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용기 라고 하기엔 좀 모자랍니다~
아직 보드탈때 사용해보지는 못했으니까요^^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꺼 같아서 올려봅니다^^

올해 시즌 준비를 하면서 가장 신경쓴 것이 바로 힙보호대 입니다
사과쪼개기의 고통이 너무너무 무시무시하기에.ㅠㅠ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겠죠?^^
이번 신상으로 나온 보호대는 왠만한거 다 입어봤습니다.
보호도 중요하지만 착용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레드 엑시트 데몬 어반어스...등 다 입어봤지만 조금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레드는 이번에 좀 통풍이 안될꺼 같은것이 제일 걸리더군요..
지난주에 화이트리몬 보호대를 입어보고..상당히 괜찬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좀 답답했습니다. 신축성이 별로 안좋은거 같은 느낌이었구요
화이트 리몬은 좀 답답했습니다.
제 싸이즈가 좀 큰편입니다. 허리는 일반바지 33~34정도 입습니다
엉덩이나 허벅지는 그리두껍지도 얇지도 않구요..
배도 좀 나왔습니다-_-ㅋㅋㅋ

오늘 마지막으로 가드너스를 입어보고 결정해야겠다 하고
A&A에 갔습니다.
XL싸이즈가 있더군요 한번 입어봤습니다.
탈의실에서 입자마자 느낌은 ..헉! 바로 이거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단 신축성이 괜찬았구요. 두께는 화이트리몬보다는 좀 두꺼운 감이있지만
그렇게 두껍지는 않았습니다.ㅋ
무엇보다도 신축성있고 감촉이 좋은 소재가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스폰지 역시 두툼하고 몸에 착 붙는게 믿음을 많이 주었습니다.
거의 망설임없이 근 2달간을 고민하였던 힙보호대선택은
일시불 124,000원(힙만 가격입니다. 무르팍까지는 180,000원)카드질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집에와서 보드복 바지 안에 입어보고 마룻바닥에 막 넘어저 보고 그랬는데 좋더군요^^
보호력은 다음주말 하이원가서 테스트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보호대 전체적인 느낌은 스폰지의 라인이 꽤 넓게 퍼져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꼬리뼈 보호대 많은 신경을 쓴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실수 있듯이 고무밴드를 달아서 이중으로 보호해 줍니다

또한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워낙 하체답답함을 많이 느끼는 편인데
가드너스는 정말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은 아주 만족합니다 보드장 가서 넘어저 보고 다시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