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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차였던 관계로 낮까지 방바닥 긁다가 오후에 비발디로 출발해 6시 50분부터 11시까지 타다 왔네요...
일단 요즘 비발디 굉장히 좋습니다...사람도 거의 없구, 테크노 리프트 뿐만 아니라 째즈 발라드도 대기 시간이
제로 였네요...설질 최상입니다..지난주말 보다 오히려 좋아진거 같아 리프트 알바 직원에게
이번 주 눈 왔었냐고 물어볼 정도 였네요..
직딩보더로서 오늘까지 5번 출격했는데, 그 어느때보다 슬로프 설질 상태는 좋았던 것 같아요..
비발디 주중이 정답인것 같네요...망설이시는 분들 무조건 달리세요...
일년 중 가장 좋은 설질 기간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비발디 가서 제가 리프트 무한 뺑뺑이 도는 팁을 말씀드리면(거창할건 없지만)
처음에 몸풀기로 째즈 리프트 타고 째즈 슬로프 내려온 다음, 다시 째즈 리프트 타고 레게로 빠집니다..
그리고 발라드 합류해서 이번엔 테크노 리프트로 가서 펑키 슬로프로 내려옵니다..
물론 다시 테크노 리프트 타고 이번엔 오솔길 거쳐 째즈로 내려와 이제 반복적으로 내려옵니당..
그러면 걷지 않고 모든 슬로프를 경험할 수 있네요...
암튼 주중에 타러가서 그런지 몸이 뻐근하지도 않고 컨디션 좋게 마무리했네요....
힙합을 무시하시나요???
테크노 탔다가 히합으로 빠져서 테크노 리프트까지
쥐어짜서 가면 모든 슬로프 걷지않고 무한뺑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