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8. 스노우보드를 접한지 어느덧 8년째.

현재 나는 스노우보드에 미쳐있는 중이다.

보드에 미친사람들은 공감하겠지만 나와 같은 사람들은 길어야 4달동안 즐길수 있는 보드의 계절 겨울을 위해 나머지 8달을 목놓아 기다린다고봐도 무방하다. 그렇게 애타게 겨울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드디어 1314 시즌이 시작되었다.

나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나의 보드타는 모습과 우리 보드동호회 <씨크릿>의 영상으로 많이 찍어 간직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찰나에 헝그리보더에서 차세대 액션캠 iON Air Pro2 Wi-Fi 체험단 모집이라는 글을 보고서 바로 지원을 하게되었다.

그렇게 지원기간이 지나고 드디어 11월 27일 체험단 발표날 !!!!

오잉?!! 내가 체험단에 선정이 된 것이었다!! 야호!! (5번째 닉네임이 내꼬!!)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체험단의 당첨!!!

나는 퇴근을 하자마자 (주)위켄으로 칼바람을 뚫고 달려가서 (27일 수욜일 너무 추웠죠ㅠ) iON Air Pro2 Wi-Fi의 스펙설명과 조작방법등을 배우고 체험단에서 쓸 카메라와 함께 모노포드와 메모리카드도 받아왔다.

그리고 이제부터 본격 개봉기가 시작된다!!!!

집에 오자마자 받아온 물품을 꺼내서 인증샷.

사진에 보이듯이 iON Air Pro2 Wi-Fi 제품과 모노포드, 메모리 카드 그리고 간단한 운영가이드!!

이제 좀더 자세히 iON Air Pro2 Wi-Fi 들여다 보자!!

이것은 비닐 봉투를 벗긴 새제품의 모습

겉 포장을 벗기니 먼가 포스있는 모습으로 등장!!

카메라가 있는 공간과 부속품들이 있는 공간이 서로 나뉜다. 부속품들의 보관이 용이할것 같다.

밑에 보관함은 왠지 군대에서 본것만 같은 탄통 처럼 생겼다 ㅋ

그럼 카메라를 자세히 살펴보기전에 부속품부터 확인해보자

부속품은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

설명책자부터 해서 카메라 소프트케이스, 미니 삼각대, USB충전기

그리고 카메라를 고정하는 킷등이 들어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중에 하나는 바로 이 부속품이었다.

아마 내생각엔 충전시에 쓰이는 코드가(교체가 가능함) 여러부분이 들어있는 것 같다.

좌측에 위치한 익숙한 220V 코드와 함께 제일 우측에 있는 110V코드.

그리고 생소하지만 가운데 위치해 있는 나머지 두개의 코드.

이건 나의 추측이지만 해외어디에서든 영상을 촬영하고 충전할때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iON Air Pro2 Wi-Fi 카메라를 살펴보자!

네 방향에서 찍은 사진이다.

기존의 다른 액션캠처럼 사각형의 모향을 뛰지않고

마치 랜턴의 모습을 뛴 iON Air Pro2 Wi-Fi

외형적인 면에서만봐도 심플한 디자인과 번쩍이는 색감은

사용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제품이다.

디자인 ★★★★☆

누구에게나 중요한 부분이지만 특히 멋에 죽고사는 보더들에게 디자인은 참 중요한 요소인데

내맘에 쏙든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인 무게는 어떨까?

iON Camera 홈피에는 133g 으로 나와있는데 과연 같을지 실험을 해보았다.

무게 측정을 위해 등장한 제빵용 계량기.

잘보이시나요??

150g 보다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130과 140사이에 위치해 있는거보니

홈페이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판명!!

액션캠으로 가장 인지도높은 고프로의 HERO3 모델 무게가 베터리 포함75G이라고 한다.

얼핏보면 두배정도 되는 무게 차이지만

자체 방수가 되는 iON Air Pro2 Wi-Fi 이기에 하우징이 필요없고

고프로를 하우징에 넣어서 쓴다고 가정하면 무게는 얼추 비슷하다고 여겨진다.

무게 ★★★★ 

위와 같이 개봉과 동시에 디자인과 무게를 살펴보면서 iON Camera와의 첫만남을 해보았다. 아직 처음 접한 제품이기에 모르는 부분도 많고 시험해 보고 싶은 부분도 많아서 기대가 된다. 빨리 방학하고 스키장으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STEP 1 의 요약

- 세계 어느나라에서나 쓸수 있는 충전기 코드가 인상적

- 디자인의 우수성

- 자체방수가 가능해서 하우징이 필요X  그의 따라 130g 의 무게는 가벼운 편.

모두 다음편을 기대해 주시길 바라며 첫 체험후기인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