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0858.jpg



 일단 전체 모습입니다.


렌탈필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시커멓고 더블보아에....ㅠㅠ


뭐 잔혹할만큼 실용성을 중시하는 성격이기에 저의 디자인 따위 개나 줘버려! 모드는 올시즌도 계속됩니다.  



IMG_0859.jpg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을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맨 상단에 저부분.... 분리가 됩니다.


보아 끈이 옆으로 길게 빠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IMG_0860.jpg



빠집니다.... ㅋㅋ


신거나 벗을때.... 일반 더블보아와는 다르게 텅을 위로 올리면 됩니다. 앞으로 확 꺾을필요가 별로 없더군요....


살짝만 밀면됩니다.



IMG_0861.jpg




옆면의 보아는 발등부분의 하단 부분을 죄여주는 부분입니다만...


발볼 큰 저는 살짝만 돌려서 신고 있습니다.


시즌 중에 부츠사기도 처음이라.... 길들이기가... 아직 안된 상태라....ㅠㅠ



IMG_0862.jpg



신고 벗을때 당기면 됩니다...


귀차니즘에 끈부츠 땀 뻘뻘흘리며 노가다 하기도 이제 힘이 부치네요 ㅠㅠ


불혹보더의 어쩔수 없는 선택! ㅋㅋ




IMG_0863.jpg



k2의 이너보아에 두시즌 정도 푹 빠져있다가 일반 보아방식으로 복귀하였는데....


제품의 마감새가 훌륭합니다.  벨크로 면적이 아주 넓습니다. 발목이 크던 작든 다 붙을 것 같습니다.


이너부츠의 끈도 굵더군요 풀리진 않습니다. 


IMG_0864.jpg



제가 K2 T1을 발볼넓은 자의 말라뮤트라 불렀지만.... 취소해야 될 것 같습니다.....


뒷꿈치-복숭아뼈 부분을 이렇게나 잘 잡아주는 부츠는 처음 신어봤습니다.


신는데 좀 힘들정도군요...ㅠㅠ 


IMG_0865.jpg



역시나 저의 부츠선택에 있어서 또하나의 중요한 요소 비브람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IMG_0866.jpg


X5 옴니보아 부츠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발목부위의 절개! 이 특징때문에 구입을.... ㅋㅋ


IMG_0867.jpg



걱정되는 부분이죠... 보아의 압력을 버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줬던 부위 입니다.


일단 한두시즌 쓰고 다시 사용기를 작성을 해야^^







기다란 해머데크로 바꾸면서 적응하기가 좀 힘들더군요....


일단 버텨주니 지금까지와 틀리게 엣지를 세울수 있는 찰나의 시간과 프레스로 버텨야 되는 시간을 접하니 부츠의


움직임이 좀 늘어나더군요.....


저 말고도.... K2t1 발목부분의 외피 봉재선이 터지거나 부츠 옆면이 살짝 무너진 분들 아마도 발목을 쓰기 시작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저만의 추측입니다^^


누가 신었던 부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제 움직임에 맞는 실용성이 맞느냐의 포인트로 구매하였습니다.


뭐 그덕에 다른 좋은 점도 얻게 되었지만요^^


누차 밝힌대로 제 발은 괴물발 입니다.  실측은 260-265 사이였는데 발볼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과감히?


260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한계치 까지 간 것 같습니다. 280으로 시작한 부츠 선택이 이제 260까지 가네요 ㄷㄷㄷ


X5 옴니보아의 특징은 발목 절개 부분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힐쪽으로 엣지를 들듯이 들었을때 이건 그냥 기브스 입니다.  하이백이 없어도 되겠다란 느낌이 들정도였죠....


비브람이 적용된 밑창은 약간 마사이 워킹슈즈 처럼 앞뒤가 둥글둥글합니다.


제자리에서 서있으면서 엣지 세우는 연습을 해도 재밌을 정도랄까?


테크니컬 라이딩이 발전한 일본에서 만들만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건의 컨셉이 아주 명확합니다.


마감이 상당히 좋고요 실밥하나 튀어나온 부분이 없고 본드칠도 꼼꼼합니다.


내구성은 써봐야 알겠지만 보아 와이어가 닿는 부분이 좀 걱정은 됩니다.


착용감은 발에 압박감이 좀 느껴지지만 아직 길들이기가 안되어 있지만서도 깔창을 뺄 생각까지는


안드네요 이대로 길들여 볼랍니다.


