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사용기에 글을 올려 보네요..

그냥 주관적인 느낌 한번 끄적거려봅니다.

보드 경력 - 0809 첫 보딩을 시작으로 0910부터 주말 보딩....

베이스 - 0910 에덴

               1011 하이원

               1213 용평

               1314 하이원 복귀...^^;;

지금까지 사용 데크 - 사피엔트 PNB1 , 나이트로 프로라이트

현재 보유 데크 - 나이트로 판테라 LX 162(1112) , 플로우 WX 159 (0708) , F2 엘리미네이터 월드컵 161(1314)

현재까지 주력으로 타고있는 놈은 플로우 WX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그냥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지금까지 보딩시 그립력이란 단어가 그렇게 와 닿지 않았었습니다.

장비빨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실력이 받쳐주질 않으면 터져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에프투는 그렇지 않네요~ 해머데크의 장점인가??

그립력 좋다는게 요런거구나라는 생각을 해버렸으니깐요...

에프투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장비빨이 좋긴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버리네요~

안정적이고 그립력 무진장 좋고~그런면에선 최고라는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제가 아직 실력이 모자라기에

슬로프를 내려오면서 느끼던 긴장감이 조금은 줄어버리니 (안정감의 상승 덕분) 조금 재미가

반감이 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네요

그런 안정감 떄문에 올 시즌 에프투만 타려던 저의 생각을 살포시 접게 만드네요~

 

결론은 저의 생각이지만

안정적으로 슬로프를 갈라버리는 라이딩은 월드컵 요넘 강추하지만

안정감을 버리고 긴장감을 느끼며 할수 있는 라이딩은 그냥 일반 데크가 좋을 것 같네요~

요즘 나오는 해머데크는 너무 비싸니깐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고속카빙시 안 좋은 슬로프 상황에서 데크가 살짝살짝 터질때가 있는데

물론 완전 터져서 넘어지면 속상하지만 ㅎㅎㅎ 그걸 콘트롤 하는 느낌 완전 좋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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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덴저박

2013.12.04 16:52:14
*.204.181.2

고생하셨네요 ㅎㅎ 시승기 잘봤습니다~ 안보하세요~

kise

2013.12.04 23:48:37
*.99.49.216

저와 같은덱 구입하셨군요. 저도 쇼군. 타이탄. 프라이드. 수프라팀. 등 타봤지만 f2는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처음 바인딩 채우고 일어나자마자 느껴버렸습니다. 두다리가 하드함으로 봉인된 느낌이랄까.. 시즌 첫출격이라 몸이 안풀린 탓도 있었지만 좀 겁이나더군요. 데크길이도 긴데다가.. 롱카빙 시전시 날박히는 느낌과 가속도가 ㅎㄷㄷ 하더군요. 리바운딩도 걱정했던것보다 강하고.. 땡보딩 두시간타다가 눈이 녹아 습설로 바뀌어 체력고갈을 느끼고 함께들고간 쇼군 160으로 갈아탔습니다. 갈아타니 엄청가벼운느낌 이더군요. 쇼군이 일케 가벼운덱이었다니 ㅎㅎ 암튼 첫보딩으로는 엘리미네이터 월드컵의 간만 본듯한 느낌 입니다. 뭔가 차로 비유하자면 잘나가는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랄까.. 카본으로 구입할까 했었는데 그립력을 맛본순간 월드컵으로 오길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 실력이 딸려서 그런지 좀 더 길들여봐야겠단 생각에 맘이 두근두근 설레입니다. ㅎㅎ

신림민이

2013.12.05 09:07:12
*.197.199.75

저랑 주력데크가 같군요 wx쏠리튜드

Shooting Carver

2013.12.05 10:07:38
*.162.173.171

저는 솔리튜드가 아닙니다...ㅎㅎ

제가 그 전 모델일겁니다

저도 잘 몰라서 ㅎㅎㅎ

나나나

2013.12.05 17:24:14
*.234.199.150

인피니티 wx 입니다 누드그래픽 ㅎㅎㅎ저도 좋아하는거라

Shooting Carver

2013.12.05 17:39:40
*.162.173.171

맞습니다 누드 그래픽 ㅎㅎㅎ

요놈 정말 좋아요~

뱅뱅™

2013.12.05 23:35:35
*.209.220.143

논외로 저도 플로우 덱 쓰는 사람입니다만 플로우 덱은 타면 탈수록 괜찮은 놈이라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월드컵 제 주변에도 타는 사람이 한명 있는데 완전 멘붕이더군요 컨트롤 자체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아요

 

느낌은 kise님과 비슷한 느낌을 이야기 하더군요.

 

요즘 헤머덱이 많이 지긴 했고 주변에도 많이들 타지만 곁에서 지켜보기에 헤머덱은 정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데크인것 같습니다.

정우2700

2013.12.15 14:00:26
*.77.224.38

잘보고감니다~

helium3

2013.12.20 23:19:47
*.205.239.23

잘보고감니다~

WX

2014.01.18 01:38:41
*.22.17.94

저두 0910WX 타고 있는데 정말 이놈 물건입니다. 타면탈수록 빠져드네요...

지금은 단종되었는데 최근에 나오는 flow데크중에 wx랑 비슷한 느낌의 데크가 있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그냥 인피니티도 비슷한 느낌일까요???

남군

2014.01.23 16:26:39
*.33.160.180

그립력이 좋아서 재미가 반감이 된다니 놀랍습니다 ^^*
전 처음 탔을 때 그립력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무서웠습니다.
지금은 저에게 더 없이 좋은 파트너 입니다!

Reborn14

2014.03.08 10:11:39
*.39.95.63

제 생각과 완전히 틀릴수 있다니 역시 사람마나 느낌이 다르네요.. 저는 급사에서 속도가 너무 빨라서 놀랐습니다. 이러다가 역엣지라도 나서 넘어지면 죽겠구나 싶어서 속도를 줄이게 되더군요. 고만고만한 속도의 프리에서는 남들이 그렇게 쏴도 되냐고 말할 정도로 속도를 즐기는 편이였는데도 말이죠.


저에게는 아직도 최고의 엣지 그립력이지만, 속도가 너무 빨라서 두려운 보드입니다. 경기용 망치보드의 특징이겠죠.

료코

2014.03.12 15:42:13
*.239.231.228

f2 엘리미네이터 월드컵.. 아직까지 그립감을 잊을수 없습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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