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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2. 18. (화) 주간 후기.
1. 이용시간 : 9:50 ~ 13:30
2. 이용 슬로프 : 불새존(슬로프스타일, 키위) 및 몽불랑존(전체)
3. 이용시 날씨 : 리조트 9시20분 진입시 -10도, 오후 2시 퇴근시 -5도 정도였던것 같네요...
차량온도계 기준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온도계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_-;
맑고, 쾌청한 날씨. 바람도 없고, 햇볕이 따뜻해서 전혀 춥지않았어요...
얇게 입은 지인은 춥다고...;;; 전 리프트 다고 올라가면 살짝 졸리더군요...;;
4. 이용 인원 : 오늘 휘팍으로 많이들 오신듯...; 평일임을 감안해서 꽤 인원이 있네요..
아니면 오랜만에 휘팍이라 원래 이정도인지....불새존은 대회?인지 하더군요...
그래서 리프트 대기가 5~8분정도였습니다...몽블랑 및 곤돌라는 대기 크지 않고요..
오전 슬로프 망가지기 전까지는 꽤 많은 인원이...;;; 점심시간 무렵부터는 빠지더군요..
몽블랑 정상은 항상 많은 사람이 있네요....사진도 찍고....북적북적해서 좋아요...ㅎㅎ
5. 설질 : 설질은 자연설로 매우 좋았습니다...간혹 얼음감자도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자연설이 압설이 안되어서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후에는 모굴천지..;;
힘빼고, 슬턴하기에는 좋았던 설질이었네요....눈 자체가 매우 좋았어요...
간혹 카빙하다가 엣지 안빠져서 깜놀한적도 있고...;; 파라다이스는 눈 압설을 안해서
아예 자연설 모굴코스더군요...
오늘 땡을 탔어야 하는데 늦게 간데다가...10여년만에 방문이라 지리도 잘 몰라서..;;
파우더는 포기...ㅠㅠ ;;
(5~6년쯤 전에 한번 간게 기억이 나긴 하는데...그때는 강습이라 밸리~펭귄쪽만 탔던 기억이..;)
6. 기타1 : s시즌권 찾으러 갔다가...신분증은 가져갔는데...타사 시즌권을 안들고 가서..;;
시간이 좀 걸렸네요...다른 시즌권 없어도...타 보드장 리프트탑승 확인 등이 가능한
앱이 설치되어 있고, 확인이 되면, 시즌권 주더군요...ㅎㅎ 다행...;;;
7. 기타2 : 제 기억보다 디지가 좁더군요...;; 짧은거야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좁아요...경사는 음..;; 렌보1번 급사보다는 좀 낮은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상급코스가 타기 좋았어요...파노라마도 좋았고...
파크나 하프파이프 위치가 변경되었더군요...;;
다른 시설..(먹거리나, 화장실 등...)을 전혀 이용하지 않아서 다른건 잘..;;
아..곤돌라 탑승장 뒤편의 락카는 아직도 있더군요...ㅋㅋㅋ
예전에 거기 락카 썼던 기억이 있네요...
어쨋든 시즌권 뽕 뽑으려면, 3번은 더 가야되는데..;;
8. 기타3 : 주말에 통풍이 재발했는데...약은 횡계 시즌방에...-_-;;
결국 서울에서 횡계로 가서...약 복용해도 낫지 않아서..어제 주사 맞았어요..;
그래서 어제는 용평 못갔네요..ㅠ (물론 똥바람에 눈이 없어서이기도..;;)
오늘은 상태가 그래도 호전되어서 투약하고, 설렁설렁 탔습니다..;;;;
- 전조 증상은 제 경우에...지난해 7월초 베어스타운 피스랩 타러 갔다가..
좀 아프게 엉덩이로 넘어진 적이 있거든요...그날..(토요일) 오후에 낮술로 달려서..
밤 12시까지 좀 많이 먹었어요..그랫더니..일요일 오전부터 왼쪽 발목이하가
저리더라구요...근데 넘어져서 그런줄 알았는데...;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발을 디딜수가 없을정도로 아프더군요..ㅠㅠ 엉금엉금 기어서 화장실도 가고..
샤워도 했어요...그리고 병원 직행했습니다...주사 맞고 5~6시간 지나니 살것 같더군요...
의사한테 질문했어요..세게 넘어져도 통풍이 오냐고...?...
그게 아니라...체질 및 평소 식습관...즉 술과 음식, 체질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소가 많이 쌓이는 사람이 있다네요...나이도 있겠지만..
- 보통 다리쪽이 아픈것 같더라구요...심한 사람은 무릎이하로 장딴지..부터 밑으로 다 아프다고..;;
걸어 오지도 못한다고 하더군요...저는 발목이하 발바닥까지 아픈정도라...그래도 못걸어서..
깽깽이...벽잡기, 차량 이동으로 병원 갔어요..;;
- 2번째는 9월인데...이때도 지팡이 짚고 간신히 병원가서 살았네요...
- 3번째는 저리는 증상이 있어서 가지고 있던 약을 3일정도 먹으니...괜찮았어요..
- 이번이 4번째인데...약을 횡계에 두고.. 저는 서울집이라...주말에 응급실 가긴 좀 그렇고..해서..
횡계까지 가서 약먹었는데...좀 늦었던지..점점 아파와서..어제 횡계에서 주사 맞으니..좀 괜찮아 졌습니다..
10년만에 가이드 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ㅋ
누가 찾아요~~꿈에 나올거 같다고......ㅎㅎㅎ 디지 스파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