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야간 후기임돵
휘팍 도착했을시 베이스 온도 0도, 나올때 영하2도
바람 전혀 없었습니다
야간 초입엔 약간 북적이는 느낌 있었으나
여덟시반쯤? 지나면선 한산해 지는 느낌이었슴돠
파노라마 음지(경사생기는 커브쪽)은 아주 약간의 아이싱이
있었으나 굉장히 미미했고 전체적인 설질은 진짜 좋았네요
호크는 황제까진 아니지만 황태자정도 보딩가는했어요
사실 어제 호크 처음 내려와봤어요 내려서 늘 왼쪽으로 내려가다
첨으로 호크내려와 봤는데 폭도 좁고 짧더군요ㅋㅋㅋㅋㅋ
처음탔는데 앞에 스키어 한분이 A자가 아닌 활짝핀 부채각도로
직활강을....도로를 만들고 가시더라구요 턴하다 걸려서 넘어졌어요
다시는 호크 안타려구욬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일기가 됐네요ㅋㅋㅋ 어제 설질은 진짜 좋고
슬로프 대기 2~3분 , 곤도라 대기 없었슴당
주중 야간은 쭉 이럴듯 하네요 이상입니다
다들 안전보딩 하세요ㅋㅋ
전 어제 점심부터 정설까지 탔었네요....
나름 재미있고 설질도 좋았습니다.
호크는 경사가 비교적 일정하고 급하지도 않아서 연습하기 좋아서 강습이 유독 많이 몰립니다. 그게 단점이지만 리프트 타고 가면서 하프파이프, 익스트림 파크 등 볼 거리가 많아서 그건 좋습니다.
그런데 강습이 많다는 건 .... 리프트 대기도 길다는 거고... 스키 단체 강습의 경우 폴데로 자꾸 데크 상판을 찍어대서.... 그게 가장 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