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베이스 도착.
베이스에는 물웅덩이가 곳곳에 있어 발이 빠지면 부츠가
다젖을 것 같구요. 야간에는 얼어버리겠지요.
커넥션을 내려옵니다. 그늘진 곳은 강설이고
나머지는 슬러시 모글천국.
설천으로 넘어가 곤돌라를 탑니다.
설천봉에서 셀카 몇장 찍고 슈퍼지로 점프.
빙하같구요. 사이드엔 감자가 가득.
똥바람에 눈이날려가 아이스가 드글드글한 설천상단슬로프들.
실크로드상단을 타고 내려와봅니다.
슬러시와 아이스가 적절히 섞여있구요.
준비운동 없이 첫 슬롭을 길게 타니 다리가 터질듯.
실크하단 초입에 잠쉬 쉬다 만선으로 넘어가기 위해
직활강을 통통거리며 내려옵니다.
설천베이스엔 더 크고 넓은 물웅덩이가 산재
쌍쌍리프트를타고 만선으로 이동. 루키힐을 타고 내려옵니다.
커넥션ㅡ루키로가는 길 풀밭구간 생김.
루키힐 슬러시 모글 천국. 눈이 녹으며 드러난
거대 아이스구간앞에 폴이 설치되어있네요.
데크베이스에 감자 자국이 많이생겼습니다 허허.
야간땡 대기중.
정설 후 몇런은 괜찮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후 실리카겔 대량 발생 예상해봅니다.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