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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12. 16. (토) 용평 주간후기 입니다.~
1. 이용시간 : 12:10 ~ 15:30
2. 이용슬로프 : 레드 > 뉴레드(이동 1회) > 메가그린
3. 날씨 : 11시 30분쯤 용평 도착..
간신히 주차하고, 환복 레드쪽에 도착한 시간이 12:10쯤
-8도... 이후 -10도까지 확인했습니다.
11:30 ~ 13:00 정도까지는 매우 강한 돌풍+블리자드(눈).
그이후 잠잠하다가 때때로 강한 돌풍..
점점 추워지는 기온...
옷을 든든히 입어서 그런지..
보드복 완전무장 했을때는 추운지는 몰랐어요..
갈아 입기전 및 마감하고 환복 했을때는 겁나 추움...-_-;;;
4. 이용인원 : 극성수기 이용인원....
타워플라자, 드래곤플라자, 슬로프, 리프트 사람 미어 터집니다.
이 시기에 주차장 만차에 주차할 곳 찾기 힘들었던게 얼마만인지...
그동안 너무 따뜻했고, 폭우도 내렸고..
용평만이 눈이 많이 와서 전국에서 몰린 모양입니다.
타 보드장 베이스인 분들도 원정을 많이 온거같아요..
아침 개장전에 입구 한참전부터 차량이 밀려서 들어왔다고 함..ㅠㅠ
늦게 와서 간신히 주차 성공...-_-)v
12시쯤 레드리프트는 5~7분 대기...13:30 쯤 7~9분 대기..
13:30 이후 메가그린은 8~10분이상 대기였습니다..
골드밸리 닫혀있는 여파가...
5. 설질 : 제가 도착했을 당시의 적설량(?)은 생각보다는? 이었습니다.
레드 3번정도 타면서 느낀건...대략 10~15cm는 왔겠구나...였네요..
눈 자체는 건설로 느껴졌습니다... 얼음알갱이 눈이든, 싸래기든 ....
설탕보다는 밀가루에 가까왔던 느낌...
레드, 뉴레드는 점심때쯤 이미 쌩아이스 바닥 + 얼음감자 다수 + 모굴....
그래도 습설이나, 설탕 느낌은 아니어서 다행..
메가그린쪽은 자연설을 느낄수 있는 아주 좋은 설질...
허나, 왁싱이 안되어 있으면, 속도가 안납니다...
옐로우, 핑크도 미루어 좋았을것 같음...
오늘밤~내일 용평 똥바람에 눈이 다 날라가지 않고,
신설이 슬로프 바탕면에 압착되고 보강제설도 해준다면
당분간 낮은 온도로 인하여 설질이 아주 우수할 것 같군요...
한마디로.. 완전히 회복이 되었다 입니다...^^
6. 기타1 : 원래 ktx 로 진부역을 통해서 갈 생각이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자차로 출동을...ㅠㅠ
가는동안 동서울터미널부터 눈이 꽤 와서..
길이 많이 막히더군요..
7:20 출발했는데.. 용평은 11:30 도착..-_-;;;
물론 중간에 30분 쉬면서 식사는 했음...;
7. 기타2 : 금일 Nitro 클리닉 행사가 있었습니다.
원래 인스타 안하는데...
갑자스런 지인의 추천으로
인스타 설치하고, 신청..;;
ksia 데몬 네분이 진행을 해주시더군요...
조지미 데몬, 조형민 데몬, 장병운 데문, 김기윤 데몬...
화려한 강사진에 이끌려 참여했습니다.(feat. 경품)
추운 날씨에도 도움이 되는 원포인트 감사했습니다.
참가비에 비해 과분한 경품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용평에서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군요..
시승회 라던지요..^^
8. 기타3 : 진부역에 차 세워놓고 다시 서울집으로 와서 후기 씁니다..
내일은 늦잠 자지 말아야 하는데...;;;
바람만 좀 덜 불어도 참 좋을거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