발볼이 크다보니 아래쪽 보아를 꽉 죄는 자해?는 절대 안하고 있고요 ㄷㄷㄷ


위쪽 보아는 확확 조이고 있는데 발과 발목이 좀 더 큰 왼발 부분의 복숭아 뼈 부분이 좀 아파오네요 ㅠㅠ


부츠벨트를 위에 매주고 좀 살살 조이고 타니 통증은 좀 없어졌습니다만 기존의 보아와는 틀리게...


정강이뼈 부분의 압박감이 기분좋을 정도입니다.


체감되는 반응성 이랄까요? 발목위로 알파인 부츠 신은 느낌이 납니다.


힐턴 시 엣지세우기를 단계적으로 나눌 수 있고


토턴 시  부츠텅에 기대는 느낌보다는 기울기 만으로 엣지가 섭니다.


너무 욕심내다 궁디까이고 간만에 고글 카빙까지 ㅠㅠ


타다보니 살짝살짝 풀리는 감은 있는데 부츠벨트 메고 타니 한두번 돌려주면


될 정도네요 렌탈 보아부츠 풀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체감이 되는 장비에 감동을 느낍니다.


돈들여서 샀는데 기존의 장비와 별 틀린점이 없다?


그러면 돈이 겁나게 아깝습니다.  이 부츠는 돈값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  


어차피 실력은 쥐뿔에 귀차니즘이 저를 지배하고 있어서.... ㅋㅋ


실력이 안되면 장비빨!이 저한텐 진리요 빛이요 복음이죠


그래서 사용기 보고 질러서 돈값 못하는 물건이 있으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직접 사서 면밀히 검토해 보고 구매포인트는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고 직접 라이딩 후


느낀점을 정리하지 않고 구구절절히 써대다 보니 항상 스크롤의 압박을 드리는 것은 죄송합니다만....


저만의 감성적 객관성이라 써놓고 글 더럽게 못쓴다라고 읽습니다. 


그러나 즐기자고 돈들여서 장비 지르고  타는건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죠..


스노보드는 즐거워야 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는 장비가 필요하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뭐 저야 이번시즌을 끝으로 지를일이 별로 없기에....


사용기는 거의? 못올릴것 같습니다만... 지를 일이 있으면 항상 써보고 느끼고 나서 올리겠습니다.


괴물발 동지들께는..... 그동안 발볼에 맞춰 맞기만 하면 고맙습니다 하면서 신었지만 이제는 용도와 기능성


위주로 맞춰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흠흠.... 각설하고.... 부츠가 동양인 족형에 맞춘듯 좀 크게 나왔습니다.


왼발 264/112 오른발 262/110 인 제가 260이 맞습니다.


지금은 꽉 끼는 느낌인데 30-50회 출격을 하는 제 느낌상 시즌 말이면 제발에 맞춤일 듯....


popsnowboard_co_kr_20141230_044430.jpg



이너는 뭐 최상급이네요 메모리 폼도 있고 뒷꿈치도 더 짱짱하게 땡길수도 있고요 ㅋㅋ





풀어서 정리하자면...


착용감


노는곳 없이 빈틈없는 착용감에 힘을 받아주고 라이딩에 필요한 움직임이 있는 부분은 단단합니다.


반응성이 상당히 빠르고 착용자의 힘의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기능성


힐턴 시 힘의 단계별 전달이 가능할 정도의 반응성....


발목부분의 절개선이 단순히 움직임만을 위한게 아닙니다.


정강이뼈 부분과 텅이 동시에 움직인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엣지세우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윗부분 보아 꽉 조였을 경우)


토턴 시 뒷꿈치 부분과 정강이 부분에 지지력이 확실히 느껴지면서 엣지가 들리고 난 후에 텅에 기대는 느낌이랄까요?


처음 느낌에는 이질적이기까지 합니다.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했기에....  




호환성


좀 뚱땡이 부츠라 바인딩 힐컵 넓이 체크가 필요합니다.


좀 말랑한 바인딩을 써도 이 부츠가 커버가능할 듯 합니다.  


포워드 린이 필요할 경우는 하이백이 좀 단단해야 하고요.... 워낙에 뒷부분이 딴딴합니다.


포워드린 기껏했는데 하이백이 물렁하면 안습  


유효엣지가 긴 데크에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엣지 그립력이 찰나의 시간만 벌어준다면 신세계를 보여줍니다.


 

 기존의 부츠와 비교


보아부츠의 시간절약 ㅋㅋ 다들 아시죠^^


그러면서도 끈부츠와 비교를 해보면 이 부츠가 정강이 부분은 더 잘 조여줍니다.


