴하네요..
이랜드란놈들이 적자내는 부분만 팔려하고.. 흑자내는 부분은 안파려 할껍니다.
킴스클럽도 그렇게 무산되었고.. 암튼 재들 아주 악덕기업입니다.
이번 평창 올림픽으로 타 스키장으로 분산되는 현상보고 한해만 더해보자 심산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