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UZRUN RIDER 윤정호입니다.

(175 / 63kg)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3년 새해를 맞이 하여  제가 소개해드릴 장비는
12-13 버즈런 스네이크 151데크
 (장비세부정보 :http://blog.naver.com/agafe0827/174622198)

 

12-13 버즈런 파이튼 슈퍼프미리미엄 바인딩 입니다.
 (장비세부정보 :http://blog.naver.com/agafe0827/174622429)

 

소개에 앞서 드릴말씀이 있습니다. 모든장비가 장단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장단점또한 개개인마다 다소 차이가있기때문에 저는 그냥 제가 느끼는 그대로의

소견을 작성하겠습니다. 제가 장비사용후 느낀 느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데크인 스네이크 151인데요 세부정보 보시면 아시듯이
리버스 캠버(역캠)입니다.

 슬로프및 파크에서 가지고놀기 정말 좋은 데크로 가격또한 정말 착하고,

성능도 뒤지지않기에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저도 정캠버만을 고집하고 역캠버는 처음이지만, 스네이크는 처음부터 재미나더군요!
라이딩시에도 스네이크는 정캠 못지않는 엣징감이 있엇구요 트릭에서는 두말할 것도없었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빅에어 킥에서 스핀기술시 다소 불안정감이 있엇는데요, 것두 계속 타다보면 적응될것같은 Feel이 오네요~ 착한가격에 다양한 라이딩과 재미를 가지고싶으시다면 이 데크를 추천합니다.

 

다음 바인딩입니다.
파이튼 슈~퍼 프리미엄! 기존 스트랩 방식이 아닌 와이어방식으로
체결이 정말 신속하고 스피드한 전투보딩의 필수아이템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처음엔 저도 스트랩방식만 써서 익숙해져 낮설엇는데요, 몆번 사용하다보니 이거 왠걸 장착이 간편하고 신속해서 스피드하게 라운딩할수 있어서 절로 흥이 나더군요~
그리고 뒤에 레바 조절로 강약을 조절할수 있어서 타이트하게 때론 약간 느슨하게
조절해서 발의 압박을 컨트롤할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튼 영하 15이상의 강추위에서 스네이크데크에 파이튼 바인딩을 장착해서
타보았는데요~ 정말 재미난 라이딩였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참고하시라고, 촬영한 장비 실제사용 동영상 입니다.^^;;

 

 

  

2012 Buzrun Rider Jeong-ho YOON from Yoonjeongho on Vimeo.

엮인글 :

댓글 '22'

부라보해병

2013.01.02 01:06:40
*.139.2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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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버즈런 마케팅에 어이가 없어서 적어봅니다. 정말 신중하게 댓글살펴보고 sp바인딩과 심각하게 고민하다 버즈런 홈피에서 테스터분들 글보고  12/13 파이튼 슈퍼프리미엄으로 구매해서 하이원으로 1회출격했습니다. 하루종일 친구와 만나지도 않고 혼자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2-3회 슬로프를 내려오면 편해진다구요?? 이번엔 괜찮아 지겠지 하는 기대감에 슬로프를 하루종일 오르락내리락 했습니다. 더욱힘들고 지치더군요 채우는것도 힘든데 나중엔 벗는것도 어려웠습니다. 얼마나 쪽팔리던지 친구들있었으면 제대로 창피당할뻔 했네요 집에 오자마자 중고나라에 올렸습니다. 돈도 없는데 그냥 23만원 버린셈 칠까 생각중입니다. 파는게 미안해서요 ... 사은품로 끼워준 양말은 무슨 쥬니어용인가요 ? 버즈런 국산브랜드라고 애국하려 했는데 하루종일 짜증나고 생각하면 계속 짜증나네요. 그리고 파이튼 테스터분들 솔직하게 글을 쓰는게 버즈런에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요? 제가 한번 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대부분 발등 압박을 약간의 문제점으로 제시하는데 발등압박에서 오는 피로도가 상당합니다. 한번만 슬로프 내려가고나면 올라가기 싫어질 정로로 또 바인딩을 채우는데도 엄청난 힘이 필요하지만 내려와서 벗는데도 엄청난 힘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평지가 아니면 정말 우습게도 벗기가 힘들구여 앉아서 하면되지? 앉아서는 벗을수 없는 구조 입니다. 반드시 일어서서 평지에서 벗어야 그나마 벗을수있습니다. 벗지도 못하고 평지까지 이동해야하는 수고도 해야됩니다. 이동하는게 하도 힘들어서 무릅꿇고 벗으니까 되긴 되더이다. 아주 우수꽝스런 자세로.... 또 저는 하이백을 옷으로 감추고 타는 스타일인데 바지를 걷고 바인딩을 채우면 잠금장치와 옷이 서로 끼기도 하고 짜증나서 강제로 옷을 빼려다가 찟어졌습니다. 또 옷을 조심하니까 이제는 장갑이 끼더군요 채우는게 하도 힘들고 다시 벗는것도 힘드니 끼게되면 강제로 장갑이나 옷을 빼게 됩니다. 제가 바보냐구여? 나름 알아주는 회사에서 근무중이고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는 대한민국 건강한 청년입니다.  저는 겉모습은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기능에서도 이런 문제가 심각한데 파이튼은 제품을 받고나면 그냥 보기에도 아주 완성도가 미흡합니다. 실제로 보고 구매했다면 이런일 없었을텐데...저도 실수한게 맞구여 이글보시구 파이튼에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신 분이면 직접 제품을 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전 부츠가 살로몬 플렛지(12/13)(260). 파이튼 바인딩 사이즈는 (M, 255~270) 입니다. (와이어는 최대로 늘려서 사용했구요)

