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참 고민을 많이 하면서 산 장비들 입니다

실력은 허접한 넘이 장비만 좋은거 살려구 한다 뭐 이런 소리들.......

비웃는 소리가 귓가에 맴도는거 같아 많이 망설여 지더군요

근데 반면 이런생각도 들더군요

보드는 어차피 자기만족을 위해서 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이런걸루 자기합리화를 하고 구매한겁니다...

실력허접한 넘이  돈지X 한다고 생각진마시고 봐주시길...


전에 그러니 1달전 시즌을 시작하면서 중고로 구입한 장비가

데크:01/02 ZUMA BEACH-1 158

반딩:살로몬 S3

부츠: 버즈런 헤르메스 260

이걸루 보딩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있더군요 부츠가 발에 안맞더군요

실측 발사이즈가 245정도 나오는데 260 정말크더군요

(발도 작은것이 칼발이어서)

글구 반딩의 스트랩을 조이면

부츠가 같이 짜부러져서 발이 심하게 아파왔습니다

부츠가 완전히 짜부러지지 않게 조이면 커서그런건지

토우족엣지에 힘이 안들어가고ㅡ.ㅡ;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부츠만이라도 바꾸자 이러면서 산게 DC 의 스트라투스 255입니다

삽 8군데 돌아다닌끝에 구했습니다 ( 피코스포츠 34만원에 구입)

근데 이넘이 전에 부츠하곤 200% 틀리더군요

먼저 신고벗는거에 무지하게 애을 먹었습니다

신는데 10분...걸리더군요 신고난뒤의 느낌이란...

발을 전체적으로 조여주는 이느낌 이걸 피팅감이라 하던가요

하여간 어느분 리뷰처럼 발이 괴사하는느낌이더군요....꾹꾹참고 4번 갔습니다

라이딩 횟수는 40여회정도 오늘 느낀건데 아 이제 내부츠가 되는거군..^^

이런느낌입니다  보아 시스템 편리하고 조여주는거엔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끊어진다거나 이런건 아직 장담은 못하지만 않끊어질거 같다라는....

그리고 에어펌핑 이것도 만족할만합니다 라이딩전에 이빠이 펌핑후

라이딩후 바람빼기  발이 조금의 유동도 없더군요.....


그러면서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아니...부츠하나 바뀌어서 이렇게 다른데

그 명성자자한 드라곤이란 넘하고 ,P1-HD로 반딩도 바꾼다면"

하지만 글서두에 언급한거처럼 그럼 소리들을까바 참았습니다

올시즌 묵묵히 내공연마한후에 이월상품되면 그때 싸게 사자....

이렇게 말이죠...

근데 그넘덜 이월로 사놓고 땀 삐질삐질 나는 여름에 쳐다보려는 상상을 하니

갑자기 우울해지더군요..

그러던 찰나 헝글에 들어와서 중고장터를 보다보니 01/02 드래곤 팝니다...


새벽3시10분경....남겨진 주소로 맬을 남겼드랬습니다

사실 혹시나 엔드 설마하는 마음으로 근데 3시20분경 전화가 오더군요

신의 게시라 굳게 믿고 3만원 내고후에 차에 시동걸구 출발햇습니다

(42만원에구입)

사당에서 4시5분경에 만나 상태보고 돈 건네고 집에오니 5시......

같이 보딩을 즐기는 동생넘 말이 이렇더군요

그시간에 사러간사람이나 팔러나온사람이나....참나..하더군요

사고칠줄알았다고...


그담날 A&A 에서 P1-HD M (33만5천원구입)반딩도 사고


라이딩한 소감은

평소 어느분들은 첨 드라곤 타고 턴이 안되더라..

뭐 이런류의 소리에 부담을 많이가졌습니다

근데 턴이 안되거나 하는건 다행이 없었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잘가주더군요 안정감도 있고요

엣지그립력도 전에 쓰던 주마 테크보단

좋은거 같았고 뭐 모글을 자르고 지나간다..? 이런건 실력이 미천해서

제대루 느껴보진 못했습니다

하드하다 ..그건맞더군요 그리고 판대기 딱딱하다는건 리프트 탈때

감이 오더군요(스케이팅시울뚱불뚱한데를 지나게되서)

그리고 날이 깊게 박힌다는 느낌

(간혹 카빙 비스무리한것이 될때,근데 이럴댄꼭 자빠집니다
                            ㅡ.ㅡ; 내공이 낮아서리 위로 말려 올라가더군요)

반딩도 만족합니다 잘잡아주고 전에 스던거에 비하면 발도 안아프고

스트랩 잠그고 푸는데두 편하고 부츠와의 궁합도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유격없이 꼭 맞더군요

어느분이 얘기하신 삼위일체를 첨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좋은 장비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기에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욕하지 마세요 ...^^