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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매처

  OES KOREA (시승데크)

2

작성자 신분

  일반회원

3

사용기 분류

  시승기

 4 

 참고한웹페이지  

  http://oes.kr        


1. 장비 스펙

0001.jpg


0002.jpg


홈페이지 상(http://oes.kr) 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디렉셔널의 형태이며 전형적인 해머해드의 모양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158 cm 임에도 제품 스펙상에 표기된 유효 엣지가 142 cm 나 되는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며, 아쉬운 점은 허리가 24.5cm 라는 생각이상으로 얄팍한 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부츠가 270 mm 인데... 과연 괜찮을련지... 우려가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는 단순 깨끗 스타일 입니다.


2. 시승배경

그간 SNS 를 통해서, 지인을 통해서 입소문으로 듣고(제원, 스펙은 눈이 휘둥그래 지는데 가격이 상당히 메리트가 좋더군요) OES 홈페이지를 평소 유심히 관찰을 하고 있던 도중, 10월 9일(금) 한글날에 웅플에서 시승식을 한다기에 낼름 신청을 하였습니다. 사실 원래 웅플 상단이 열리는 날이라서 시승식 없었어도 갈려고 했지만요. (현장에선 신청하기 보단, 그냥 말씀 드리면 마음대로 타는 시승형태였습니다. 갠시리 전날 못탈까봐 페북에 신청에다가 문자까지 넣는 오지랖까지 보여서 화끈거리네요. ㅠ)


3. 시승자 정보

1) 사용자 신체 : 176 cm / 68 kg

2) 주장비 : 1314 판테라SC 160, 1415 머신 바인딩, 1516 셀렉트 

3) 해머경험 : 도넥, 데패, 캐논볼, 이스케이프, 오가사카 정도... ㅠ ㅠ , 오버스펙으로 163으로 이스케이프, 데패도 경험

4) 보드경력 : 라이딩용으로 장비구매한지 2.5년차

5) 1415 출격 : 베어스타운 약 60회 출격


4. 시승환경

1) 데크 : OES 158 BX KEVLAR (Hard)

2) 바인딩 : 1415 나이트로 머신

3) 부츠 : 1516 나이트로 셀렉트

4) 각도 : 24 / 3 (원래 각도는 27~30 / 18 ~ 21 이지만 다른 지인의 시승도 위해서 그분의 각도로 셋팅)

5) 장소 : 웅진플레이 도시 상단

6) 슬로프 상태 : 상단 (윗부분은 습설의 범프), 중단(습설의 웅덩이 존재), 하단 (약강설과 습설의 범프), 한마디로 엣지박고 탈수 없는 설질... 아래 사진을 보면 상단 슬로프의 폭이 너무나...너무나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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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승시간 : 약 1 시간


5. 시승기

일단 시승기를 작성한 이유는 아래 시승기도 있지만, 제가 느낀건 좀 다른데? 많이 틀린 부분들이 있고(그렇다고, 제가 무슨 날라다니는 괴수급도 아니고요...ㅠ ㅠ), 오히려 신생브랜드에 대한 오해로도 보여질 수 있는 듯 해서 작성하게 되였습니다.


원래 타던 데크는 판테라 160 이고, 시승덱이 158 인지라 그냥 맛을 보자! 느낌으로 시승을 했습니다. 역시, 해머답게 158 임에도 불구하고 무게가 생각보다 무겁게 느껴졌습니다.(아마 머신 바인딩도 제법 무게가 있는 편이고, 판테라SC가 가벼운 편이라) 개인적으로 무겁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데크보다는 묵직한 데크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오호. 묵직한 스타일인가?" 이런 생각으로 상단을 올라갔습니다.


수제데크 답게 마감, 마무리등은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탑시트의 로고와 제원은 투명스티커 같은 것으로 되여 있는게 상당히 제품이 싼티가 나 보였습니다. 이부분들은 개선이 되리라 생각합니다.(테스트 제품이라 그런거겠지요?)


체결을 하고 제일 우려한 붓아웃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24, 3 각도는 270mm 의 발을 가진 저에게 24.5cm 의 허리가 불안하긴 했습니다. 이부분은 정상 슬로프에서 좀더 확인을 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웅플 습설에선 붓아웃이 나는지 안나는지 알수가 없지요.


턴진입시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습설인 웅플 범프들 틈에서 속도를 내어 박으려고 노력은 했습니다만... 역시나 박히지는 않고, 그냥 거침없이 지나쳐 갑니다. 판테라의 경우는 데크 습성상 부력이 작동이 되여 노즈가 들뜨면서 웅플 같은 곳에선 원치 않은 점프가 발생이 되긴 합니다만, OES의 경우는 낮게 가르지르는 맛이 있었습니다. 하단 강설과 섞인 부분들에선 판테라로는 분명히 터지지는 않았지만 달달거리는 떨림은 있었지만... OES는 진동없이 가볍게 하단부위를 지나쳤습니다.


그리고, 길게도 타보고, 짧게도 타봤는데... 제가 굵은 허리데크에 익숙해서 인지 턴 타이밍은 확실히 빨리 잡아야 하지만 컨트롤이 어렵기보다는 날렵한? 의외로 하고자 하는게 되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도넥의 묵직함 보다는 가벼운(그렇다고 가벼운 느낌은 아닌), 살짝 빠르고 날렵한 느낌의 묵직함을 느꼈습니다.


여기까지가 시승을 한 느낌이고, 끝입니다. 더 작성을 할 수가 없습니다.


웅플 상단에서는 데크의 느낌만 알 수 있을뿐, 그립력이나 반발성등을 알기에는 그날 운영하는 상단 폭도 기존 보다 훨씬 적게 오픈이 되였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사실, 웅진 상단 습설에서 어떠한 덱으로도 그립력을 한번도 못 느껴봤습니다.)


데크의 느낌은 좋습니다. 하지만 느낌이 좋을뿐... 무엇이 좋다! 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기는 너무나 이른 판단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이건 않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기에도 한계가 있던 시승식이였습니다. (탑시트 로고/제원 스티커가 눈에 거슬린 정도?)


그리고, 웅플 상단은 일단 울퉁불퉁하기때문에 어느정도 감이 익혀지고 내가 탈 길을 알아놓고 타야 그나마 턴이 쉽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생각없이 턴을 했다가는 푹 파져 있는 부분에서 빠지거나 튕겨 날라갈 수 있습니다. (프리덱으론 그것도 나름 재미나게 웅플을 즐길 수 있긴 합니다.)


6. 결론

느낌은 좋지만... 웅플에서 느낀 바, 슬로프의 환경값으로 이것이 좋다! 나쁘다! 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앞으로 진짜 슬로프에서 타보게 되면 정확한 시승기가 작성이 될 듯합니다.


현재 OES 의 판단은 ... 아직은 현재 진행형 ~~ing 라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PS. 이날 제일 힘든것은... 바인딩 나사 조이기 풀기 였습니다. 담날 팔뚝에 알이...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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