올시즌카빙정벅

2013.01.02 13:12:40
*.214.16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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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일반인 저도 이 바인딩 사용 하는데

발등부분 압박이 어떤사람한텐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전 좋던데요 하지만 토우스크렙 허전한 단점

탈착 할댄 처음 1~~2회땐 불편 했으나

이잰 부드럽게 찰탁 잘 되고요

오히려 서있는 자세에서 한쪽은 손으로 풀르고 다른 한쪽은 발로 눌러주면서 바인딩에서 발을 빼내는데

그리고 하이백 부분은 공감 합니다

저도 하이백 겉으로 옷을 넣는데

이게 불편 합니다

저도 다른분 한텐 추천하고싶은 마음은 별로 입니다

정확한 리뷰가 그 회사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리뷰라는게 사용자 마다 다 틀려서

진짜 신중하게 올려야 되고

분명한 장단점을 꼭 찝어내야 하고

그래야 그 회사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부츠하고 데크는 마음에 쏙 듭니다

사범

2013.01.02 15:43:13
*.205.38.244

안녕하세요 후기 작성자입니다.

앞서 제가 글에 말씀드렸듯이 저는 그냥 제 소견을 말씀드린겁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나한테 안맞으면 그건 좋은제품이 아닐수가있지요, 그러기에 저는 조심스레 상단에 참고하시라고 먼저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로>

부츠중에 말라xx부츠라고 유명하고 좋은부츠로 평이 있지요, 허나 제 경우 님과 같았습니다. 한두번 신어보다 못해 그냥 팔았습니다.

파이튼 바인딩을 사용하시고 많이 불편하셧는지 모르겟지만 저는 탈착하는데 큰 무리없어서 님이 힘드셧다는 부분의 대해 동감이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바지가 끼거나 장갑이 낀적도없어서 그런부분에 동감이 되지않고요, 그리고 저는 발등의 압박이라는걸 못느껴봐서

이또한 동감되지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제후기에는 그런한 내용들이 없을수 밖에 없지않나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단점에 대한 피드백은 내부적으로 개선할 사항이지 외부적으로 홍보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회사제품이 우리 제품은 이러이러한 단점이 있으니까 사세요라고 광고할까요???

저는 장비에대한 지식이나 말재주는 많치않습니다. 허나 제가 할줄알고 아는최대한에서 신경쓰고 좀더 실감나게 보여드리기위해

영하 15도 강추위에 슬로프를 하이컵하고 지인들에게 부탁을 하여 나름 고생해서 영상도 만들고 새벽 4시까지 잠못자가면서

직접 편집도 해서 올려드렸습니다. 이러한 제 결실에 침을 뱃지는 말아주셧으면 합니다.

