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 k2 slayblade 신상을 게시했습니다!!! 두둥~
라이딩 사진은...
솔로보딩에 사진이 어디있겠습니까마는..
조만간 어떻게든 올려보겠습니다..현장스케치라도 나와야할까요..ㅜㅜ
일단 데크사양은 보지않고 그냥 느낌으로만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제조사의 뭐 리프티드플렛캠버니 뱀부코어니 아무리 좋은 기술을 썼다고 써놨어도 직접 느껴보는게 최고지요.
어쨌건 제가 느낀건 이렇습니다.
트릭 (★★★★★☆☆☆☆)
처음에 데크를 잡고 휘어볼려고 하면 굉장히 하드한 데크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탈때는 전혀 딱딱한 데크라는 느낌보단 진정한 올마운틴보드 답다는 느낌이 듭니다.
데크는 전반적으로 가운데부분은 딱딱해서 랜딩이나 발란스를 잘 잡아주는 느낌이고
노즈나 테일은 강하면서도 높은 탄성으로 타앙~하고 튕겨주는 맛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큰 한방트릭을 하시는분들에게는 좋을것같네요.
하지만 가운데부분 대나무 코어가 굉장히 딱딱한 느낌이 있어서 롤링계열의 트릭은 조금 힘이 많
이 드는 편일듯 합니다. 팝계열 트릭에는 괜찮은 선택인듯 하네요.
어쨌건 일단 데크를 막 휘어서 버터계열 트릭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에게는 좀 어려운선택인듯 싶
지만 플렛데크의 특성답게 지빙이나 키커나 팝계열트릭을 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합니다.
그래서 별점 6점!
라이딩 (★★★★★★★★★☆)
사실 이 데크는 라이딩용 데크라긴 보단 올마운틴보드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만..
slayblade 라는 이름 답게 라이딩에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재미있는건 처음에 플렛데크에 라커인데 설마 라이딩에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 라고 의심을 하고 탔었습니다.
제가 헤머데크는 타보진 않았지만 제가 지금까지 타본 데크중에는 가장 잘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회전반응력도 굉장히 좋고 빙판에서의 엣지그립력도 가히 최강인데다가 빠른속도나 빠른 반응성
올마운틴이 아니라 라이딩용 데크라고 칭할만 합니다.
그리고 이글을 올리기전에 slayblade 1011 의 리뷰를 봤는데 거기에서는 베이스가 느리다고 리뷰가 되어있더군요.
하지만 제가 느껴본 1314의 베이스는 상당히 빠릅니다. 원풋이 무서울정도입니다.
이상 데크 스펙은 참조안하고 그냥 느낌그대로의 리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데크는 한국라이더들 성향에 비춰보자면 불꽃카빙라이딩과 빅에어에서의 떡랜딩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올라운드 데크이군여~~ㅎㅎ
데크스팩좀 찾아봐야겟어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