끈부츠를 신음소리 내가면서 묶어도 이 보아보다 압박감이 크지 않습니다.  건조를 위해 번갈아서 신고 있습니다만


정강이 쪽 조임은 보아가 우월합니다.


보아 시스템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일반 등산화나 작업화에 쓰일정도로 신뢰도가 높아졌죠  


미국, 유럽쪽 브랜드와 가장 큰 차이점 이라면....  발목의 압박 VS 정강이, 발등 압박 이 차이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발목이 아주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오해는 마세요^^



주요 소비자


카빙을 하면서 이래저래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한 부츠죠...






마지막으로 이 부츠에 대한 느낌을 한줄로 요약하면


편안함과 단단함의 조화입니다.





휴.... 이제 엘헤페 바인딩 남았네요....


아마도 독설난무한 사용기가 되지 않을까...... ㅋㅋ






댓글 '34'

no name

2014.12.30 08:28:13
*.33.22.106

옴마~~ 저랑 취향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  저도 이부츠 보고있었는데  T1 부츠 좋은데.. 외피 내구성이 별로드라구요.. 몇번 타지도 않았는데 벌써 외피가 뜯어지기 시작했어요 ㅎㅎㅎㅎ

X5 외피가 크다는 말이 있든데 외피는 어때요??

 

 

굽네데크

2014.12.30 09:39:00
*.143.37.78

크.... 데크 색깔빼고 도플갱어 ㄷㄷㄷ


K2 t1은 AS 안맡기고 그냥 시즌 ^^ 끝나고 등산화 전문 수리점에 맡겨서 튜닝을 하려고요


x5신다보니... 발목 부분을 차라리 절개된 상태로 마감하는게 좋겠다 싶어서요^^


장비 전반에 대한 생각이 이 부츠 때문에 바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장비 대부분이 라이딩을 추구하는 보더들을 생각하고 컨셉을 잡아서 만든 제품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이 부츠의 외피는 좀 뚱뚱하긴 합니다만.... 옆으로 좀 뚱뚱합니다.... ㅋㅋ 길이는 평균수준이예요^^ T1과 비슷


엘헤페에 잘 맞습니다. 걱정마시고 지르세요^^


신어보고 타보면 바로 답나옵니다.

no name

2014.12.30 09:41:31
*.33.22.106

아............... 외피가 비슷하다구요...... ㅠㅠ 이렇게 또 지름펌프를..........반딩도 고민인데..........확다~x5랑 짝꿍 dm 으로 바꿔버릴까요....... 이래저래 돈만 쓰게 생겼네요 ㅠㅠ

굽네데크

2014.12.30 09:57:25
*.143.37.78

제가 dm 갔다가... 엘헤페로.... 왔다능... ㅋㅋ


음.... 제기준에 dm 하고 엘헤페가 칼리버 보다 스티어링에 대한 반응성이 안좋아요...


남은건 유니온 FC뿐인데 1월 7일 시승테스트 해보고 결정하려고요... 아마도 칼리버 중고 수집의 길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ㅋㅋ


현재까지는 사버메탈에 칼리버만한 궁합이 없더라고요...


부츠는 t1과 x5가 교대로 수고를 ㅋㅋ

no name

2014.12.30 10:05:58
*.33.22.106

저도 그래서 이번주엔 칼리버 장착하고 타보려구요.. 왠지 반딩 바디 자체가 칼리버 보단 단단해서 그런듯해요..

아..비싼 장비도 스탈에 안맞으면 다 ~~~ 무용지물이네요~~ ㅠㅠ  

 

매번 장비 바꿀때 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게 있는데.. 저는 반딩도 그렇고 부츠도 그렇고 하드한걸 좋아 하긴 하는데..

완전 하드 한건 잘안맞거든요.. 근데 이걸 알면서 자꾸 조그만 희망에 딴딴한 장비를 사게 되네요 ㅠㅠ

굽네데크

2014.12.30 10:11:02
*.143.37.78

칼리버 까정ㅋㅋ  완전 도플갱어 ㄷㄷㄷ


기울기 위주로 타신다면 dm과 x5는 찰떡 궁합이겠죠 ㅋㅋ


전 데크위에서 푸닥거리 많이하는 타입이라^^


엘헤페는 오히려 카본 하이백 아닌게 좋았을뻔 했습니다.


