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개츠비 입니다.^^

 

오늘은 무관의 제왕.......유럽, 미국, 그리고 일본등 해외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아니....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인지력이 강한, 토종 고글 브랜드.......

 

IXNINE (아이엑스 나인) 혹은 IX9 의 이덕문 시그니쳐 모델에 대해 프리뷰를 써보겠습니다...^^

 

이덕문...........

 

보드를 탄지 얼마 안된 분들에겐 다소,생소한 이름일지 모르겠지만,

 

보드를 5년 이상 타신 분이라면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보고, 한번쯤은 그분의 라이딩 동영상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한 기억이 있을 겁니다...^^

 

 

 

 

이에 앞서, 아이엑스 나인의 히스토리를 살짝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앞서 [무관의 제왕] 이라고 언급한 만큼,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각광 받는 브랜드 입니다.

 

2009년, 첫모델이 출시 되자마자 한국 샵 보다는 유럽과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으며,

 

수출을 하였고, 최근에는 유럽3개국 및, 일본, 호주, 중국, 그리고 홍콩(눈이 없는데도 발주가 들어옴~)

 

등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 브랜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아이엑스 나인이 유니크한 디자인은 물론, 스노우 고글로서의 혁신적인 품질로 해외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는 IXNINE의 대표이사님이 이미 OGK 라는 고글 제조 회사에서 7년 이상 몸 담았기 때문에,

 

유니크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성능과 품질의 고글 본질의 조건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즉, 오클리를 비롯한 유명 브랜드들의 고글을 만드시던 장인이

 

한국인의 유니크한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대한민국 브랜드다....이말이죠.^^ 

 

......

 

.....

 

윗 사진은 IXNINE 의  IX-1  시리즈 입니다.

 

유행에 편승하지 않는 실용적인 디자인과 동양인 얼굴에 딱맞는 프레임 입니다.

 

 

 

 

 

 

 

윗 사진은 IX-2 입니다.

 

개인적 으로다가 좀더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 한 프레임과 렌즈의 화려함을 자랑 합니다.

맨위 왼쪽 3모델이 바로, 오늘 다룰 이덕문 프로 시그니쳐 모델입니다. ^^

 

 

 

 

 이사진은 이덕문 프로님이 불혹의 나이때 찍으신 사진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국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라이더 #1 은 바로 이덕문 프로 입니다.

 

저도 보드를 17 시즌을 탔지만,

 

이덕문 선수는 아무도 보드를 타지 않았을때, 가장 먼저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해외 시합에서 아무도 대한민국 선수들을 몰라봤을 때,

 

대한민국 선수들의 위용을 드높였습니다.

 

96년 부터 국내 시합에 참가하기 시작, 99년까지 국내의 모든 빅에어와 하프파이프 시합을 휩쓸었었고,

 

그리고 99-00 시즌때, 국내 시합은 은퇴하면서, 해외의 쟁쟁한 프로들과 시합에 참가하기

 

시작하였고, 98년 뉴질랜드 와나카 월드 빅에어 시합에 7위,

 

98년 카드로나 모든 하프 파이프 시합에 1위,

 

2001년 캐나다 휘슬러 마운틴 듀 하프파이프 2위,

 

그리고, 2002년 캘리포니아 빅베어 하프파이프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현재는, IJC 스노우보드 국제 심판을 겸직하고 계시고,

 

Candy Grind라는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스노우 스포츠 장갑으로 유명한 바로 그 브랜드를 총괄하고 계십니다. ^^

 

그리고, 아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지만,

 

이덕문 프로님은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의 스노보드 강사셨죠.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필승] 으로, 스노보드 패션과 뮤직비디오와 함께  95년 겨울....가요계를 장악하자..

 

이덕문 프로님은 기자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패션을 따라하신건가요?"

 

그러자 이덕문 프로님의 답변.....

 

"아니죠. 그들이 우리를 따라했습니다."

 

 

 

 

자 본격적으로 아이엑스나인 이덕문 프로 시그니쳐 모델에 대해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덕문 프로 시그니쳐 모델은 위 3가지 렌즈로 구성 됩니다. ^^

 

맨마지막 렌즈는 폴라라이즈드....즉 편광 렌즈를 적용 시켰습니다.

 

햇빛 짱짱한 주간 라이딩에 더 없이 좋은 렌즈 입니다........

