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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시승식 신청

2. 작성자신분 : No 스폰 일반 관광보더.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 

4. 참고자료 :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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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 시승러 조선인 KJ 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시즌이 시작되었으니 다들 마스크 잘쓰고 안전하게 즐기자구요.

 

시즌이 시작되니..각 브랜드들 시승식 올라올때 마다 주시하고 있다 열심히 시승하러 다녀야죠..ㅎㅎ

 

에이펙스 프라임 카브S 160(연식 모름, 2021/2022 일듯)

 

대충 홈페이지 스펙을 찾아보니

 

 

K-629.jpgK-635.jpg

 

K-630.jpg

 

K-631.jpg

 

K-632.jpg

 

요런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승하기전에 스펙은 일부러 안보고 정보를 아예 모르는 상태로 타보는걸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사전정보 없이 유효엣지니 사이드컷이니 이런건 전혀 모르고 그냥 가서 시승하고 왔다는

 

1. 시승전 : 기존 에이펙스 데크는 예전 프라임 모델밖에 못타봤었는데..그때 당시 프라임의 느낌은..썩 그렇게 좋은 느낌은 아니였기에

              솔직히 이번에도 그냥 그렇게 큰 기대는 안하고 갔었습니다. 그냥 프라임 경량화 버젼정도 라고 생각하고 간....

 

2. 시승후 : 2시간이란 짧은 시간동안의 시승이라 데크를 온전히 느끼기엔 부족할수도 있으나..그냥 개인적인 느낌이기에

               첫 느낌은...오....티탄데크였던 프라임이랑은 확실히 완전히 다른 데크구나 라는 느낌

         

               개인적으로 티탄데크 특유의 묵직함과 안정감을 싫어하는 스타일이기에 우드, 카본 계열을 좋아하는데 카브S는

               확실히 통티탄 데크들과는 다르게 거의 우드느낌에 가까운 샤프한 느낌으로 느껴지네요

                 

               1. 길이감 : 160 사이즈 딱 그정도의 느낌의 길이감이랄까..확실히 모스나 타입알 등의 미친 유효엣지를 가진 데크에

                              비하면 짧은 유효엣지에 속하기에 사이즈대비 적당한 길이감을 가진것 같습니다.

               

               2. 그립력 : 시즌초반이고 아직 몸컨디션 및 슬롭상태가 안정화가 안되어있기에 정확히 비교는 어렵지만 과거 경험에

                             빗대어 몸이 기억하고 있는 그립력으론 제일 대중적인 데크들과 비교시

                              도넥 우드 > 시막 노멀 > 카브S > RX > 데페 우드 딱 요정도 느낌? 

                              보통적으로 무거운 무게감이 느껴지는 데크들이 그립력이 좋은 느낌인데 

                               확실히 카브S는 무게감이 묵직한 느낌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약간 가벼운느낌의 

                               샤프한 카빙감을 가지고 있는 그립감이라고 해야하나..

               

               3. 조작성 : RX > 카브S > 시막노멀 > 도넥 우드 정도.? 티타날 인레이가 들어가있다는데 어떤방식으로 들어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우드데크와 카본 데크의 중간 경계선에 있는듯한 느낌에 선회력도 좋고 턴후반

                              테일이 걸리는 느낌도 없고... 요리조리 기민하게 잘 움직이는 느낌.

      

                4. 총평 : 딱 요즘 트렌드에 맞는 라이딩도 하고 가볍게 한방한방 카빙트릭도 하고 기존 우드헴머에서 

                            조금만 더 단단한데...티탄덱은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의 잘나온 데크 같다란 느낌

                             추천 라이더 성향 : 우드 와 카본데크 딱 그 경계선에 있는 데크를 찾고 있는 라이더.

 

                5. 단점 : 역시나 에이펙스의 최대 단점이라 함은 아무래도 모든 장점을 상쇄시키는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월드컵 브랜드는...옥세스, 케슬러, 에이펙스, 시기 등등....데크야 좋은거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죠...하지만...선수가 아닌 일반인 기준....이렇게 비싼 금액의 데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반값에도...얼추 엇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는 데크들이 많기에...... 장점을 다 상쇄시켜 버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2~3년 지나고 감가를 맞을데로 맞은후라면.....성향에 따라 잼난 데크일지도... ^^

 

                 6. 한줄총평 : 잘 길들여진 경주마 느낌..?

 

KakaoTalk_20211224_095044237_01.jpg

 

  그럼 다음 시승기를 작성하러 이동~!!!

 

세상에 안좋은 데크는 없다 다만 사용하는 용도가 다르고 성향이 다르고 타는 맛이 다를뿐 "


댓글 '4'

GATSBY

2021.12.24 14:04:31
*.149.242.189

세미 햄머랑 디렉트윈 정캠버의 범주 사이에 있는 데크군요.

멋진 시승기 잘 봤습니다~~~

나나나

2021.12.24 17:18:13
*.161.157.246

사용기는 추천

이클립스♠

2021.12.28 08:27:25
*.183.164.139

오~~ 드뎌 프라임카브 시승기가 올라왔군요. ^^

저도 시승해본 느낌으로는(과거 프로플러스를 경험한~~), 에이펙스의 일본버전 같은 느낌? 이게 내가 탔었던 에이펙스인가? 싶을 정도로 생각이상으로 조작하기가 쉽고 재미났었습니다. 무엇보다 에이펙스의 기존 모델들의 좁은 허리가 불만이였던 부분을 해결 해준것도 좋았고요. 말씀대로... 가격이!!! 아무래도 가격부분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더라고요. 

오랫만에 올라온 시승기에 ㅊㅊ 드리옵니다. 

 

하.... 내 쇄골.... ㅠㅠ 

가이스트

2021.12.28 21:21:41
*.62.202.106

그 무식한 프라임을 아직도 타고있는데... 이글보니 이제는 보내주고 카브s를 들여봐야하나 싶네요...나이들어갈수록 우드가 땡겨요^^;; 좋은 사용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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