영상보시다시피 나오는 기술및 라이딩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전 대회 부상으로

정말 오랜만에 촬영하겟다고 슬로프에 나와서 라이딩및 기술을 한겁니다.

그런 이제품에 정말 문제가 있다고 제 스스로 말할수 있을까요??

끝으로 모든 장비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단점을 죽이고 장점을 살려보려고 모두가 노력하고있기에

장비사용하시면서 다소 불편한사항들이 있으셔서 짜증나셧느지 모르시겟지만, 개선될수 있도록 라이더분들이나 테스터님들및

회사관계자분 모두가 수고하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이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후기 작성자 버즈런 라이더 윤정호입니다.

부라보해병

2013.01.02 16:53:55
*.51.179.130

원하신다면 제가 동영상 촬영하고 편집해서 심각한 단점에대한 후기를 작성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회사에 치명타가 될수도 있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파이튼에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대로된 단점 영상으로 편집해서 보여드리는 수고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파이튼 관련 영상을 검색해 보신분들은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파이튼을 착용하는 영상중 눈위에서 양쪽다 착용시범 보이는 영상 보질 못했습니다. 대부분 홍보를 위한 한쪽만 착용하는 영상이지요 아니면 눈위가 아닌 일반 바닥이구요.

한쪽 발을 착용한 상황에서는 눈위에서 약간의 경사만 있어도 미끄러지기때문에 다른 한쪽발을 바인딩에 넣기도 힘듬니다. 또한 하이빽을 뒤로 재껴야되므로 앉아서는 착용 불가능 합니다. 또한 하이백이 레버에걸려서 평지에서는 끝까지 재껴지지 않기 때문에 부츠가 쉽게 들어가질 않습니다. 말로하기보다 원하시면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이튼이 다른 바인딩과 차별화된점이 부츠를 장착하기 쉽고 벗기 쉬워야 되는거 아닌가요? 과연 이게 맞다고 할수있는가요?.

작살러버

2013.01.02 17:41:37
*.213.220.69

저도 금번 버즈런 라이더로 선정되어 장비 받아서 사용중인 한명입니다.

버즈런 라이더들은 일반인들 중에서 보드를 좋아하시는분들이 자발적으로 신청을해서 거기서 당첨된 분들입니다.

그 전에는 버즈런과 아무런 관련도 없었구요.

버즈런 광고하려는것도 아니고, 장비를 받아 사용해보면서 최소한 사용기 하나는 적어드려야 예의가 아닐까요?

버즈런 솔찍히 저도 관심밖인 국산 브랜드였습니다만 이번 계기로 장비를 사용해 봄으로써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많은분들께 추천해 드렸습니다.

 

솔찍히 영상 찍으시면 좀 보여주세요....전 편하기만 하던데.... 

이 바인딩의 단점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부분(탈착시) 문제점은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전혀 공감가지 않습니다.

장력 조절도 가능하고, 하이백 각도도 조절 가능합니다. 혹시 사용법을 잘 모르시고 사용하신건 아니신지요?

일반 바인딩을 서서 바인딩 채우시지 못하시는 분이시라면.....구조상 앉아서 채우기는 당연히 힘들구요, 반대로 무릎꿇고 채우는게 맞습니다.  바인딩 구조가 일반 바인딩과 틀리니까요. 일반 바인딩은 무릎꿇고 채우기가 힘들겠죠.

플로우 바인딩은 혹시 써보셨나요? 구조가 약간 비슷하긴 한데,  플로우 바인딩 써보시면 더 멘붕 오실듯 하네요.

플로우 바인딩이 안맞다고 하시는 분들도 파이튼은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동영상 찍어서 꼭 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착용하고 벗는 부분에서는 정말 어떤부분이 불편하신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돌고래씨

2013.01.02 17:51:29
*.131.230.106

글쎄요 파이튼도 나름 단점이 있지요.

슈퍼 프리미엄 같은경우 토캡방식이라 깊은 각도로 카빙들어가면 쓸리는것

그리고 토스트랩부분이 헐겁다는것.. (이부분은 앵클스트랩? 이쪽을 땡겨서 착용하면 되지만요)

눈위에서 양쪽다 착용은 잘만 됩니다. 익숙해지면 편한데 초보가 하기엔 힘들긴 합니다.

