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분따라 닉네임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닉네임이없습니다 입니다 :D


장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샀던 첫장비부터 유니온 바인딩을 썼는데,

이번 시즌 중에 운좋게 유니온 바인딩을 써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시즌 내내 써보고 느꼈던 점들을 끄적끄적 해봅니다.

장비사용기는 사용기이나... 우선 저는 1617 시즌이 3번째 시즌인 초보자이자 장비에 대해 감각도 더딘 사람이란걸 밝힙니다...ㅎㅎ



사용기 작성 전 제가 사용했던 장비들 소개_

1415 : 살로몬 오피셜(152) + 유니온 아틀라스(ML) + 디럭스 ID(250)

1516 : 살로몬 오피셜(152) + 유니온 아틀라스(ML) + 버튼 슈프림(250)

1617 : 모스 리볼버 더블알(156,wood) + 유니온 아틀라스(ML)/어심볼(M) + 버튼 슈프림(250)

         그레이 디아블로(150) + 유니온 아틀라스(ML)/어심볼(M) + 버튼 슈프림(250)

(덧_사이즈만 보면 남자로 오해할 수 있지만... 저는 여성 보더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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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심볼의 위와 같은 바인딩입니다. 영알못이라... 읽긴 하겠는데 설명까진... 하하하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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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는 유니온사에서 제공하는 사이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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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국내 유니온 수입사에서 권장하는 사이즈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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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바인딩 해부도(?)!!! 이제 부품 살때나 a/s 받을때 부품 용어 때문에 헤매지 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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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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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박스 포장과 달리 소프트백에 담겨져있습니다.

유니온의 커스텀 라인들이 이렇게 나오는 듯 합니다.

시즌방 멤버가 유독 탐내던 바인딩백! ㅎㅎ


가방 내부에 사진과 같이 바인딩과 설명서, 부속품들이 담긴 지퍼백이 있습니다.

후에 부속품 등은 바인딩백 내부의 지퍼백 부분에 보관하면 될듯 하네요.ㅎㅎ

개인적으로 이 바인딩백 넘나 맘에 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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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실물~!! 그래픽이 완전 취향저격ㅎㅎ (개인취향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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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과 함께 있는 구성품들입니다.

디스크과 나사들 스티커 종이줄자 메뉴얼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셋팅을 해봅니다.ㅎㅎ

모든 유니온 바인딩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바인딩의 셋팅 상태는 힐컵 눈금 1에 맞춰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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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츠가 보통의 외피 사이즈를 가진 버튼 슈프림이기에 힐컵을 0까지 당겨서 셋팅합니다. :D


발사이즈가 250인지라 첫 시즌은 뭘 잘 모르고 남자부츠 250을 사고 그에 맞춰 장비도 남성 사이즈의 바인딩과 데크를...

하지만 남자 못지 않게 키가 있어서 그런지 별 불편함 없이 썼었네요 ㅋㅋ

첫 장비가 남성용(사실 남성용 여성용 구분짓기도 애매...)장비라 그런지 이후에도 남/녀 따지지 않고 장비를 보게 됐습니다.

선택이 폭이 어마무시 하죠 ㅎㅎ


남/녀 굳이 구분 짓지 말고 여자분이든 남자분이든 본인의 신체 스펙에 맞는 장비를 사용하시길... ㅋㅋ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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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바인딩의 앵클과 토우 스트랩은 도구가 없이도 셋팅 가능하고요~!!^^

토우 스트랩의 경우 베이스와 연결된 부분이 2칸으로 되어있어서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앞으로 혹은 뒤로 밀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유니온 바인딩 셋팅 방법은 유니온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링크 : https://www.unionbindingcompany.com/how-to-set-your-union-bindings



아래부터는 힐컵과 앵클, 토우 스트랩을 제 부츠에 맞게 셋팅한 사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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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과 부츠 셋팅 끝-!!

힐컵은 최대한 당겨 0에 놓고 바인딩 내에서의 센터링을 맞췄습니다.

