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tsby

2012.10.06 18:20

부연 및 정정 리플 답니다.

오피셜의 베이스는 신터드 EZ 베이스 입니다. 신터드 4000 정도 되구요. 미디움 스톤그라운드 처리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터드 베이스의 취약점인 내구성을 보완하고 고치기 쉬운 베이스 입니다.

지올릿 베이스보다는 살짝 느린편이지만 그래도 상당히 빠릅니다.

 

엣지 베벨은 베이스 엣지 각도겠지요? 근거가 제시 되지 않았지만 아마 -1 정도 일거라 예상합니다.

근데 예전 오피셜은 베이스 엣지 베벨이 0였습니다. 차후 제가 손수 -1 로 작업해서 사용했는데

훨씬 만족 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살로몬의 사이드 컷.....여기서 상당히 미흡하셨습니다.

살로몬의 사이드 컷은 이퀄라이져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5D 이퀄라이져 인데, 표준 사이드 컷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이드 컷입니다. 딥 카빙시 보조 엣지가 튀어나와 끝까지 잡아준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원을 그리지 않고 5개의 일직선으로 무뚝뚝한 각도로 디자인된 이퀄라이져는 타본 분들만

그 진가를 알죠. 초~중수 들에겐 쥐약입니다만 잘 활용하면 파이프에서 최고의 머신이 될 수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마지막으로 프리스타일 vs 프리라이딩 데크를 나누는 것은 물론 사이드 컷도 기준이 될 수는 있지만,

데크의 허리폭 및 플렉스도 영향을 미칩니다.

프리스타일 데크는 킥커에서 랜딩시 밀리지 않도록 테일과 노우즈의 토션이 더욱 하드한 편이죠..

반면 프리라이딩 데크는 노우즈가 더욱 말랑한 디렉셔널 플렉스와 디렉셔널 셰이프를 지녔습니다.

(물론 오피셜을 타던 살로몬 프로 데이비드 베네딕트는 이걸로 빅마운틴 프리스타일을 즐겼죠.)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