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쪽집게 같고, 간결하신 설명에 감탄합니다. ^^ 

아마 제가 BSOD의 둔한 부분을 간과한 것이 있다면 바인딩과 부츠를 가장 강력한 것을 체결했기 때문에 나오는 반응성의 차이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BSOD의 허리가 갑자기 몇 cm 가 늘어나서 현재의 모양이 되였는데, 이때에는 센터링 잡는데 꽤나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메가머큐리의 예상못한 바운딩에 첫 시즌에 호되게 혼났습니다. ㅎㅎ 

PS. 아마 같은 플렉스인데 BSOD가 더 딱딱한 느낌은 무게에서 오는 체감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