 

그리고, 모든 IXNINE 의 렌즈들은 안티폭 처리가 되어있고, 프레임은

 

Ventilation (통풍성)이 아주 잘되어 있어, 고글안에 습기가 끼는 현상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근데,  색상이 검정~ 혹은 그레이.....실버....같은 계열 밖에 없어서, 개성이 없다구요...??? 

 

 

 

 

 

아이엑스 나인은 IX-1 이나 IX-2 모두 다양한 색상의 렌즈와 그 호환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 개성넘치는 렌즈들의 사진 및에 푸슨색의 숫자가 보이지요???

 

바로 빛 투과율 입니다.~!!!

 

많은 분들이 렌즈색상 = 간지의 다양화 라고 오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글의 렌즈는 그 고유한 색상 및 빛 투과율에 따라, 주간용, 야간용, 흐린날용, 아주 쨍쨍한 날용...

 

등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그것을 간과 하다가는 결막염이나 시력저하라는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기 쉽죠........물론 고글의 성능은 라이딩의 컨디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구요...^^

 

실질적으로, 저도 시력이 아주 좋은 편이었는데, 주간에 야간용 끼고 한시즌 보드 타다가......

 

현재 야맹증, 그리고 난시로 고생좀 하고 있습죠.....ㅜ.ㅜ

 

 

 

 

그리고, 아이엑스 나인의 클리어 80% 렌즈는 야간용~구름 낀날에 최고의 시야를 제공한다고

 

아이엑스 나인의 프로팀, 그리고 아마추어 팀의 평이 있습니다. ^^

 

모든 아이엑스나인의 팀라이더들은 이 렌즈를 모두 소자하고 있다죠......^^

 

 

 

 

 

그리고 모든 고글들은 아시안 핏과 인터네셔널 핏.....등의 프레임으로 분류 됩니다.

 

전 북방민족의 유전자를 많이 타고 나서인지, 아시안 핏이 아주 잘 맞더군요.....^^

 

....

 

.........

 

   

 

다시 이덕문 프로님의 프리뷰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윗사진은 불과 6시간 전에 제가 찍은 이덕문 프로님의 따끈한 모습입니다.

 

 

저희 회사 사무실과 캔디 그라인드 코리아 사무실이 그리 멀지않은 것을 알게 되어,

 

이덕문 프로님을 방문하여, 지난 추억과 현재의 스노보딩 문화에 대해 말씀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도중에, 이덕문 프로님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덕문 프로님 정도의 레젼설이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스폰을 쉽게 받을 수 있었는데,

 

왜 아이엑스 나인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말이죠...

 

이덕문 프로님의 답변은 이러하였습니다...

 

[지난 시즌말,  후배들의 권유를 통해 샘플을 써보았는데..........프레임이 내 얼굴에 딱 맞았다............

 

그리고, 고글의 렌즈가 세분화 되어, 빛 투과율과 렌즈 색상의 설정과 성능이....우리나라의

 

기상조건에 아주 실용적이다..통풍성도 아주 좋다.......더구나, 일단 권사장이라는 고글계의 마에스트로가 

 

만드는 브랜드여서, 독자적인 스타일과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물론 한국 토종 브랜드라서 더욱 정이 가고...

 

미국 원정 보딩 할때,  자긍심도 생기고...........그래서 자연스럽게, 아이엑스 나인을 선택하게 된것이다. ]

 

...

 

......솔직하고, 담백하고, 무거운 톤의 목소리로 이렇게 답해주셨습니다......^^

 

 

이덕문 프로님 이외에도 국내외 30 여명의 프로, 및 아마추어 라이더들이

 

활동을 하면서  IXNINE 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프로들도 있고, 어린 꿈나무도 있고, 샤방한 꽃보더들도 있네요....ㅎㅎㅎ

 

(저분들 분명히 휘팍이다......)

 

유명하지 않던, 그렇지 않던..... 아이엑스나인의 모든 팀라이더들은 스노보드와 프리스킹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이제 제가 직접 만져보고, 다뤄본대로......실사를 토대로

 

프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그레이 실버 이온 렌즈를 장착한 모습이네요....

 

빛 투과율 39~43% 의 주야 겸용 렌즈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Moon 보이시죠?

 

바로 이덕문 프로님의 이니셜 입니다....

 

영어 이름도 Moon, Lee 이시고, 11년전 옵션 스노보드에서

 

이덕문 프로 시그니쳐 모델 나왔을 때도, 모델 이름이...

 

바로 Moon 이었죠.......

 

....근데,,,,,장비 사용기 첫페이지 사진 용량이 다 된관계로다가...

 

다음 (下)편으로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