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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일반 드라이버는 PH2가 많습니다. 잘못 조이다가 바인딩 나사가 뭉개지는 경우도 쉽게 나오죠.......
그래서 저는 유통상가에서 PH3 전용드라이버를 사서 씁니다.
유통상가에서 6,000원에 구입했는데 힘도 잘받고 잘 조여지네요......
그런데 저걸 휴대하고 슬로프에 다니다가 바인딩 풀리면 즉각즉각 조여주면 참 좋겠지만...... 저거 넣고 다니다가 잘못하면 옆구리에
구멍날수 있을거 같네요.
그래서 주먹드라이버도 가지고들 다니시는데 휴대하기 간편한 편이지만 이건 조이는 힘이 너무 약합니다.
한번 조이면 임시 방편밖에 안되고 보통 달려 있는팁도 사이즈가 작아 힘도 못받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에서 쓰던걸 바인딩에 쓸려고 구입했습니다.
가만 보면 타이어 펑크났을때 너트 조이는거랑 원리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육각렌지도 포함되어 있고 PH3도 포함되어 있고 일자 드라이버도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힘받는 방향 결정해 주는 스위치.....
PH3을 일단 결합했습니다.... 얇아서 시즌권 케이스에 넣고 다녀도 무방해 보이고 팁만 분리해서 잘보관해서 가지고 잘못넘어져도
다칠일 없어 보입니다.
산지 얼마 안되 광채가 번쩍이네요 ㅡㅡ; 저런식으로 끼운후 조이거나 푸시면 생각보다 적은 힘으로도 강하게 조이거나 풀수 있습니다.
연약해 보이는 꽃보더가 사용하여도 최홍만 선수가 주먹드라이버로 풀려 해도 잘 안풀릴 정도로 강하게 조립할수 있습니다.
구입은 가까운 유통상가에 가셔서 툴 파는곳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대략 1만원 중반대라 비싼편이긴 한데..... 보드샵에서 파는 악세사리 툴셋들보다 훨씬더 쓸만합니다. 저렴한 중국산 짝통은 1만원선에서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이번시즌 강한 결합으로 안전보딩하세요......
- ... 09가 금지단어라 유통상가로 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