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썸에 대한 사용기가 없길래..허접사용기 올려봅니다.



1.롬 앤썸

많이들 쓰시는거로 아는데 사용기가 없더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엣지그립력이 상당히 좋고 떨림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입니다.

그리고 테인 탄성도 상당히 좋더군요. 제가 전에 쓰던게 캐피타의 BSOD인데 워낙 하드하고

라이딩에 적합한 놈이었다 보니 라이딩 시 데크의 휨(?) 즉 리바운드감을 느끼기 힘들었는데

앤썸은 그 면에서 더 만족도가 느껴졌습니다. 또한 데크의 무게도 상대적으로 가벼워 몸이 보드에

끌려가는 느낌이 없더군요. (주석을 달자면 저의 내공이 부족했던 탓 + 앤썸이 2센치 짧음 )

탄성에 있어서는 적당히(?)하드한 탓인지 알리시 높이가 더 잘 나왔습니다

(이것도 BSOD를 섬렵하지 못한 내공탓일지도..ㅜㅜ)

어쨋든 앤썸은 라이딩위주라기 보다는 올라운드용 데크라는 표현이 맞는듯 합니다^^

간혹 무겁다는분들이 있는데 무겁지 않아요..딱딱하지도 않고~

트릭과 파크만 드리대는분들 아니라면 강추..!



2. 살로몬 릴레이프로

SPX90을 구입하려다 혹 해서 구입.. 살로몬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릴레이계열..

정말 만족스러운 바인딩입니다.

힐루프(힐컵인데 움직임)과 앵클스트랩이 따로 움직이고

바디로부터 와이어로 연결된 하이백이 또 따로 움직여서

이것들이 유기적으로 부츠와 결합되어 다운프레스 시 바인딩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츠와 하나가 된 듯한..

점프 착지시의 충격 흡수도 상당히 만족..

라이딩 위주의 다소 하드한 바인딩을 원하는 분께는 비추.. 프리스타일용이죠



3. 말라뮤트 & F24

우선 릴레이프로 이전에 말라뮤트를 미리 구입했었답니다. 모 같은회사의 제품이라 크게 문제시 될

것은 없지만 일단 제가 F24로 바꾸게 된 계기는 토스트랩이 풀리는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릴레이프로가 토&캡 겸용이라 발등에 채울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부츠 코에 채우면 말라뮤트와

안맞는지 라이딩하고 내려오면 벗겨져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참고로 F24를 보면 코부분이 까칠까칠하고 뭉뚝하게 디자인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답니다.

또한 말라뮤트가 상대적으로 뚱뚱한 디자인이라 뒷꿈치가 쏙 들어가는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말라야 워낙 유명한 모델이니 스킵하고

F24는 모 칼발인 저에게 안성맞춤이더군요. 단 칼발이 아닌분께는 비추..

뒷꿈치와 발목 등 전체적으로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고, 말라는 정강이쪽을 특히 잘 잡아주더군요.

둘 다 좋은 부츠이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것 같아 궁합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이상 허접한 초보의 적은내용의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관적인 내용도 많으니 다른 의견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엮인글 :

댓글 '7'

..

2007.02.12 14:06:19
*.179.162.197

릴레이프로 겸용 아닐텐데요 생긴것만 그렇지...

날아라강시

2007.02.12 17:53:38
*.145.87.190

음 제가 알기론 그런데 그럼 정확히 어디에 채우는게 맞나요?

..

2007.02.13 00:51:38
*.179.162.197

발가락 시작하는 부분에 채워야져

...

2007.02.13 03:11:12
*.131.96.239

겸용맞습니다 살로몬 영어홈피서 토스트랩 부분 읽어보세요

큐겐®

2007.02.13 13:16:24
*.140.127.189

저도 신상 말라 비추. 겸용 맞구요.

aaaaaa

2007.03.22 08:47:41
*.228.1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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