제 부츠는 힐컵을 1에 놓으면 힐쪽으로 너무 밀리거든요ㅜ


유니온 바인딩 M사이즈를 사용할 수 있는 권장 부츠 사이즈는 260부터지만

부츠 외피의 크기에 따라 260보다 작은 부츠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D


저의 경우 아무래도 권장 부츠사이즈보다 작기 때문에 베이스에서 발볼쪽은 조금 유격이 생기는데요.

라이딩 하면서 신경 쓰이거나 불편했던 적은 없어요.ㅎㅎ


앵클스트랩은 쿠션이 좋아서 발목을 부드럽게 잘 잡아주고

토우스트랩은 고무재질의 그물모양 스트랩이라 착 감기면서 잡아줍니다.

사진에선 표현되지 않았지만 토우버클은 좌우로 조금씩 회전(?)시킬수 있어서

부츠의 앞코 모양에 따라 스트랩을 위치시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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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인딩을 푸르는 일이 시즌 중에 꽤 있는 편이라 번번이 센터링을 신경 쓰기가 귀찮아서 ;;;

위에 적은대로 바인딩에서 최대한 부츠의 센터링을 맞추고 위와 같이 디스크를 가로로 셋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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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페달은 끝까지 밀어 넣고요~ 이로써 제 방법대로 하는 셋팅은 끝!

앞서도 밝혔듯이 저는 장비 셋팅에 관대한 편입니다...ㅎㅎㅎㅎㅎ


**유니온은 가스페달이 두 종류인데 위와 같은 가스페달은 나사를 너무 꽉 조이면 나사가 홈을 파고들어서

나중에 다른 홈에 나사를 맞춰 조여도 이미 파여있는 홈으로 흐르는 경우가 있으니 적당히 풀리지 않을 정도만 조이세요~

그렇다고 너무 살짝 조이면 가스페달의 분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경험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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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짝궁을 만나서 한컷!

저는 라이딩데크에 올렸고 지인은 트릭데크에 올렸네요-ㅎㅎ


(임시저장의 중요성... 이 뒤로 한참 썼는데 쓰면서 자동 로그아웃 돼서 텍스트 다 날라감요...ㅠㅠ)


총 3시즌 동안 유니온 바인딩 아틀라스와 어심볼을 쓰면서 느낀점 중에 먼저 장점은

셋팅이 간편하다. 입니다.

구조적으로 단순한 편이라 그런 것도 있고 바인딩의 생김새에서도 느껴지듯이 모양새에 따른 기능이 직관적인 편입니다.

물론 바인딩이라는 장비가 인업고가 아니고서야 딱히 복잡할 것도 없지만요...ㅎㅎ

또 스트랩 부분에 있어서는 tool-less 시스템으로 도구없이 셋팅이 가능하고, 바인딩과 부츠의 센터링을 맞췄다는 가정 하에는

디스크를 가로로 셋팅해서 센터링을 맞추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요.

그리고 실제 사용감이 편하다(?)입니다.

음... 저는 워낙 성격 자체도 단순한걸 좋아하는 편인데 유니온 바인딩은 단순해서 편해요. (응?? ㅋㅋㅋㅋㅋ)

그냥 한번 셋팅하고 나면 특별히 신경 쓸 것도 없고 쓰면서도 거슬리는 것 없이 시즌 내내 사용하거든요.

(근데 이건 뭐 다른 바인딩도 마찬가지려나요...ㅎㅎㅎㅎㅎ)


단점은 유니온 바인딩의 고질병(?)이라는 토우 버클 풀림이려나요?

저 역시도 아틀라스와 어심볼 둘 다 풀림현상이 있었는데요.

특히 처음 체결하고 한번 타고 나면 때에 따라서 그대로 있을 때도 있고, 헐겁게 풀려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어떤 원인으로 풀리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냥 바인딩 체결할 때 제자리에서 토션도 주고 프레스도 한번씩 주고 나서

버클을 채우면 그냥 서서만 채웠을 때보다 두어칸 정도 더 채워져서 좀 덜 풀리기도 했어요.

