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수안도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거의 17년차가 넘는 스키 및 보드를 탑니다

 

슬로프-개인적으로 절대 렌탈을 권해드립니다 (돌을 피해서 다녀야 합니다 )

            무주에서 한번식 돌 나오던데...아무것도 아닙니다

 

강습-가족강습 전문강습은 눈에 불을 켜고 잡습니다

나이도 젊은 넘이 와서 저희 누님 강습하다가 걸렸는데(수안보에서 걸렸다고 해야 표현이 맞습니다 ) 누나라고 하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한번더 강습하면 여기 쫓아 내겠다고 함

제가 나이가 40입니다 그래서 티격태격하다가 한번더 걸리면 어째든 스키장에 쫓아 내겠다고 어름장을 놓더군요

나이도 젊은넘이...~~~

 그러다  줄서고 기다리다가 보니 그넘이 전화를 들고 어떤 포스좀 있느분과 말싸움을 하고있음

들어보니 본인애들 가르킨다고  또 쫓아낸다고 하다가 그 포스있는분이 욕지거리 하다가 끝내는 리조트에서  직원인지 알바인지 몇명 동원해서

같이 어름장을 놓더군요(정말 이런곳 처음 봤음 스키장 거의 17년차에 정말 의이상실이었습니다) 

더 가관은 강습받은 초등학교에게  집전화까지 전화해서 아버지 인줄 확인하고 보내주더이다...

근데 5명리조트 사람들이 다들20대라는 겁니다 깡패도 아니고 옆에 와서 어름장 놓고 십원짜리 욕해가며 저넘 궁구니 어쩌니

하니 정말 ~~~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스키장에 그런다고 합니까 ?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시대에...

 예전 무주 생각 납니다

백호 인가 해서 용역애들 동원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강습하는사람들 잡아다가 혼내주고 했던 아주 안 좋은 기억이~~

적어도 10년전에 얘기입니다

 

피클질하는 설상차는 하나인듯하고 ....돈 아까워서 눈은 뿌리다 말고~~그러니 돌이 사방에 깔려져 있음

가시는부은 플레이트 데크는 렌탈해서 하세요 ..~~~

식당에 밥 먹는데 천정 위에서 물은 뚝뚝 떨어지고~~

리프트는 녹 쓸대로 쓸어서 리프트 3개중에 2개는 돌아가다 서다 계속 반복하고....

무주쌍쌍리프트 2좌석이후로 발판없는것 처음 타봤습니다

리프트타기전에 대기하는 부분은 자동판자 STOP이라는 판자 한쪽 다 부셔져서 작대기 하나 넣어서 연결시켜놓고 ~~ 

 패트롤스키실력은 정말 A자에서 조금 벗어난 실력입니다 슈템인데 몸으로 타는 슈템 ~~~어휴

보드하나 홀로 내려오는것 잡아라고 소리쳤지만 따라가지도 못하는 실력~~~

집에 오기전에 화장실 들어가니 찬물만 나오고 거기 알바생이 수도 고치고 있음~~참 가관이더군요

 

이런 스키장이 현재 이시대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

수안보스키장 가지마세요 그돈으로 통닭 시켜드세요

사람 많이 없다는것이 딱 하나 장점이지만.......그외에 없습니다

동네 눈썰매장으로 이용하면 딱입니다

 

 

 

 

 

태그
엮인글 :

홍이죠

2013.12.26 01:05:10
*.177.66.55

오늘 저녁12/25일 야간 타고왔습니다. 24일은 하이원....

고향 스키장이라 잠깐 들린김에 타고왔지만... 상급 슬롭은 하단까지 죄다 아이스...

초보 슬롭은 제설비용이 아까웠는지.. 눈에 두께가 상당히 얇고.. 

말씀처럼 페트롤이 A자 연습 열심히 하고 있더군요... 이제는 아무리 고향에 있는 스키장이라도

발길이 가지 않을것 같네요..

하얀그림자님

2013.12.26 01:54:54
*.125.135.133

수안보가 사조죠?

제 첫 스키장이었는데 최근 시즌권 문제도 그렇고 개념이...;;

 

정관장님

2013.12.26 02:23:45
*.176.222.109

ㅜㅇ ㅜ 30일.31일 애들캠프로 가는데 큰일이네요 ㅠ

밤쟁이

2013.12.26 07:09:15
*.26.17.118

그래도 몇년전에는 괜찮았는데...

날으는멸취

2013.12.26 08:06:48
*.248.140.254

수안보. 기억할께요

똥누다쥐낫어

2013.12.26 08:38:26
*.125.255.69

저도 작년에 한번가보고 미쳤다는 생각을 했음 ㅜㅜ

파양파

2013.12.26 09:55:43
*.234.225.19

말끝마다

무주무주 거리시네요

올해 무주 한번가보세요

부영 바뀐이후 정말 좋아졌습니다

올해가 정말 무주창립이래 젤 시설도좋고 슬로프도좋고 오픈도 빠르고 친절하네요

파이다

2013.12.26 10:32:31
*.111.5.212

저분은 과거 무주얘기하시는데..
과거에는 무주도 저랬다면 어쩔수 없는 업보(?)아닐지..

샤샤샥-

2013.12.26 13:02:23
*.210.3.130

그러내요~^^;;3번째 마디부터의 글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마우스 1

2013.12.26 14:24:52
*.223.33.241

7~8년전에 울동호회사람 무주 알바생과 주먹교환 이후안갑니다 

마우스 1

2013.12.26 14:28:44
*.223.33.241

경찰부르고 난리났음 글고 점핑파크에 맡겨놓은 보드 무주 알바생 무주직원이 타고 놀다가 울동호회사람 한테 걸려서 한바탕한 기억이.하이원생기기전에 일입니다

우어어ㅝ

2013.12.26 11:31:27
*.141.91.80

개 쓰레기 같은.스키장이네요. 저같은 걍 죽탱이 몇대 날리고싶네요.

샤샤샥-

2013.12.26 12:44:42
*.210.3.130

그런데도 있었어요....??대한민국에??ㅡㅡㅋ

쏘쿨이

2013.12.26 12:50:35
*.33.176.228

뭐 이런...

마우스 1

2013.12.26 14:20:48
*.223.33.241

빨리 망해야 할듯~~

ㅋㅋㅋ

2013.12.27 17:33:43
*.62.173.219

수안보 10년전쯤 갔을때

정상의 판자와 비닐 엮어 만든 휴게소에서

정종 데워 팔던 기억이....

나이지긋한 스키어들 한잔씩 하고 내려가더군요.

음주스키 음주보딩 권하던 스키장...

더 가관이었던건 스키하우스에서

슬로프 나가는 입구에서 티켓검사...

티켓안끊으면 눈 밟아보지도 못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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