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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_ _)
(열심히 적었는데,임시저장 안하고 날려서 다시 적어요..ㅠ
다소 간단하더라도 양해해주세요!! @_@)
근간 내렸던 비로 예상 가능한 상태의 비발디였습니다.
째즈 클로징.
테-펑-발 운영.
곤돌라 운영.
펑키 첫 방문해봅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슬로프 혼잡하나
발라드 대기 5분 정도,테크노는 하이패스.
비발디 들어갈때 0도~영상1도쯤이었는데
오전간 3~4도까지 상승.
전체적으로 한기 없고,시원한 미풍에 구름 많으나 해가 반짝 솟은 날씨.
슬로프 바닥은 얼음이고
겉면은 굵은 소금 느낌의 얼음 알갱이들 ^^
인파가 늘어날수록 정설면 파헤쳐지고
소금 사막화+약간의 살구씨 알갱이 섞임
소금 범프에서 퐁~퐁 튑니다~~ ㅋ
눈에 힘이 없어서 잡아주지 못해요~~
날박으면 밀려서 넘어져욧.
베이스로 사부작~ 사부작 ~ 밀고 타는거 가능^^
잔디도 파릇 돋아나고~
가볍게 입었는데 온 몸 지퍼 다 열고 타게 됩니다.
그런데도 왜 안 춥죠? ㅋㅋ
1년에 두번째 봄이 왔습니다.
클래식을 보니, 데크들고 골프장 놀러온 느낌이 물씬.
베이스는 구멍나고~
힙합에 뿌려둔 눈은 많이 녹았고,
째즈에 구멍들은 어서 기온이 내려가서 제설기의 수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봉산 정상은 발자국이 난 채로 얼어붙어 있고
지난 가을에 떨어진 낙엽들이 제법 을씨년스럽습니다.
테크노 1의 슬로프 중간 돋아난 풀과 살짝 올라온 흙빛은 애교수준^^
여기저기 삼각대가 어마무시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발라드는 무료게이트 체험가능 ^^
26개가 있네요~~ㅋㅋ
정오로 갈 수록 소금이 녹아들어 무거워집니다.
바인딩과 바지 밑단이 축축해져 옵니다.
그래도 경치는 굿.
매봉산 정상의 포토 스팟에서 사진 몇 장~~
운(구름)짱!!!이네요^^
락도.클래식도.레게도.힙합도.오솔길도
다가올 추위에 빠른 오픈을 기다려봅니다.
째즈도 어서 회복되길.
슬로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 무지 많네요.ㅠㅠ 제발~~
실력과 무관하게...넘어지시는 분들 많이 보입니다.
안전에 유의하셔야 할듯요.
패트롤분들 중간에 지키고 계시는 모습보니
든든하기도 하고..고생하시네요!
테크노 리프트 여자 직원분.
게이트에서 인사했는데
탑승할때도 계심...
어랏? 이거슨 공간이동???
왜 같은 분이지? 했는데
왜 똑같이 생기신거죠?!?!?!물어보니
자매분께서 같이 근무하시네요 ^^
종일 공복이라 귀갓길에 들린 식당의 닭볶음탕 ^^
언제나 배찢어지는 기분은 행복하다죠. ㅎㅎ
금요일 기온과 강수량 예보가 부디 정확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ㅠ.ㅠ
좋지 않을거라고 예상했지만..
금요일 예보에 꾸역꾸역 들어와보네요.^^
추워지면 다시 뵙겠습니다.
유행 질환 조심하시고(요새 독감과 폐렴에 건강이 시들시들~ 한 분위기입니다.)
모두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제목이 폐장날 후기라고 해도 믿겠네요..
눈층이 엄청 얇네요 ㅠㅠ
날씨가 빨리 추워져서 보강제설 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