경사가 있는부분에서는 당연히 홈을 파서 안 미끌리도록해서 착용하는게 맞습니다. 다른 라쳇방식의 바인딩처럼..

평지에서 부츠가 쉽게 들어가지 않는건.. 글쎄요..11/12시즌부터  슈퍼프리미엄 모델을 쭈욱 쓰고 있으면서도

그부분에 대한 애로사항은 전혀 없었습니다. (부츠는 11/12플렛지 쓰고 있습니다.)

suny4611

2013.01.02 17:41:38
*.220.169.79

음..저도 파이튼 바인딩 쓰고 있습니다만..뽑기운이 있는건지..

발등..잘잡아주고..인업고  시스템중에서 파이튼이 신고 벗기가 젤 편하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님의 글이 납득이 가질 않네요..

저는 슬로프 경사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내려오면서 한쪽발 넣고 채결하고 바로 라이딩시작..

 

초보보더들은 신기한듯 많이 쳐다보기도 하고 실지로 바인딩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전문적인 보더가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일반 라이딩시 이만큼 편한 바인딩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첨에 조금 불편햇던 부분은 스케이팅시에 하이백이 걸리는 점이였는데  하이백 세우고 스케이팅하니깐 금방 적응되고..

어짜피 한쪽발은 채워진 상태니깐,,상관없고 한쪽발에 옷이 끼는 문제도 제보드복 통이 커서 그런지 몰라도 불편하다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장갑이 낀다는건?? 이해가 잘되질 않네요..

나마너벼

2013.01.02 22:21:11
*.37.197.131

장갑이 끼는건 저또한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장갑의 경우 장갑 자체가 끼임 또는 장갑에 있는 끈이 하이백에 같이 끌려들어가서 끼이는 경우가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장갑이 들어가면 다시 하이백을 내리고 빼고 다시 올리고가 많이 짜증이 났었죠.

뭐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바인딩에 비해 좀 거슬린다 라는 의견이시겠죠..

저도 사용중이긴 하지만 이러한 사항만 빼면 사용하는데 아주 편한 바인딩인건 확신 합니다.

하지만 타다 제대로 굴렀는데 하이백이 제껴졌는지 모르겠지만 일어나 보니 오른쪽이 풀려서 자칫하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만 보안 된다면 앞으로 더욱 좋은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 드네요.

올시즌카빙정벅

2013.01.04 21:11:27
*.152.231.233

장갑끼는거 저도 경험 했습니다

처음 착용할때

잘 안 올라 가길래 힘주다가 장갑이 끼더군요 결론 찢어졌습니다

 

멍구930

2013.03.04 00:16:33
*.224.36.143

댓글이 어이 없네요
파이튼 사용했는데 그런 불편 없습니다
1회 라이딩후 팔았다고 했는데 사용법을 충분히 숙지하고 탔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파이튼은 방식이 다른 바인딩입니다

사범

2013.01.03 02:05:53
*.158.186.61

전반적으로 추가적인 후기및 소견주신분들 모두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리구요, 제가 후기라는게 많이 작성을 못해봐서

아직 미흡하고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데다가 정말 거짓말안하고 후기작성을 위해 촬영하던날

너무 흥이나서인지 참 좋더라구요~ 물런 이전에 쓰던 제 개인장비들이 성능이 너무 좋아서 100%만족할순 없지만,

이날의 라이딩을 즐기기엔 정말 무리없었구요, 제 후기의 기준은 그냥 라이딩과 원에티나 쓰리정도의

가벼운 그라운드트릭정도에 킥 베이직뛰고, 파이프 월턴이나 가벼운 립오버정도하는데 장비가 어떠하는가 였습니다.

그러기에 무리가없었기에 저는 이러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허나 의외로 사용요령및 초급혹은 입문자들의 입장에서의 겨냥은 제가 좀 놓친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라보해병님의 대한 입장또한 충분히 그럴리라 생각은 합니다.

개개인의 입장의 차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추가적으로 빠른시일내에 슬로프에서의 사용요령에 관한 동영상및 리뷰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소견들 주신거에 감사드리며 계속 발전하는 버즈런이 되도록 라이더의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버즈런 라이더 윤정호 입니다.