카포가 있지만.... 빨래판 내구성에 정떨어졌어요 ㅠㅠ



no name

2014.12.30 10:14:25
*.33.22.106

우왕~!!!!!!!!!!!!!!!카포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헤페 전 반딩이 카포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빨래판 내구성 쓰렉이었죠 카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잼있네요 ㅋㅋㅋ 어찌 이리 취향이 비슷할수가 ㅋㅋㅋㅋ   카포도 가지고 있을까 팔까 고민하다가 싸게 넘겼는데 ㅋㅋㅋㅋ

굽네데크

2014.12.30 10:23:07
*.143.37.78

11/12 라이드 ex가 정말 감동을 줬거든요...


통짜 알미늄의 반응성은.... 감동이었는데 어째 해가 갈수록 빨래판 내구성은 안습이더군요


돈값못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C가 칼리버를 넘어선다면 금기를 깨고.... 유니온쪽을 선택할지도.... 아님 담 시즌 버전을.... ㅋㅋ

no name

2014.12.30 10:26:04
*.33.22.106

ㅋㅋㅋ 전 지금 고민중인게.. fc 는 너무 쎄고 올해 첫출시니 선뜻 못갈꺼 같구요  버튼 다이오드 나 dm 선에서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물론.. 이번주 칼리버 했는데 칼리버 짱~!!! 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ㅋ

굽네데크

2014.12.30 10:36:00
*.143.37.78

걍 올해는 칼리버로 버텨봅시다.... ㅠㅠ


전 11/12


12/13 라스트 버전을 구해야 하나.... 휴...

무쌍직전영신류

2014.12.30 09:27:10
*.70.55.61

k2t1양이 말합니다

"오빠 미워"

굽네데크

2014.12.30 09:30:56
*.143.37.78

조강지처


조강지첩


시슷햄으로 신고 있습니다만....

초보™

2014.12.30 09:35:10
*.36.147.159

아직 안사셨어요?

무쌍직전영신류

2014.12.30 09:50:44
*.70.51.99

경찰에 신고할겁니다

초보™

2014.12.30 09:53:17
*.36.147.159

에이 장프로의길은 지르는겁니다

남자라면 뒤를보지 않아요

지르면 알아서 해결됩니다

무쌍직전영신류

2014.12.30 09:58:21
*.70.51.99

올 ㅎ 집요함보소 ㅎㅎㅎㅎㅎ

굽네데크

2014.12.30 09:58:40
*.143.37.78

이거 보고도 안사믄....


장프로 아니죠... ㅋㅋ 혼신의 뽐뿌질이었는데...

BUGATTI

2014.12.30 10:02:54
*.2.48.26

처음 삿던 부츠가 반스 더블보아 부츠였는데


발에는 딱맞았는데 상당히 무거웠던 기억이 나요..


끈묶고 줄일땐 정말 보아가..최고 ㅡㅡb



굽네데크

2014.12.30 10:12:18
*.143.37.78

미국에선 이부츠 인기없을것 같다는 느낌이 퐉... 오네요^^


보아는 사랑입니다! ㅋㅋ

BUGATTI

2014.12.30 10:15:39
*.2.48.26

아무래도 금액도 한몫을 하는거같아요


보아부츠가 일반적으로 끈부츠나 퀵레이스부츠보다는 비싼편으로 알고 있거든요


또한 디자인같은경우도....일반 버전들에 비하면....단순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신어본사람은 편한걸 알죠 @.@

굽네데크

2014.12.30 10:37:50
*.143.37.78

부가티 님께 질문이요!


미국 스키장이 한국스키장 처럼


정설, 압설을 하는 곳이 많나요?


미국살때 가본 스키장이라곤 동부 쪽 한두군데 밖에 없어서...ㅋㅋ

BUGATTI

2014.12.30 10:51:13
*.2.48.26

네 지역마다 다릅니당 @.@ 


대부분 압설 새벽에만 해요  아니면 슬로프를 중간에 막아버리고 정설을 하면서 못타게 하죵



굽네데크

2014.12.30 10:56:38
*.143.37.78

아 예 글쿤요


이어서 질문하나 더하자면....


한국/일본에서 말하는 테크니컬 라이딩... 그러니까 프리데크로 카빙턴 위주의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나요? 

BUGATTI

2014.12.30 11:01:33
*.2.48.26

아 니 요....


매번 말씀드리지만....비인기종목이라...라이딩머신으로 나온 프리데크들이....이월이 쌓여있는걸 해외사이트에서 보실수가 있으실거에요 


일단 보드로 라이딩을 하기보단 대부분 보면 파크위주의 보더들이 많아요 아니면 아에 백컨트리를 하던가....


