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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토요일이기도 하고, 도착해서 5일동안 쉬지않고 보딩한 탓에 하루 휴식을 취했습니다~
눈이 밤새 내리기도 했고, 주말인파를 감안해서 프레쉬트랙(리프트 운행시간 전에 정상에 먼저 올라가 조식을 먹고, 남들보다 먼저 슬로프를 탈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을 하려 하였으나...
일행 모두가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9시가 조금 넘어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여전히 많고, 상단은 눈, 하단은 비가오는 그지같은 날씨에 두슬롭 타고 바로 퇴근했습니다ㅜㅜ
오후에 핫텁에서 만난 미국청년한테 듣고보니, 월요일이 국경일(마틴루터킹데이)이라 시애틀 등 근처 대학생들이 놀러와서 사람이 많은거라고 하더라구요ㅜ
내일이 마지막날인데 제발... 사람이 적기를 바래봅니다ㅜ
숙소에 들어와서 쉬다가 너무 아쉬워 저만 다시 출격해서 상단 파우더 두런 더 하고 왔습니다^^
휘슬러볼도 한번 더 탔는데 눈이 계속 와서 시야도 안좋고, 습설이라 금요일에 파우파우함엔 조금 못미쳤습니다ㅜㅜ
이제는 익숙해진 트리런도 재미나게 타고~
앞으로 고꾸라져 넘어져도 너무 재미나게 타고 내려왔습니다~
내일이 마지막인데 부디 날씨가 좋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헝글분들도 안보펀보 하세요!!
장비는 본인거 가져가신건가요 아님 렌탈하신건가요??
그리고 실례지만 비용이 대략 어느정도 드셨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오우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 날씨가 더 좋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