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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용후기다보니... 디테일하지도 못하고... 제가 할줄아는것이 많지않다보니... 그틀안에서의 느낌만 적게 될듯하네요...
이해들 해주시고... 그냥... 편하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창기 베이퍼모델입니다...
베이퍼는 보드를탄지 두시즌될때 구입한 데크였습니다.
그전에는 버튼에서나온 인스피레이션이라는 159짜리 일본한정판 데크를 이월로 구입해서 탔었습니다.
한시즌탄후 엣징을 한다고 업체에 맞기었는데요. 엣징이 잘못되었는지 느낌이 많이 틀려져서 데크를 버튼 t6모델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t6를 다루기에는 내공부족이었는지 데크에 끌려다닌다는 느낌이 강해서 일주일만에 친한형에게 판매를하고 베이퍼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드를 탄스타일은 총시즌중 한시즌은 아예보드를 타지않고...
처음 4시즌정도는 라이딩위주로 빽원에리 정도만 깔짝대는 정도였습니다. 그후 2년시즌을 그라운드트릭을 혼합해가며 라이딩 6. 트릭4 의 비율정도로
보드를 탔던거 같아요.
킥은 한시즌에 한두번 타봤던거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베이퍼같은경우는 구입후 3시즌정도 계속탔었구요.
지금도 보유하고 시즌초반이나 장비as시 잠깐씩 타고있습니다.
우선 보드스펙은
154 사이즈에 디렉셔널 데크입니다.
바인딩 홀수는 3홀짜리이구요. 홀수가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좌우 한칸씩만 스텐스폭을 조절할수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스텐스넓이의 선택폭이 좁은게 단점이라고 할수있겠네요.
코어구조는 알루미늄 벌집구조이구요 데크에 세로로 카본빔이 몇줄들어갑니다. 그에따라서 탄성이좋고 가볍습니다.
데크만 들어보면 154사이즈임에도 여성용 146짜리보다 가볍습니다.
또한 사이드컷이 날렵하게 생겨서 라이딩시 느낌도 꽤 좋습니다.
라이딩 : 주로 카빙을 선호하는것처럼 저또한 카빙턴을 위주로 라이딩을 탔었습니다~ 디렉셔널이다보니 파고들어가는 느낌이나 직신성은 좋습니다.
또한 리바운딩시 튕겨주는 느낌은 굉장히 좋습니다.
카빙시 파고들어가는 느낌은 묵직한 느낌이 아닌 잘드는 얇은 칼날같은 느낌입니다.
차로비유하면 전자장비가 많이들어가있는 스포츠카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루기는 쉽지않지만 다루는데로 잘움직여 줍니다.^^
사진은 시즌 2년차때 베이퍼를 타던 사진입니다...;;;
지금보니 오글오글 거리네요....ㅜㅜㅋㅋㅋ
스위치라이딩 : 디렉셔널이다보니 테일쪽이 짧아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왼쪽 손목이 부러져서 기브스를 하고 타는걸 계기로 할게 없어서 스위치라이딩을 하다보니 디렉셔널도 스위치라이딩 잘되더라구요. 대신 직진성은 레귤러에 비해서 불안하긴합니다~^^
이사진은 3년차때인가? 손목두조각 났던때 사진이군요~^^;;;ㅎ
트릭 : 트릭시 데크가 조금 하드한 감이있어서 프레스계열트릭은 많이 버거운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런영향으로 인해서인지 펌핑계열 트릭을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래봐야 백원에리 정도였지만요~^^
펌핑계열 트릭은 데크에 하드한 정도를 떠나서 엣지박고 뛰면 되는것이다보니 조금은 편한 느낌이 들더군요.
지금은 원에리보다는 조금더 스핀수가 늘어났지만 역시나 팝계열 트릭을 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모글 : 모글을 시작한지 한달정도 밖에 안되어서 큰느낌을 그리기는 힘들지만요. 대략적인 느낌으로는
모글같은경우는 노즈쪽이 길어서인지 타고넘어가는게 조금은 부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파고들어가는 느낌이 강하다보니 노즈쪽이 걸리는 느낌또한 강하더군요.
회전해서 모글을 넘어갈때 노즈쪽 걸리는 느낌이 가장 이질적인 느낌인듯합니다.
킥 : 디렉셔널 보드에 익숙해져서 인지 트윈팁 데크를 탈때보단 조금은 안정적인거 같습니다.
킥도 이번시즌 폐장한후 스프링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것이다보니 할줄아는게 없어서 크게 느낌을 적기힘드네요.
개인적 장점을 보자면 보다 안정적인 어프로치. 가벼운무게정도일듯하네요.
실력이 늘수록 조금더 다른 무엇인가가 보이기 시작하겠죠?^^
사진은 2년차 시즌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뛰어본 지산 메인킥....
노즈로 꽂혀서... 그뒤로 킥을 멀리하게 만든 사진이네요....;;;;
박스 : 웅플에서 이번시즌 처음으로 박스밀어보며 몸개그 중이라 장단점을 논하기는 힘들거같습니다.
다만 정캠으로 박스를 매일 한시간 조금넘게 20일 가량 연습해봤는데요. 역캠 몇일써보니 역캠이 확실히 편하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정캠으로 박스에 올라섰을때 달라붙는 느낌은 역캠으로는 받기 힘든거 같습니다. 실력만 된다면 솔직히 정캠으로 밀고싶은 느낌을 받더라구요.
그만큼 잘 올라선다는 가정하에요...;;;;ㅎ
작년 시즌초에 찍은 사진인듯한데요~ 세월에 흔적과 출격횟수에 흔적들이 잘 보여지네요~ㅡㅜ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보자면
자신에 실력이 늘어남에따라 또한 연차가 늘어남에 따라 또한 타는스타일이 변함에 따라서 장비또한 느낌이 그때그때 달라지고
그장비에 진가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파이프를 타본다면 다시 느낌이 틀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 구입해서 아직까지 팔지않고 보관하고 있는 데크다 보니 위 사진처럼 현재는 세월에 흔적이 고스란히 여기저기 묻어있는데크입니다.
하지만 매년 잠깐씩 타보면 탈때마다 느낌이 틀려지고 이런부분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새로운 느낌을 안겨주는 데크여서
계속 소장할까합니다.ㅎ
지금도 웅플 락카룸에 고이 모셔두었네요~ㅎ
별내용도 없고 두서도 없으면서 길기만한...
디테일한 사용후기는 아니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시즌 쿠미님을 뵙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저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Z1으로 데크를 갈아타고 열심히 적응중...
탄성과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하기에는 제게는 커스텀엑스보다 좋더군요 ^^
올시즌도 함께 자주 뵙길 희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