파이튼유저

2013.01.03 10:48:25
*.216.16.130

버즈런 풀세트 구입한 유저입니다. 그중 파이튼 12/13모델(홈페이지 판매가격 149,000) 에 대해서 사용해본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버즈런은 구입하시는 분들이 거의 초보들이라 그런지 파이튼 와이어를 제일 느슨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야 부츠가 편하게

들어가더군요. 일단 제일 느슨한 상태로 착용해 보았습니다. 바인딩 착용이 아주 간단했습니다. 정말 빠르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1~3회 정도 라이딩해보았습니다.

와이어를 느슨하게 해서 그런지 부츠를 감싸주는 느낌이 약하고 앞발쪽이 뜨는 느낌입니다. 아마 초보분들은 그냥 타실겁니다.

일단 잡아주긴 하니깐요...

그래도 파이튼의 특징인 스트랩 조절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걸 알기에 조절 하였습니다.

와이어를 50% 정도로 타이트하게 조였습니다.


스트랩 올리는게 많이 힘이 들어가더군요 다른분들은 너무 힘이 들어간다고 별로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오히려 꽉 잡히는건가 싶어서 좋았습니다. 남아도는게 힘이기도 하구요

이제 라이딩을 다시 하는데 슬로프 중간부분에서 턴을 하는중 누가 밀은것 처럼 뒤로 크게 넘어졌습니다.

하이바가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을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파이튼 바인딩 양쪽발이 풀려있었습니다.


정신이 몽롱했지만 내가 스트랩을 올리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중간까지는 아무이상없이 잘 탔으니 그럴리도 없고 ...

아니면 심하게 넘어져서 바인딩이 충격으로 풀린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뒤로 넘어졌기 때문에 발쪽엔 충격이 없었는데 넘어지고 풀렸을리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아... 일단 정신을 차리고 바인딩을 다시 착용할려고 했는데 위에 댓글 다신분 말처럼 경사가 있어서 파이튼은

평지 외에 착용 불가입니다. 난감합니다.... 그래서 걸어서 내려가는데 페트롤 달려오네요 ㅎㅎ

넘어지고 한참 누어있을땐 아무도 안오더니 ... 데크 풀고 걸어간다고 지적하네요


일단 슬롭을 다 내려와서 다시 정비했습니다.

바인딩이 풀렸다는게 너무 위험하고 불안했지만 바인딩 문제가 100프로인지 나의 부주의나 충격때문에 풀린건지

헷갈리기 때문에 스트랩을 최대한 조여서 다시 착용하였습니다.

와이어가 최고로 뻑뻑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엔 힘이 많이 들어갔지만 이것도 몇번 올렸다 내렸다 하니깐 그럭저럭 불편함 없이 잘 되더군요

확실히 더 꽉 잡아주고 부츠안에 내 발도 움직이지 않고 잘 잡아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분들의 지적처럼 발등이 너무 아픕니다.

발가락 쪽은 휑 하고 발등만 아프니 참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좀 느슨하게 하면 고속 라이딩시 너무 헐렁이는 느낌입니다.


제가 구입한 파이튼은 발등(앵글스트랩)으로만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토우스트랩이 있지만 이건 뭐 있으나 마나입니다. 와이어를 최고 강하게 조였다 하더라도

헐렁합니다. 없어도 무관할정도입니다. 잡아주지도 못하는데 왜있는지 모르겠네요


정리하면

저는 약간 고속 라이딩을 좋아하는데 파이튼은 안맞는거 같습니다.


버즈런 이카루스 바인딩때는 아주 좋았는데 파이튼은 저에겐 맞지 않네요


초보분들이 쓰신다면 편하고 쉽게 착용이 되며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인딩이 풀려봐서 그런지 불안감이 너무 오네요


끝으로 너무 단점만 늘어논거 같은데


버즈런은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어쨌거나 싸니깐요...

초보분들이 구입하시기엔 중고장비 보다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초보딱지를 뗀 분이라면 버즈런 장비는 아직은 아닌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초보시절 다 거기서 거기같던 부츠와 바인딩 왜 몇십만원이나 더주고 살까 의문이였는데

비싼장비는 다 이유가 있네요 괜히 사람들이 카드 할부까지 해가며 사는지 이제는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우물안개구리

2013.01.03 22:45:58
*.37.197.131

발이 아픈건 다 같은거 같네요...ㅋ

그리고 저는 경사면에서 신을 수 있던데요...