그리고 아틀라스는 제외하고 어심볼의 경우 토우 어져스터가 잘 고정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었어요.

베이스에서 어져스터가 사용자의 셋팅에 따라 앞뒤로 움직일 수가 있는데

이게 종종 움직여서 체결시 다시 만져야 할 때가 있었거든요. 아틀라스는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죠.ㅎㅎ

모델이나 생산된 시즌에 따라 케바케 인듯 합니다.


장단점은 저 정도 이고요.

아틀라스와 어심볼을 데크 한장에 번갈아 쓰면 느낀 점도 조금 적자면...

모스 더블알 기준으로 어심볼은 부드럽고 유연한 바인딩, 아틀라스는 (어심볼에 비해) 단단하고 반응이 빠른 바인딩.이었습니다.

물론 둘 다 발목과 발등을 잘 잡아주는 것은 기본이고요.ㅎㅎ


제가 보드를 엄~청 잘 타는 것도 아니고 장비를 엄~청 이것저것 써본것은 아니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써봤던 장비들을 생각하면서 번갈아 써보니 확실히 모델마다 다른 점이 느껴지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시즌 중반 이후 부터는 라이딩 때 주로 타는 모스 데크에는 기존에 쓰던 아틀라스를

그리고 트릭과 파크를 배우면서 쓰는 올라운드 데크에 어심볼을 올려서 썼었네요. :D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여자 바인딩이 큰 사이즈도 수입이 되거나ㅜ

남자 바인딩이 한 사이즈 작은 것도 나왔으면 합니다!

주변 지인을 보니 저보다 발이 작은 남자분들도 더러 있더라고요...ㅎㅎ



음...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_+;;

장비든 옷이든 추천 받는것도 좋지만 직접 써보고 잘맞는 것을 찾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돈이 좀 들뿐...ㅜㅜ)

유행이나 주변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에게 잘 맞는 장비로 모두가 즐겁게 보딩하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ㅎ

부족한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첨부
엮인글 :

댓글 '8'

이나중보드부

2017.03.16 00:18:50
*.145.93.140

저 바인딩백이 아이스백으로 사용된다는 말이..ㅎ
맥주가 딱맞게 들어가는걸 봤어요ㅎ

닉네님이없습니다

2017.03.16 13:25:02
*.108.0.108

꿀팁 감사합니닼ㅋㅋㅋㅋ
저는 술은 잘 안 마시지만... 음료수 뚱캔으로 도전해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

구도사

2017.03.16 07:10:32
*.36.145.21

장단점이나 마지막 의견이나 나무랄 곳이 없는 멋진 사용기이네요

닉네님이없습니다

2017.03.16 13:26:21
*.108.0.108

감사합니다. ㅎㅎ
사용기라는걸 거의 안 써봐서 쓰면서 고민 많이 했었어요ㅜㅜ
하지만 사용기를 쓰면서 되려 내가 쓰는 장비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ㅎㅎ

깃쫄깃쫄

2017.03.16 13:53:38
*.226.208.66

유니온은 추천~저도 이것저것 사용해봤는데 유니온바인딩이 제일 편하고 좋더라구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중간에 바인딩 상세해부도는 저장해놨다가 유용하게 쓸 수 있을듯! 감사해요 :)

원아이드잭

2017.03.16 14:29:16
*.142.128.140

배경이 왠지 조강인듯 ㅎㅎㅎㅎ

바인딩은 윤이온!!! ㅊㅊ

가난한보더™

2017.03.16 15:19:27
*.223.34.205

이런 정성스런 후기에는 추천이죠 ^^ 쾅 플럭스매니아인데 유니온도 땡기네요

하이엔드진영

2017.03.16 22:46:21
*.218.184.124

꼼꼼한 리뷰잘보고가용!ㅎㅎㅎ
바인딩짝궁 어떤분이신지 참 궁금하네요ㅋㅋㅋ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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