한국처럼 잘 정설되고 압설되지도 않았고.....정말 라이딩을 할수 있을정도의 스키장들은 대부분 보면


스키어가 탈수 있게 모글이라던지 살짝은 파우더 뭐 그런게 많쵸...


스노우보드로 카빙을 하는사람들은 99% 일본인아니면 한국인이에요 여기에선....


작년에 제가 처음으로 콜로라도 가서....카빙흉내 내면서 타니깐 웃더군요 사람들이...ㅎㅎㅎㅎㅎ


동부쪽에 다녀오셧으니깐 아실꺼라고 봅니다...거기에선 카빙이라는 단어를 쓸수 있는 라이딩이 잇었나요..?


굽네데크

2014.12.30 11:10:32
*.143.37.78

동부는 범프 그리고 범프 아니면 한겨울 나무에 매미가 되었었죠 ㅠㅠ


이 부츠를 사고 타보니.... 장비컨셉과 용도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어서요...


과연 지금 한국의 라이딩 환경에 맞는 장비가 몇이나 될까? 그런 의문이 들고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장비 사용기를 보니 웃기지도 않아서요...


아닌건 아닌거고 좋은건 좋은거고 불량은 불량이다.... 이게 제가 헝글 장비 게시판을 보는 기준입니다.


부가티님의 입장과 거의 비슷할 겁니다.^^

BUGATTI

2014.12.30 11:15:50
*.2.48.26

저는 잘모르지만....원래 만들어진게 그런환경에 만들어진게 아니라면....그런용도가 아니라면...??


이게 좋타 저게 좋타고 할때 마다...으음???? ㅎㅎㅎ

굽네데크

2014.12.30 11:21:05
*.143.37.78

그런 환경에서 참.... 도넥사장이 확실히 양덕이군요...


알파이너들이 애용하는 스키장이 따로 있나요? ^^

BUGATTI

2014.12.30 11:24:35
*.2.48.26

알파인들이 주로 타는 스키장이 따로 있죠 레이싱같은걸 즐기는 스키장이 따로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보통 스키장에선 알파인은 보기힘들구요...


스키어들도 레이싱 타는곳이 따로 있죠 아예 슬로프 자체가 콜로라도엔 엄청난 스키장들이 있는데요 스키장마다 추구하는게 달라요 ^^ 

no name

2014.12.30 11:07:36
*.33.22.106

저도 예전 뉴질 갔을때 거기서 카빙라이딩 하니깐 사람들이 다 신기한듯 처다 보던데요 ㅎㅎㅎ 리조트 강사도 신기한듯 처다 보드라구요... 근데..그게.. 부가티님 글보니.. 비웃은걸수도 있겠군요 ㅡㅡ;;;

BUGATTI

2014.12.30 11:17:12
*.2.48.26

제가 잘 못타서...꼽추라이딩이라서....@.@;;;; 비웃는거인지...그냥 웃더라구용;;;


신기한듯 쳐다도 보고...

no name

2014.12.30 11:19:02
*.33.22.106

저도 모 마찬가지 입니다 ㅋㅋㅋ 글고 그때가.. 2007년이었나 그랬으니.. 전 더했죠 강사들이 졸졸 쫒아 댕기든데..아마 비웃은게 맞을겁니다 저는 ㅠㅠ

굽네데크

2014.12.30 11:17:35
*.143.37.78

제 경우에는 웃기는 웃는데 정작 해보라고 하니...


다 자빠링 하더군요.... ㅋㅋ

베어그릴스

2014.12.30 10:14:32
*.83.140.166

정성스러운 사용기 잘봤습니다.

기술력의 발전으로 보아가 터진다는건 이제 조선시대 이야기 같습니다.

몇년전과는 와이어도 변했고 다이얼도 변했죠.

요즘부츠들 대다수가 잘 잡아주는건 기본옵션인듯합니다.

내구성+편리가 더해져야 장땡인듯합니당 ㅎㅎ

사진상으로 보이는 부츠 안쪽 메모리가 발목을 참 잘 감싸줄것 같습니다.

추가로 T1처럼 이너도 보아로 하면... 아....아닙니다... ㅋㅋㅋㅋ


굽네데크

2014.12.30 10:20:09
*.143.37.78

3보아 부츠.... ㄷㄷㄷ


콘다 시스템이.... 위치를 변경하고 발목 절개를 한다면.... 무서운 비밀병기가 될 것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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