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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밸리 진입도로 공사가 10월까지는 완료가 된다합니다.
매년 눈이 내리면 가지도 못하는 아이러니컬한 보드장으로 유명했던 에덴밸리...
올 시즌부터는 눈이와도 갈수가 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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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지방도 1051호선 경남 양산시 어곡동 구간이 선형 개량으로 ‘오명’에서 벗어난다.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방도 1051호선 양산구간 구조개선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늦어도 오는 10월께 이 도로가 말끔하게 정비될 예정이라는 것. 이에 따라 그동안 공사 탓에 배내골과 에덴밸리리조트를 찾기 위해 신불산 공원묘원 내 좁은 길을 이용했던 관광객의 불편도 덜게 됐다.
양산시와 밀양시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길이 24.3㎞, 너비 8m로, 양산 신불산에 있는 에덴밸리리조트의 골프장과 스키장, 배내골 등 유명 관광지 연결도로 역할을 하면서 2007년부터 차량 통행이 급증했다.
그러나 급커브와 급경사 선형 탓에 대형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11년 4월26일에는 창원 지역 대학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에덴밸리리조트~어곡동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추락, 전복돼 학생 등 3명이 죽고 29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다.
앞서 2008년 11월에는 배내골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던 창원 지역 기업의 통근버스가 추락해 4명이 사망하는 등 이 구간에서만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6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산시는 2012년 6월 국비 60억원 등 총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도로 구조 및 선형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도로 가운데 사고가 잦았던 S형 구간인 신불산 공원묘원 후문을 기점으로 한 위·아래쪽 1.27㎞ 구간은 직선이나 완만한 L자형으로 바꿨는가 하면 21%대에 이르는 경사도를 도로 설계기준(17%) 이하인 16% 이하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때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하행선을 분리하고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 시설, 긴급 제동 시설 등을 설치했다. 김갑성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작년에 열심히 공사를 하더군요~ 근데, 비단 저구간이 아니더라도 오르막 경사가 ㅎㄷㄷ.... 아시잖아요 ㅎㅎㅎ
여담 입니다만, 레미콘 차가 승용차를 앞지르기 할려고 하는건가요~? 경사에서? 오마이갓
구불구불한길을 조금 직선화한거고 터널뚫치 안는이상 산넘어가는거는 똑같기에 눈오면 고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