제가 여자친구 보드를 알려준다고 해서 중급슬로프에서 양쪽 발 모두 뺏다꼇따를 많이 하거든요..

당연히 경사가 있는 면에서요.


방법은 인터넷에서도 나와있을텐데... 간략히 설명 하면

산을 정면으로 보고(경사에 서있는 과정)하이백을 뒤로 다 재끼고 데크를 바닥에 놔둔후 먼저 장착할 다리를 대기시키고 남은 다리로 데크를 바닥과 데크를 반반 밟아 줍니다.(스케이팅 하고 정지할때 처럼) 그리고 대기하던 발을 바인딩에 넣습니다.

부츠가 바인딩 깊숙히 들어가면 하이백을 올려 고정합니다. 남은 다리가 넣기가 힘들죠...

간단합니다. 무릎을 꿇습니다. 바인딩과 고정된 무릎을 꿇고 반대쪽 다리를 넣고 발을 데크쪽으로 밈과 동시에 하이백을 올려줍니다.


이거 뭐 글로 쓰니 엄청 힘드네요 ㅋㅋ 나중에 경사진 곳에서 파이튼 신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리도록 할께요.


사용후기

2013.01.14 01:29:45
*.79.32.96

저도 풀세트로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 먼저 바인딩은 토우쪽이 헐거운건 사용해보신분들이라면 

아마 느끼실 겁니다. 발등쪽만 쪼여질뿐 ....  그리고 바인딩의 플라스틱의 견고성이 조금 부족한게있는거 같아요

데크에 장착후  손으로 힘줘서  위아래로 움직여보면  조금 움직여요. 타사의 바인딩은 이정도는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장착할때 는  첨에는 어려웠지만  조금해보면 경사면이 약한쪽에서는 한쪽발채우고 천천히 \

내려가면서 나머지 한쪽발채워서 가요 저는요..^^ 중급슬로프에선 조금 애매하더라구요.  적응되면  엉덩이 깔고 채우는것도 \

어렵진 않지만  한쪽 채우고 한쪽발얼른 들어서 나머지 한 쪽발 끼워서 장착. 

하여튼 사용한 사람으로써  몇글자 적어보았네요 .

 

 

우물안개구리

2013.01.03 22:58:41
*.37.197.131

찾았네요~~!!



<iframe title="버즈런 파이튼 바인딩 착옹하는 방법 바인딩 착용 동영상" src="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video/viewer/Video.html?vid=roJXOQ7yRIQ$&amp;play_loc=undefined" frameborder="0" height="360px" width="640px" scrolling="no">

사범

2013.01.05 05:15:25
*.158.186.6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물안개구리

2013.01.03 23:00:18
*.37.197.131

동영상 올리는 법을 모르겠네요...



링크 입니다. http://tvpot.daum.net/v/roJXOQ7yRIQ$

파이튼유저

2013.01.04 10:43:11
*.216.16.130

영상에 나온곳은 뒤로 안하고 앞으로 신어도 되겠네요 저정도면 라이딩하면서도 신겠습니다. ㅡㅡ

 

아무튼 영상으로 있었는데 홈페이지에 안보였다는게 조금 아쉽네요.

 

 

 

올시즌카빙정벅

2013.01.06 21:14:02
*.152.249.124

보딩경력도 짦고 실력도 닉네임처럼 허접하지만

'순수 일반인인 제가 다음주 사진 찍고 후기 작성 해 보겠습니다 사용장비는

버즈런슈퍼파이튼12~~13 쓰고요

부츠도 버즈런 12~~13 끈 부츠 쓰고

데크도 버즈런 11~~12 C1트렌스 쓰고 있습니다

부츠 사려다 혹 해서 질렸습니다

전체적인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아주 순수한 일반인이 쓰는 후기

 

사범

2013.01.07 11:32:57
*.189.218.7

많은 후기가 있을수록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멋진 후기 기대할게요~!

쿠마양

2013.01.08 01:26:40
*.230.113.146

제가 생각하고 있는 모델이라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버즈런 .....

사범

2013.01.11 12:43:03
*.70.56.81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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